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특집 ⑪]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르네상스 의 실현,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으로 우뚝 섰다."


“기초자치단체의 한계를 넘어선 국가 전략 도시 모델”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세심한 정책들도 빛을 발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8기,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살펴 보면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해 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가치를 실행 하고 있다.

 

반면에 '2026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 불거진 선거법위반 및 고소고발이 만발 하고 있다.

과연 다음 지선에는 민선8기에 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등장 할지 관심이 모여 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뤄낸 업적과 진행 중 인 사업들을 살펴 보려한다.-편집자 주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이후, 용인은 더 이상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하며,‘잠재력이 큰 도시’에서  ‘국가 전략이 집중되는 도시’, ‘결과로 증명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 아래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취임 이후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도시 교통·생활 인프라 확대, 복지·교육·문화 확충 등 다각적 정책을 전개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이상일 시장의 핵심 성과를 조명해 본다.

 

 

반도체 초격차 전략, ‘국가 핵심도시’로 도약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꼽히는 것은 단연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국가급 확장이다.

용인은 이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핵심 거점이었지만,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용인특례시는 단순한 ‘공장 소재지’를 넘어 대한민국 반도체 전략의 중심 도시로 위상이 격상됐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가속 ▲국가 첨단전략산업 정책과 연계한 산업 입지 확보 과정에서 주목받은 점은 행정의 속도다.

 

통상 수년이 걸리는 대규모 국가산단 관련 협의와 행정 절차를 중앙정부·경기도·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이는 단체장의 정책 이해도와 중앙정부 소통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용인은 이제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를 넘어 ‘국가가 설계하는 도시’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이 바뀌자 도시의 미래가 달라졌다.

 

용인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해 이 시장은 'L자형 반도체 고속도로'와 철도망 확충에 사활을 걸고 교통 인프라 확충에서도 가시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

GTX-A 노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GTX-C, 경강선, 신분당선 연장 등 중장기 광역교통망 전략을 촘촘히 설계했다. 여기에 도시 내부 간선도로 개선과 생활권 교통 정비를 병행하며 시민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교통을 단순한 편의 시설이 아닌 산업·주거·생활을 연결하는 성장 인프라로 규정하고 접근했다. 그 결과 용인은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빠르게 개선되는 도시’ 중 하나로 부상했다.

 

재정과 행정,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과를 만들다

 

대규모 개발과 산업 유치가 동시에 진행되면서도 시는 재정 건전성 관리라는 기본 원칙을 놓치지 않았다.무리한 확장보다 선택과 집중, 구조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불필요한 예산 구조조정 ▶민간 투자와 공공 정책의 효율적 결합 ▶행정 절차 간소화 및 디지털 행정 강화 등, 특히 정책 발표에 그치지 않고, 추진 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성과 중심 행정의 전형으로 평가된다.

 

시민의 일상에 닿는 정책,복지·교육·생활 정책 강화

 

시는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는 정책에도 집중했다.

  • 도서관·체육시설·문화공간 등 생활 SOC 확충

  • 보육·교육·청년 정책 강화

  • 노후 학교 시설 보수 및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추진

  •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및 안전 인프라 확대

  •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 수지구 고기교 주변 도로 확장

  • 관광 명소와 연계한 스마트 관광 도시 구축.

  •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창단

 

이상일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돼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해왔다.

특히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교육·인재 양성 정책은 용인을‘일자리가 있는 도시’에서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바꾸는 핵심 축이다.

이에 따라 각종 정책은 수치보다 체감도를 기준으로 설계됐고, 이는 시민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정책을 아는 시장’의 리더십

 

이상일 시장의 리더십은 민선 8기 용인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언론인과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분석력, 중앙정부 정책 흐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직접 설명하는 소통 방식은 행정 추진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각종 현안에서 시장이 직접 브리핑하고 설명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정책 신뢰도를 높였다. 이는 복잡한 대형 사업이 많은 용인특례시 행정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지금의 용인’은 과정이고, 미래는 더 크다

 

용인특례시는 현재진행형이다. 반도체와 첨단산업, 광역 교통망, 정주 환경이 맞물린 중장기 성장 구조가 점차 완성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용인을 두고 “대한민국 도시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행정의 속도, 정책의 방향성, 성과 중심 운영이 결합된 결과다.

 

다만 극복해야할 문제는 반드시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그 두 기업이 쓸 전기의 총량이 원전 15기, 15GW 수준"에 어떠한 정책을 아니 방법을 제시 해야하는 커다란 숙제는 남아있다.

 

도시는 말로 성장하지 않는다. 결과로 증명될 뿐이다.

다각적 정책을 전개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온 용인특례시는 지금, 그리고 미래를 향해 이미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