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실내 드론축구장 개장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광운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오는 22일(토)에 서울 시내 최초 실내 드론축구장을 개장한다.

성북청소년센터 드론축구장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정식 규격의 유소년구장과 정식 규격에 준하는 성인구장이 있으며 서울 시내 청소년시설 최초 실내 드론축구장이 될 예정이다.

드론축구는 각각 선수 5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드론 5기를 조종해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중에 설치된 원형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드론축구장 개장으로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드론축구를 통해 재미를 기반으로 드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관련 기술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청소년센터는 △드론 코딩 △3D프린팅 △메이커스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활동 등 4차 산업 관련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청소년센터는 이번 개장과 더불어 청소년 드론 축구단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서울특별시, 광운대학교와 함께 청소년드론축구대회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