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9월 11일 삼동 749번지 일원에서 ‘금천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의왕시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단체기념 촬영 ▲내빈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파크골프 라운딩을 함께하며, 의왕시 최초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축하했다. 파크골프는 일반골프보다 경기 방식이 단순하고 경기장 규모가 작아 접근성이 뛰어나며, 운동 강도도 무리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파크골프장 조성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금천천 파크골프장을 금천천 인근 저류지의 친환경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조성했다. 금천천 파크골프장은 3,552㎡ 규모에 총 9홀로 조성됐으며, 이용자 휴게실, 파고라,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특히,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코스는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도 가능해 생활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오전 시의회에서 故 오범구 의원의 영결식을 의정부시의회장으로 엄수했다. 이자리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연균 의장(장의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장의위원), 의정부시장, 도의원,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영결사와 조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고인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신 분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금할 길 없으나,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시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함께한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향한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고별의 뜻을 전했다. 한편, 故 오범구 의원은 명진진명여객 노조지부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한국노총 경기북부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제8대 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재영 의원(부천3,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예산 편성의 방향성을 두고 강한 문제제기를 했다. 이재영 의원은 추경안에 홍보비 3억 2천만원만 편성되고, 정작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예산이 빠진 것에 대해서 “이것은 마치 간판만 새로 단 만두가게에 정작 만두가 없는 것과 같다”며 “프로모션이 빠진 홍보는 의미가 없고, 효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프로모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시하며, 프로모션 예산 고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실제로 7월 말 기준 전체 프로모션비의 83.3%가 이미 소진된 상황이다. 이재영 의원은 “상반기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배달특급의 점유율이 작년 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하반기에 프로모션 없이 홍보만 이어가면 어렵게 쌓은 성과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하반기 경기 통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발의한 학교 전기차 충전 시설 의무 설치 제외 관련 조례안이 이번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또다시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지난 회기 보류에 이어 두 번째 좌절이다. “학생 안전 위해 조례 개정 불가피” 전석훈 의원은 “학교 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은 월평균 이용률이 1~2회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안전 문제로 스위치를 꺼두거나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라며 “무용지물에 가까운 시설을 계속 강제하는 것은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행정 낭비를 초래한다”라고 지적해 왔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기차 충전 시설의 스위치를 꺼놓은 상태라고 해도, 고압 전류가 학교 건물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 결코 안전하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언제든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법제처도 “조례 제정 가능” 해석했지만, 상정 불발 위원회에서는 상위법 충돌 우려를 들어 보류를 주장했지만, 전 의원은 지난 7월 법제처에 법령 해석을 요청했다. 법제처는 “유치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602억원을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4.78% 늘어난 2조 7,973억원으로, 국가 추경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형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는 2,328억원 증가한 2조 4,002억원, 특별회계는 1,274억원 늘어난 3,971억원이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철도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재정 운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은 민생경제 회복 분야로, 총 1,331억원이 투입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04억원,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26억원 등을 반영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283억원이 반영됐다. △진접선·별내선 철도운영에 89억 원, △광역 및 시내버스 지원에 51억원이 편성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접근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서는 △수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가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문섭·정흥범·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으로부터 조직진단을 통한 개선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한 종합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 의원들은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의회의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의회의 조직 체계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는 12월 중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고양특례시 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가 10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는 웹콘텐츠 창작 및 교육 전문기업 솔나미디어와 협력해 4개월간 총 14회차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사진으로는 ㈜스토리아크 이도경 대표, 웹소설 작가 이융희, 유준하 등 현직 웹콘텐츠 업계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웹소설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진흥원은 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포함한 웹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신규 창작자를 발굴하는 등 지역 내 웹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조별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웹소설 3편이 제작됐으며, 작품들은 9월 19일부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웹툰페어’ 고양특례시 공동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타 장르와의 융복합 확장성과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 교육 사업을 추진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작년 행정감사에서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현실을 확인하고 "반드시 조례를 추진해 보호 조치를 마련하겠다"던 박 의원의 약속이 이행된 결과다. 박 의원은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폭언, 폭행은 물론 온라인 비방, 허위 신고, 반복적인 민원 등 다양한 유형의 악성민원에 시달린다"며, "이는 공무원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켜 선량한 도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한계를 보완하고 악성민원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의 폭언·폭행 위주였던 악성민원의 정의를 온라인 비방, 협박, 스토킹, 허위 신고 등 다양한 유형을 포괄하도록 확대했다. 또한 '악성민원'과 '강성민원'을 정의하고 대응 수위와 절차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장기계획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수립·추진하는 다양한 중·장기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개별 추진되던 계획들이 정책 방향 불일치나 중복 문제를 야기해왔으며, 도지사 교체에 따른 정책 기조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중·장기계획 관리 총괄부서 지정 및 관리·보고 의무 부여 △ 성과목표 설정과 점검·평가 절차 마련 △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 △ 우수 운영 부서·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사상 우대 규정 등이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의 중·장기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높이고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0일 흥선‧호원권역(국장 한상규) 주민대표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기억저장소에서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티타임은 의정부의 모태이자 ‘의정부다움’을 간직한 도시의 중심인 흥선권역의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고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 기억저장소는 2023년 12월 28일 개관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기억을 모으고 기록해 보존하는 공간이다. 기억관(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과 저장소(책과 지도로 보는 의정부, 아카이브로 보는 의정부, 학교로 보는 의정부)로 구성돼 있으며, 의정부 구석구석의 변천사부터 조선시대 기록과 지명 유래까지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티타임에서는 의정부문화원 직원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흥선권역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억저장소에 전시된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흥선권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거 미군 주둔 시절 도시의 중심 역할을 했던 흥선권역은 현재도 의정부 최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