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앞으로 민원인이 공무원과 통화 중 성희롱을 할 경우 1차 경고하고 이후에도 성희롱을 계속하면 법적 조치경고 후 바로 통화가 종료된다. 국민신문고 등의 온라인 민원에 대해서도 폭언하면 법적조치를 경고하는 문구가 포함된 경고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공공분야의 감정노동 종사자인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공직자 민원응대 지침(매뉴얼)’을 개정하고 모든 행정기관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폭행이나 폭언, 반복민원 등 특이민원이 매년 3만건 이상 발생한다. 수시로 민원공무원에게 전화해 평균 1시간 이상 통화하며 공무원에게 읍소하거나 폭언하고 상급자 연결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이처럼 성희롱·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공무원의 육체적·정신적 피해와 특이민원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개정된 지침은 1차 경고에도 성희롱을 지속할 경우, 법적 조치경고 후 바로 통화를 종료하도록 했다. 통화 종료 후에는 녹취 파일을 청취해 성희롱 여부를 확인하고 법적 조
[한국글로벌뉴스] 장애인 정치 입문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정치세력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1기’ 수료식이 5월 9일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사장 장용순)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총 16강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강의는 정치계 인사, 교수, 사회정치 분야 전문가 등 장애인의 정치 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강사진이 운영됐다. 먼저 정치 분야에서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바른정당 이혜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 등 특정 정당에 국한되지 않는 여야정치인이 함께 장애인복지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김종인 나사렛대 재활복지대학원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의 장애인복지 분야 교수, 박윤희 정치학 박사, 박상훈 정치발전소 소장, 박마루 서울시의원, 배형원 군산시의원 등의 정치학 분야 활동가와 기초단체의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김광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를 표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부모로서, 사회의 어버이로서 지금껏 헌신하며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새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어르신들이 없었다면 우리 사회가 이만큼 건강하고 풍요롭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삶이 경제적·사회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2016년 6월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았다. 시는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인생 제2막 은퇴설계 ▲활동적인 생활환경 ▲건강한 노년 ▲활력있는 노년 ▲사회적 존중과 세대통합 ▲안정된 노년 일자리 등 6대 영역에서 5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염 시장은 또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수원시가 ‘수원·개성 유사성 관련 학자 학술대회’, ‘개성지역 종합개발 계획 협약’ 등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검토한다.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논의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수원시와 개성시의 역사·문화 유사성을 연구하는 학술대회를 열어 개성시와 관계를 형성하고, 여러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통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수원시가 개성시와 공동회의를 열고, 개성 지역 종합개발 계획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하면 개성시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5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원시와 개성시는 전통과 역사에서 유사점이 있기 때문에 문화체육 교류, 환경협력, 문화재 복원 기술 공유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성시와 교류·협력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수원시와 개성시는 ‘상인의 DNA가 있는 도시’(개성 송상, 수원 유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15일까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의 ‘CM송 및 안무 따라하기(CM SONG & DANCE)’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잡아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취업ㆍ교육ㆍ창업 등의 구직지원 혜택을 더 많은 구직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방법은 잡아바 홈페이지에 게시된 CM송 영상을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안무를 따라해 음원 또는 영상 파일을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중복 지원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6월 22일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참가상 20편 등 총 28개 작품을 선정하고 부상으로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참가상 3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공모전 사무국(02-6395-3121)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문재인정부의 1년간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정리한 자료집이 나왔다. 정부는 문재인정부 1년간의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요약한 ‘문재인 정부 1년, 국민께 보고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정과제 추진노력과 결과를 정리한 국민 보고용으로 제작하게 됐다. 자료집은 ‘변화’, ‘약속’, ‘숙제’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변화’에서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지난 1년간 변화의 큰 줄기를 5대 국정목표별로 간추렸다. ‘약속’에서는 국민과의 약속인 100대 국정과제 중 국민의 삶과 직결된 35개 정책의 추진실적을 정리했다. ‘숙제’에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과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15개 과제를 선별, 이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자료집은 국무조정실과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타트업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됐다. 그동안 대기업과 학계 위주였던 우리나라 자율주행 개발에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소네트가 임시운행을 허가받으면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T 등을 포함한 총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주행할 수 있게 됐다. 소네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연구원이 지난해 10월 창업한 기업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네트의 이번 자율주행차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카메라로 인지한 이미지 영상을 처리하고 차량을 제어하며 자체 개발한 차선인식 방식(이하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돕는다. 소네트는 향후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자율주행 표준 기반(플랫폼)을 제작하고,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자율주행 키트(시스템 일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민간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한국글로벌뉴스] 고의나 악의적으로 건물의 비상구를 폐쇄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방 활동에 장애를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범칙금도 상향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관계부처들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른바 ‘안전무시 7대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3일 발표했다.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때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이에 따라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으로 피난시설(비상구)을 폐쇄하거나 소방시설을 차단하는 행위에 대해 안전 분야 최초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제도 도입을 위해 6월까지 연구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소방활동에 장애를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이 현행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된다.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적색 노면 표시 도입도 검토한다. 건설현장에서 안전교육
[한국글로벌뉴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하여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예방 아이지킴콜112’ 오프라인 캠페인은 5월 5일(토) 10시부터 15시까지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안내소 앞 분수대(경기도 과천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인 어린이주간에는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이지킴이가 되어주세요!’라는 타이틀 아래 아이지킴이 실천수칙을 확인한 후 아동학대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를 다운로드 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을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한국글로벌뉴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국제이주공사가 12일(토) 미국투자이민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 코엑스 3층 328호에서 실시된다. 특히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정이 유예된 미국투자이민법이 9월 30일 이후에는 현재 최소 투자금 50만불을 대폭 올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세미나가 더욱 주목된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는 미국투자이민(EB-5) 조건은 보통 리저널 센터를 통한 최소 50만불 투자 금액을 요구하는 대신 신청자의 나이나 학력, 경력 등을 전혀 따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투자이민 신청자들의 대부분은 자녀를 미국의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이다. 이들은 원금 상환과 고용창출이 용이해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미국투자이민을 선호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제이주공사는 원금 상환과 고용창출이 용이한 2개의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제이주공사가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할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외곽 출라 비스타시 에스카야 주택개발 프로젝트와 뉴욕 리저널센터 엑스텔사의 3번째 프로젝트인 131층 센트럴파크 타워 건설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