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는 10월 25일(토)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랑 함께 도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캘리세상 미담인에서 열렸으며, 참가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직접 새긴 손글씨 이름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장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장 만들기 체험은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아빠와 자녀가 서로의 개성과 감성을 나누며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스스로 이름의 의미를 배우고, 아빠는 아이와 함께 도장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교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인근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나라의 악기들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직접 연주도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느끼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도장을 만들면서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울 수 있었고, 도장이 완성될 때 아이가 무척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또 악기 체험까지 이어져 하루 종일 아이와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지회 권오수 본부장은 “이번 ‘아빠랑 함께 도장 만들기’ 체험은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아빠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족이 함께 웃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앞으로도 ‘경기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