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18년 오산미래교육 시민회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첫걸음에는 시민회의 위원뿐만 아니라 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관계자까지 오산시 교육정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모든 주체가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산미래교육 시민회의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오산시가 2016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하여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교육공동체 회의기구이다. 특히 2018년에는 오산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 70명으로 구성되어 학생분과, 교육협력분과, 마을교육공동체분과, 평생학습분과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 회의 기구의 주요 역할은 지역 교육의제 발굴, 교육정책 개선방안 제시, 시민들의 교육정책 의견수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주도형 교육도시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한다. 이번 행사는 그 첫 걸음으로 현재 오산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교육정책을 들여다보는 시간과 오산시가 만들어가고 있는 교육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경기도교
[한국글로벌뉴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를 1월부터 3월까지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1월에는 경향신문 유정인 기자의 ‘[모두의, 모두를 위한 문화] 우리에게 한국 영화는… ?표 외 5건’, 2월에는 한겨레 현소은 기자의 ‘편의 제공 ‘좋아요’ 적극적 차별 구제 ‘글쎄요’’와 3월에는 경향신문 박송이 기자의 ‘[커버스토리-사회적 ‘장벽’ 속의 장애인들] 왜 극복을 강요하나요… 결핍된 존재가 아니라 ‘다른 존재’일 뿐인데’를 각각 선정했다. 1월 ‘이달의 좋은 기사’인 ‘[모두의, 모두를 위한 문화] 우리에게 한국 영화는… ?표 외 5건’은 영화·공연 예술 분야에서 화면 해설과 한글 자막, 수화 등이 제공되지 않아 장애인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점을 강조했다. 이정연 심사위원은 “‘모두의 문화’를 위한 문화계의 다양한 노력과
[한국글로벌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주한외국인 22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주한외국인들이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이 사업은 주한외국인들의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5년째 추진되고 있다. 1차 탐방에서는 ‘백제문화’를 주제로, 주한외교사절단이 옛 도읍인 공주(웅진)와 부여(사비) 지역의 백제 문화유산을 둘러본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공주, 부여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고, 정림사지,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인류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를 관람하는 등 우리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친다. 해문홍은 앞으로 주한외교사절단과의 연계망을 통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후, 국방대학교 해외 무관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충주 택견 체험(7월), 해외 한국문학 번역 전문 출판사 및 미술계 초청 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문화유산원과 연계한 백제 역사유적지구와 경주 역사유적지구 답사(6월, 9월), 누리소통망(SNS) 영향력이 큰 주한 유학
[한국글로벌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은 합동으로 해외사이트를 통한 저작권 침해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5월부터 7월까지 불법 해외사이트를 집중 단속과 함께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2012년 5월 웹하드 등록제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에 대한 국내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해외에 사이트를 개설해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사이트를 통한 저작권 침해는 웹툰, 방송,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있어 해외사이트가 불법복제물 유통의 주요 경로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해외사이트를 통한 저작권 침해는 국내법상 제재가 어려워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트 접속 차단을 실시해 왔으나, 심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보안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경우 차단이 되지 않아 저작권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침해 대응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불법복제물 온라인 유통을 막고 합법 시장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7월까지 불법 해외사이트에 대한 집중단속·처벌 침해 대응 특별 전담팀은 불법 해외사이트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접속을 차단해 폐쇄를 유도하는 한편, 저작권
[한국글로벌뉴스]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가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볼드 이즈 뷰티풀’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BIB 캠페인은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자선 캠페인이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100%를 기부하며, 각 나라의 로컬 자선단체와 협력해 나라별 실정에 맞는 도움을 여성들에게 직접적으로 주고 있어 의미가 특별하다. 글로벌 넘버원 브로우 브랜드인 베네피트는 눈썹에 관한 고민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원더 브로우 키트’의 5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해비타트 코리아에 전달한다. 이 기부금은 소외계층 소녀들에게 여성용품을 담은 핑크 박스 지원, 보호 자립을 앞둔 만 18세 여성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금과 메이크업 키트 전달, 싱글맘 가정의 주택 개보수 지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베네피트 임직원들이 모든 자선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베네피트는 BIB캠페인은 지난 40여년 간 받아온 고객들의 사랑을 보다 의미 있는 방법으로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자선 프로젝트라며 나눔을 받은 수혜자뿐 아니라 기부하는 소비자들도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내 최대 궁중문화축제인 ‘2018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등 30여 명은 1일 서울 경복궁 일원에서 열린 궁중문화축전 축전을 체험하며 수원화성문화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다. 4회째를 맞는 ‘2018 궁중문화축전’은 국내 최대 궁중문화 유산 축제다. ‘세종 즉위 600주년,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 등에서 열린다.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등 궁중문화 관련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 궁중문화축전의 좋은 점을 최대한 접목하겠다”면서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수원화성문화제추진
“신뢰를 바탕으로 양대 노조와 새로운 상생·협력 관계를 만드는 단체교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8 수원시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해 성과 있는 단체교섭을 위한 상호 신뢰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상견례에는 시측 교섭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최창석 수원시공무원노조위원장, 김해영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 양대 노조 조합원 등이 함께했다. 염 시장은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우리시 양대 노조가 끈기있게 대화하며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시측도 노조와 동등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대화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수원시공무원노조와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가 합의로 마련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현재 양대 노조와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수원시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관련 사항 중심의 159조문, 301항으로 이뤄져 있다. 염 시장은 “지난해 우리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FTA활용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남미 시장에서 3,352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활짝 열고 돌아왔다. 경기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등을 방문해 현지 KOTRA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며 판로개척 활동을 벌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보호무역기조로 인해 시장성이 악화되고 있는 기존 미국, 중국 시장 등을 대체할 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천연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올해 2월 한-중미 FTA타결로 성장가능성이 큰 중남미 지역 공략을 선택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동물용 의약품, 프라이팬, 인조대리석,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나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생산이 취약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파나마에서 57건 602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85만5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콜롬비아에서 87건 1,143만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역에서 KTX를 타고 개성·평양으로 가 개성왕만두와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4월 30일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평양냉면과 개성왕만두를 준비했고, 염태영 시장은 배식 봉사에 나섰다. 평양냉면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염 시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분단과 냉전의 시대를 마감하고, 평화와 화해, 통일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남북 정상은 전쟁 없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의 목표로 확인했다”면서 “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조치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회담의 성과를 평가했다. 염 시장은 아울러 “수원시는 대화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으로 남북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정부의 평화체제 구축
화성시 여울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및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나눔터’를 운영한다. 건강나눔터는 동탄 2신도시 내 LH 4단지 등 25개 경로당을 매주 2회씩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고혈압·당뇨병 교육, 인지건강증진 레크리에이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탄 4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1:1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기초노령연금 상담 등이 함께 제공돼 어르신들의 노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전망이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나눔터 일정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만 60세 이상이라면 여울보건지소 3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사전예약 후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울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6923, 69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