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박사 15명 등 모두 1천328명 배출


[경기타임스] 한신대학교은 17일 오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학부 76회, 대학원 61회, 학사 1천139명,석사 103명, 박사 14명 등 모두1천256명이 ‘만남’ 그리고 ‘인연’학위를 받았다.

최성일 총장은 “길게는 4년 짧게는 2년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동기, 선후배,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생을 따라다니는 인연을 만들었다.인연을 바탕으로 더불어 가는 삶을 살아간다면, 여러분들의 앞날은 찬란히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학위수여식 시상에는 김 언(신학)·정명재(철학) 씨 등 9명이 총장상을, 정은주(기독교교육학)·이하연(국어국문학) 씨 등 9명이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졸업생 41명이 각각 총회장상, 설립자상, 총동문회장상, 대학원장상, 대학장상을 받았다. 이외 졸업생 6명이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오산시장상, 국회의원상(안민석), 오산시의회의장상, 국민은행장상 등 외부기관 포상을 받았다.

졸업생을 대표해 이용민 씨(일본학과)는 “졸업생명예선언”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으며, 야망과 포부로써 설레고 있다. 이제 우리는 사회적 구현 속에서, 지금껏 한신 안에서 써 온 한신의 역사를 한신 밖에서 써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신학대학원·사회혁신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학석사 66명, 신학박사 1명,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위탁교육 수료자 5명, 사회혁신경영대학원 문학석사 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