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15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기쁜교회(사회봉사부 기쁜누리팀)’와 함께 청결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장애 당사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쁜교회’에서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15일과 17일에 걸쳐 장판 및 벽지 도배, 문손잡이 및 전등 교체, 낡은 콘센트와 스위치 교체, 베란다 페인트칠 등을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당사자의 조모 김님은 “덕분에 집이 깨끗하고 밝아졌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쁜교회 사회봉사부 기쁜누리팀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 및 나눔 활동 등으로 지역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욕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