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는 ‘제11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5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25,400㎡ 등 총 60,400㎡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0개사 1,705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년간 참가규모인 2015년 1,370여 부스, 2016년 1,500여 부스, 2017년 1,600여 부스를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두바이·상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전망이다. 먼저 고양 킨텍스 전시관에서는 24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요트·모터보트 제조산업 전시전과 전문가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올해의 제품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20개국 126개사가 방한하며, 이중에는 북미
화성시가 21일 양감면 이장단 25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운영에 나섰다. 이번 예산학교는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명이 직접 26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반복적인 교육시연으로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화성시 예산 구성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방법 ▲주민제안사업 편성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청소년 대상 참여예산학교도 운영된다. 시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74회, 1,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의결 금액은 25억 원에 달했다. 시는 그중 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남양도호부 콘텐츠 개발사업 등 49개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접수 중인 화성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 29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와 시청 예산법무과에서 신청가능하며, 현장실사와 화성시의회 예산안심의 등을 거쳐 2019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맥간공예연구원과 함께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리는‘제8회 클루지데이’에 참가했다. 클루지나포카시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클루지데이’에서는 나흘간 루마니아 전통공예부터 수제와인, 수제벌꿀 등 90여개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부스가 운영됐다. 클루지나포카시는 매년 수원시 한국전통공예단과 쉐프를 초청해 다양한 한국전통공예와 음식을 클루지나포카시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수원시와 클루지나포카시의 시민교류,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해왔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작년 규방공예에 이어 올해는 맥간공예연구원과 함께 맥간공예를 선보였다. 맥간공예는 보릿대의 한쪽을 쪼개어 편 후, 도안에 맞게 나란히 연결해 접착시킨 다음 오려낸 조각들을 번호 순 대로 붙여 그 표면에 투명한 칠을 입힌 독특한 기법의 공예다.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져 입체감과 미적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클루지데이 기간 동안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맥간공예연구원은 함께 부스를 설치해 맥간공예 벽걸이용 작품과 탁상용 액자 및 소품 3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또한, 맥간공예 손거울을
오산시는 지난 18일 김태정 오산시부시장 주재로 국장 및 해당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한 일자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추경 편성에 발맞춰 각 부서별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올해에 30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387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행안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국비사업에 5개 사업 1,035백만원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일자리사업 발굴 추진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한 청년에게 근무경험과 취·창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 복지, 공동체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지역사회에 활력이 생기고, 시민들의 행복감도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 부서가 합심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노력하여 지역
수원시가 황사 발원지인 몽골 사막 한가운데 나무를 심는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몽골 튜브아이 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조성된 수원시민의 숲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열고, 구주소나무 묘목 500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달 중 현지에서 자체적으로 심을 수 있도록 포플러·차차르간 등 묘목 6000그루를 공급하고, 오는 8월 현지를 다시 방문해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인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시 공무원, 수원시의원, 몽골 날라이흐 시정부 관계자, 아주대학교대학원·(사)휴먼몽골사업단·(사)푸른아시아 관계자, 현지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황사 발원지로 지목된 몽골 사막에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몽골정부, (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민의 숲’ 조성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까지 에르덴 솜(郡) 지역 100만㎡ 대지에 심은 나무는 포플러,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구주소나무 등 10만여 그루에 이른다. 7년 동안 연인원 840여 명이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8일 은퇴대비 특강의 그 첫 번째 시간인 <내 인생의 르네상스, 은퇴 후를 준비하라>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일반시민들과 은퇴를 앞둔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비전센터 1층 갤러리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에서 은퇴 후 노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듯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수강했으며,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도 많이 참석했다. 특강은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형 대표가 은퇴설계총론의 일환으로 소통방법부터 재무설계까지 은퇴 후의 전반적인 욕구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퇴를 앞둔 한 시민은 “은퇴 후 설계를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여자인 나도 배우자가 없을 때 또는 만약을 대비해서 은퇴 후를 항상 준비해야한다는 것을 일깨워준 뜻깊은 강의였다”고 말했다 손경수 평생학습원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100세 시대를 맞는 마음가짐, 노후 미래를 위한 우리의 자세와 준비를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특강을 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등록 여성과 취업자를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 전문가 상담ㆍ컨설팅을 실시한다.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상담ㆍ컨설팅’ 사업은 육아와 직장생활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 여성의 경력단절 재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며 상담 신청은 올해 11월까지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https://womanpia.gg.go.kr)에서 가능하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노무상담뿐 아니라 자녀ㆍ직장 동료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이직 및 경력 관리, 인생 설계를 위한 경력개발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내방 상담과 함께 전화, 이메일 상담도 진행해 육아 등으로 재단 방문이 어려운 여성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가 사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취업 서비스로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및 사업에 대한 자
화성시가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4년부터 5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비만, 심뇌혈관질환,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사업 등 13개 분야에서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맞춤형 치매관리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건강플러스 ▲취약계층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으로 다방면에서 지역 내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 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자원 연계?협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평소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들의 땀이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인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수원의 승리, 경기도의 영광, 대한민국의 혁신에 앞장서겠다. ‘더 큰 수원의 꿈, 문재인 정부와 함께 반드시 완성해 시민께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녹산빌딩 8층에서 열린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이재준 등 수원시 5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원들과 지지자, 6·13 지방선거 출마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 앞서 염 후보 선거사무소는 ‘나라다운 나라, 모두를 위한 나라를 향한 염태영의 꿈’을 실현할 “모두를 위한 캠프”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염 후보 선거사무소는 “‘모두를 위한 캠프’가 후보를 지지하는 팬들의 의견이 모아져 결정됐다”며 “모두를 위한 나라(분권), 모두에 의한 나라(자치), 자치와 분권이 살아 숨쉬는 나라, 단 한명의 시민에게도 소홀하지 않는 작은 나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수원시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18일 화성박물관에서열고,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지역 문화축제로 만드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수원문화재단 박흥식 대표이사는 '왜 시민주도형으로 가야되는지,어떤방법으로 또한 무엇이 좋아지는지에 대해 막연한데,논의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자체 축제 전·현직 담당자의 민관 협력 사례 발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릉단오제-민(民)주도 축제 사례’를 발표한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상임이사는 “강릉시 단오 문화계, 보존회와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주관 단체를 중심으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축제를 준비했다”고 전하고 축제는 8일간 24시간 진행되면서도 탈선되지않은모습을 유지하는데는 "의식에 의해서 벗어나지않는 오랜세월동안 살아온 방식에 의해 행해져왔기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민 주도형으로 이끌어가는 매년 행사에 재정적인해결이나 개.폐회식 없이 진행하는 무색무취와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