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 1인 중·장년 20가구에 5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활용품이 담긴 ‘사랑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가득 선물꾸러미’ 사업은 지난 3월 홀몸 어르신들에게 보온매트 및 5월 아동들에게 치킨 쿠폰 세트 전달에 이어 사례관리 대상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중·장년 가구를 선정·논의하여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위험이 있는 만 40세 부터 만 64세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사회적 이슈인 중·장년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전화 안부를 할 계획이다.
권오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한 선물꾸러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실직 등에 따른 우울증 및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1인 가구 중·장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통한 안부 확인을 통하여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배려로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정성과 사랑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