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총회 성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8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도 지동 마을자치계획 사업 설명 및 주민투표를 하는 자리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최홍석 주민자치회장이 2025년도 주민자치 활동 보고를 진행하고, 이어 각 분과위원장들이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과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원시 ‘새빛톡톡’ 및 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됐고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하는 사업에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투표 결과, 2026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쓰레기 분리수거함 유지관리, △노을빛 음악회, △행복한끼, △어르신사진관,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순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동 벽화마을 재정비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지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2026년도 지동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총회를 통해 지동 주민자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모아 향후 마을자치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마을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