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6 MSI’ 유치… 이스포츠 입지 강화


6월 28일부터 15일 동안 DCC 제2전시장 및 엑스포한빛광장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전시가 세계적인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이스포츠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와 라이엇 게임즈는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인‘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 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리그 중반기에 치뤄지는 이스포츠 국제대회로, 하반기 월드 챔피언십(Worlds)과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이스포츠 대회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렸으며, 각 지역 리그 상위 10팀이 참가해 16일간 치열한 결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예선전) ▲브래킷 스테이지(본선) ▲파이널(결승)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출전해 중반기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MSI 역시 높은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MSI 결승전 기준, 최고 동시 시청자 수(PCU)는 344만명을 넘어섰고 총 누적 시청시간은 7,530만 시간으로 그동안의 MSI 대회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선수단과 운영 인력 등 500여 명과 함께 국내외 팬 8만여 명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관광·소상공인 분야를 중심으로 약 1,000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이번 MSI 유치는 대전이 꾸준히 추진해 온 이스포츠 산업 육성 정책의 성과이자, 시가 유치한 첫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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