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제7회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에서 상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CEO 대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쉽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새로운 기업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업?기관 대표, 지자체 단체장 등 40여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과 함께 시정방침으로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를 내세웠다. 특히, 윤화섭 안산시장이 펼친 상생행정을 통해, 지역안전도 1등급을 달성하여 자연재해 안전도시를 입증했으며,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유치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사람중심 공유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해 6월 반월?시화산단이 ‘청년 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홍천군수와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18명이 오산시를 방문하여 교육도시 오산의 혁신교육사례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오산시 관내 2개교를 탐방하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초기단계에서의 기관별 현황과 역할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교육혁신모델 탐방으로서 오산중학교 토론교육과 4차 산업혁명 메이커 교육의 전반적인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공간혁신의 대표 사례로 성호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교육 협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봉 오산교육재단과 함께한 만남의 자리에서는 오산시-교육청-교육재단의 촘촘한 협업시스템으로 교육정책의 목표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비전과 철학으로 움직이는 오산 혁신교육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산 교육의 가장 큰 강점은 지자체가 교육과정을 일탈하지 않으면서 적극적으로 풍성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다며, 세 개 기관이 원활히 협업할 때 발전된 교육현장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문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직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화성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분 좋은 변화, 행복화성’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규제개혁 마인드를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확산시켜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4일과 6일 교육은 본청 대강당(민원동 3층)에서 진행됐으며, 7일과 8일 교육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1층)에서 각각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규제혁신 국정방향과 지방공무원의 역할’, ‘행정규제와 사례를 통한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 등이며, 강사는 임택진 국무총리실 규제혁신기획관 과장, 최유성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한성택 화성시 예산법무과장은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규제로 주민과 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18년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특강 2회, 워크숍 2회를 통해 총 4
경기도가 5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모사업 제안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발표했다. 도가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성과보고회를 매년 개최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성과보고와 표창수여, 인사말씀, 우수사례 발표, 2019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성과보고를 살펴보면 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를 위해 지난해 주민참여배정 예산을 5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10배 증액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기존 76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예산학교, 연구회 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시범사업 등 29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282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2017년 6개 사업, 16억 원 대비 약 18배가 늘어난 규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펴고 살 수 있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려면 기회의 평등이 보장돼
경기도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보증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5일 “저소득층 주거안정 실현과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규모를 확대하겠다”면서 “올해 1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 38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는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0호를 공급했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주택 등 기존주택을 경기도시공사가 매입해 도배, 장판 등을 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70%정도 낮은 30% 수준으로 월 평균 약 10만 원 정도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총 20년간 거주 가능하고 공급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3인 이하 기준, 약 350만원)인 가구다.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입주신청을 하면, 시군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입주자로 선정한다. 경기도는 2012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405호를 공급했다. 이밖에도 도는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매입임
지난 4일 안산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산의 3.1운동 이야기’ 특강에 참석한 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이“가슴이 벅찹니다. 안산을 사랑합니다. 안산의 구석구석에 그분들의 혼이 담겨 있어 더욱 감개무량 합니다” 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안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안산의 3.1운동 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안산에서 일어난 3.1운동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안산 출신 애국지사들에 대한 내용으로 3.1운동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후손 및 공직자들의 역할을 바로 세우기 위해 기획됐다. 1919년 3월 30일, 안산에서는 수암면 비석거리에 모인 2,000여명 민중들의 항거를 시작으로 반월면, 대부면, 군자면 등까지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당시 유익수 외 12명의 애국지사들이 일제의 강압과 해산명령에도 불구하고 평화적 만세 운동을 주도하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날 특강에는 안산시 독립운동 유공자의 후손 3명이 참석해 3.1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조부들의 독립운동을 생생히 증언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오랫동안 숙원 사업이였던 수원 고등법원이 개원식을 가졌다. 수원고등법원은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이다. 수원고법 개원으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등법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기초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이 있는 도시가 됐다. 수원고등법원이 들어선 수원법원종합청사는 연면적 8만 9411.06㎡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다.
3월 1일 오전 10시 55분, 화성시 우정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학생과 주민 1천여 명이 대열을 이루며 조암시내로 향했다. 상기된 얼굴들 사이로 ‘대한독립만세’가 터져 나왔다. 굳게 쥔 태극기는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바람에 나부꼈다. 같은 날 12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도, 1시 30분 송산면 사강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화성시 전역이 100년 전 그날로 시계를 돌린 듯,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외치는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화성시는 일제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3.1운동이 벌어졌던 곳으로, 이를 저지하려는 일본군에 의해 주민 20여 명이 잔인하게 학살당한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일본군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우정읍과 송산면 일원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도보 60분, 2km의 송산면 만세재현 거리행진에 참여한 송산중학교 이수연 학생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총을 든 일본순사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처단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선조들이 죽을 각오로 만세를 외쳤을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죄송했다&rdqu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한유총’)가 28일 밝힌 3월 유치원 개학연기 강행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에 대한 긴급 대응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한유총의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사립유치원 입학 예정 유아 수용 가능 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공립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확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먼저 사립유치원 중 개학연기(개학 연기 결정, 무응답, 편법 운영 등)를 예정하고 있는 유치원 현황을 파악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매일 10시와 17시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3월 3일 10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경기도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3곳, 무응답 유치원은 61곳이다. (경기도 총 사립유치원 수 1,031개원) 도교육청은 해당유치원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수용 가능한 인원과 시설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돌봄서비스’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신청 시 신속하게 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산장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행사는‘1919. 3. 1.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100년 전 오산장 만세시위에 앞장선 8의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넋을 달래는 진혼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1919년 3월 29일, 오산장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앞장선 8의사(공칠보, 유진홍, 이규선, 이성구, 정규환, 김용준, 안낙순, 김경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됐으며, 이어 기념사,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1 독립 만세운동은 민족 해방, 국권 회복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우는 정신적인 기둥이었다.”며 “오산만세운동 8인 지사와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우리고장 일대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똑똑히 기억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열린 오산장터에서부터 성호초등학교까지 이어진 만세시위 재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