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200개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인문학 교실’ 100교 ‘중3, 고3 학생을 위한 진로 인문학 교실’ 100교 등 모두 200개교를 운영한다.
인문학 교실은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해 희망 영역을 신청하면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문학 강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은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대주제로 문학, 역사, 철학, 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강의한다.
주제별 강의 후에는 인간의 품격, 창의성, 인성, 도덕성 등 인문학적 가치와 인문학의 미래에 대해 강사와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중3, 고3 학생을 위한 진로 인문학 교실’은
도교육청은 입시 이후의 교육과정 취약 시기에 있는 중학교 40교, 고등학교 60교 모두 100교를 지원한다.
홍성순 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학생들을 위해 글쓰기가 주는 변화의 힘, 언어와 창의력, 언어는 세계를 보는 창문’, 고3 학생에게 말하는 책과 인생이야기’ 등 인문학 교실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상상력과 창의성 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