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도시정책실, 미래도시기획국, 용인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정비과, 토지정보과 ▲미래도시기획국 소속 미래도시과 ▲용인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박인철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국가산단·반도체클러스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인구증가 요인을 고려해 2040도시기본계획의 인구물량이 경기도 승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필요한 경우 초당적 협력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삼가2지구의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개발과에는 역삼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미래도시과에는 광교 택지개발사업의 개발이익금 사용계획이 당초 취지대로 관철될 수 있도록 협의 추진을 주문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개인수탁업체의 미수납 주차료 징수대행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공 활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도시공사 직원 보호 방안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교우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문화시설이 부족한 성복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미 결정된 문화복합시설(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도시개발과에는 동천2도시개발사업 준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협의를 통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 도시정비과에는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 소송 진행 절차에 대해 재보고를 요청했으며, 토지정보과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건축·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이주민에게 나타나는 부적절한 규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병민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공공기여 산정 및 적용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형화·세분화된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했다. 미래도시과에는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시민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용인원 3000명 이상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 검토를 제안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주차장 진출입 차단시설의 개·폐 속도 개선을 요청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도시정책과에 국가산단·반도체클러스터 등 사회적 인구증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2040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승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도시개발과에는 삼가2지구 입주 후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인허가 시 계획한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도로 개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