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Botanica Sanctuary (보타니카 생츄어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은 화성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더불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동부권 거점공원 4개소를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 구성된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동부권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구간을 제외한 시 사업 구간인 여울공원·자라뫼공원·노작공원(반석산)·큰재봉공원까지 1,478,609㎡와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km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당시 공모지침으로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정원도시 구현 ▲복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한 이용성 제고 ▲지속 가능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이 가능한 설계안을 제시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지난달 14일까지 총 9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 공연 시즌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는 2월 4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매 시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화성 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온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상반기에도 3월부터 6월까지 총 23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공연, 일상의 맛을 바꾸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 화성 시즈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클래식, 발레, 연극, 뮤지컬 등 대중적인 장르부터 재즈, 국악, 현대무용 등 깊이 있는 장르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독주회와 쇼팽 스페셜리스트라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이고쉬나’의 내한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 유일의 비올라 전문단체 ‘올라비올라’와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의 초청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 ‘사랑의 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됨에 따라, 대설 피해 주민들의 수도요금을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설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지역 상생 발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25년 1월 고지분(12월 사용분)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해 총 1,753 수용가에 대한 수도 요금 약 1억 2천만 원을 감면했다. 감면 대상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 및 확정된 수용가로, 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가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했다. 시는 피해 신고 시 성명 및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 대해서는 피해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감면 신청하면 사실 확인 후 감면할 예정이다. 서내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대설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 무료법률상담실을 2월 4일부터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들과 화성시 기업체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민사, 형사, 가사 사건뿐만 아니라, 부동산, 창업과 관련된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에 따라 무료법률상담소의 운영 장소 및 요일을 다르게 운영한다. ▲서부권(화성시청)은 매월 2·4주차 화요일 14-16시 ▲동부권(동부출장소)은 매월 1·3주차 화요일 14-16시 ▲동탄권(동탄출장소)은 매월 1주차 수요일 10-12시, 2·4주차 수요일 14-16시 ▲남부권(향남읍행정복지센터)은 매월 3주차 수요일 14-16시에 운영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화성시 콜센터(1577-4200) 또는 화성시 통합예약지원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직면한 법적 문제를 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시민 권리 보호와 일상적인 법률적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정 의회법무과장은 “시민 무료법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화성양감연료전지’의 1단계(19.8MW)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산 전력은 시간당 19.8MW로, 연간 생산량은 166.5GW이다. 이는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 5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시는 2023년 4월 한국플랜트서비스, SK에코플랜트, 삼천리와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양감면 송산리 소재 시유지 20,197m2에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화성양감연료전지’ 1단계 공사가 착공된 후 1년여 만에 상업 운전이 시작됐다. 생산된 전력은 향후 20년간 한국전력에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전력 수요가 높은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성시 전력 자립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까지 모두 완공되면 약 9만 3천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1월 31일부터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지휘자)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 및 국악단 단원 모집은 2월 중에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약 8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화성시 예술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예술법인 및 단체, 예술가 및 예술가 그룹으로 프로젝트 당 최소 6천만 원, 최대 6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총 8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참여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서류 심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젝트 적절성, 공간의 타당성, 실행 전문성, 효과성 등이 심의 된다. 관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경우 서류 심의 시 가점 10점이 부여된다. 지난 해 진행됬던 ‘2024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는 총 12개 단체가 선정되어 61회 프로젝트가 운영됐으며 260명의 예술가가 26개의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9,500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 지원사업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특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 기술 보급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가 소득 증대, 농업 환경 개선, 이상 기후 대응,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시범 사업은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기술, 종자기술, 농산물가공, 축산기술, 농작업안전분야, 미래농업 등 9개 분야, 38개 사업, 16억9천6백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시범 사업량은 총 47개소이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및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내에 각 사업별 담당팀에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사업 신청 종료 후 현지실태조사와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말 경 선정된다. 조은경 기술기획과장은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의 보급과 조기 정착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 화성시청 총괄계획단 회의실에서 민간전문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각종 공공사업의 기획, 운영,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행정의 전문성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건축 분야 화성시 총괄계획가 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와 도시계획 분야 화성시 총괄계획가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화성시의 주요 사업과 공간정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화성시 민간전문가(총괄계획단)는 류성룡 총괄계획가, 이수기 총괄계획가와 함께 26명의 공공계획가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추가로 경관, 조경, 도시계획 분야 공공계획가를 모집해 전문적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류성룡 총괄계획가는 “성장하는 화성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기철 화성시 도시기획단장은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조화로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이 설명절을 앞둔 23일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화성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성시와 화성소방서 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구원 부시장은 소방서의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소방서장 및 각 과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방서의 주요 업무 현황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과 대응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소방서 관계자들은 다양한 현장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이에 부시장은 “소방서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련부서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