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유한대학교가 2017학년도 학과(전공)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9년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게 되었다.
대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계 부담과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9학년도부터 9년간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해왔다고 밝혔다.
이권현 총장은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은 설립자이신 故 유일한 박사의 사회 환원정신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며, 사회전반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하고,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유한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9년간 한 번도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생대표(3명), 외부인사(2명), 동문대표(1명), 교직원 대표(3명)등 9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