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 평가단이 7개 분야, 17개 지표를 바탕으로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했다. 수원시는 지휘부의 신속한 판단, 실무부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단계별 대응절차를 충실히 반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5월 19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 중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은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24개 기관에서 305명이 참여했고, 장비 47대를 동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