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특집]명품도시 의왕,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자족도시 도약


도시개발·교통망 확충·교육문화 인프라 확대·생활체감 복지 강화 중심으로 시정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8기,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살펴 보면 지난 8회지방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해 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가치를 실행 하고 있다.

 

반면에 '2026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 불거진 선거법위반 및 고소고발이 만발 하고 있다.

과연 다음 지선에는 민선8기에 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등장 할지 관심이 모여 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뤄낸 업적과 진행 중 인 사업들을 살펴 보려한다.

 

먼저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의왕”을 비전으로, 도시개발과 교통망 확충, 교육·문화 인프라 강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형식적 개발이나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2030년까지 인구 25만 명의 명품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자족도시 기반 구축

 

시는 지난 2년간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미래 성장기반을 다졌다.

특히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포일 산업단지 조성사업’, ‘백운밸리 자족기능 강화’ 등이 본격화되며 의왕시의 산업·주거 균형발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선, 위례~과천선 연장사업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교통이 좌우한다”며 “서울·수원 등 인접 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여 의왕시를 수도권 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 인프라 확대, 미래세대 성장 기반 마련

 

시는 ‘교육도시’를 넘어 ‘미래형 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내손중고 통합학교 개교, 문화예술회관 2026년 완공 예정 등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 대표적이다.

 

또한 청년·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도 병행 중이다.

 

생활밀착형 복지와 시민 체감 정책 추진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시민이 느끼는 변화”를 강조하며,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해왔다.

대표적으로 △5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 △맨발걷기길 및 백운호수공원 정비 △층간소음 저감용품 지원 △동 주민센터 민원실 안전지킴이 배치 등이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직접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 시장은 “작은 변화가 모여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며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시는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이 추진 중이며,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통한 우량 일자리 창출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 시장은 “의왕이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일자리와 문화, 교육이 함께 있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자족도시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과제 –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신뢰 강화

 

시는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재정건전성 확보 ▲인구증가 및 청년 유입정책 강화 ▲고령사회 대응 복지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도시관리 등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정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시스템을 강화해 행정 신뢰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