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내년 3월 설치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물(水)산업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기구 역할을 할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를 내년 3월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연구원에서 ‘2017년 제2회 경기도 물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물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물산업지원센터는 도가 지난해 6월 발표한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물산업 육성 정책연구, 국내외 최신 기술, 물시장 등 동향분석, 물산업 육성 위한 데이터베이스, 물산업 기술 개발 및 연구지원, 민관 네트워크 형성,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 ▲해외 진출 위한 국제협력 사업 발굴, 물산업 육성 교육·훈련 및 홍보을 담당한다.

센터장 1명, 전담인력 4명으로 구성되며 도내 대학 또는 공공기관 등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협의를 통해 3~4개 위탁기관의 참여의사를 확인했다”며 “내년 1~2월 수탁사업자 공모를 통해 최종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