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여성합창단, 가을맞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여성합창단은 10월과 11월 각 1회씩 광교푸른숲도서관과 일월수목원에서 가을맞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장안구 여성합창단은 10월 25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기획연주시리즈 II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울리는 '바람의 노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바람’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합창 음악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월 1일 일월수목원 가을 야간운영 ‘밤빛정원’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염명희 장안구 여성합창단장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의 공연이 관객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음악의 꽃으로 오래도록 기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3월 창단한 장안구여성합창단은 합창음악을 통한 사회적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체로, 박종복 지휘자의 지도 아래 다양한 연령대와 전공의 여성 28명이 활동하며 정기연주회와 지역사회 문화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