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23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단에게 수원시 주요 환경정책을 소개했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서울특별시 등 중앙부처·광역지자체 고위공직자 11명은 이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수원시를 찾았다. 고위공직자단의 행궁동 현장탐방에 동행한 백운석 부시장은 세계 최초의 생태교통축제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성공 사례, 수원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택시, 행궁동 전반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는 ‘2017 지방정부 정책대상’을 받은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사업에 대해 알렸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빗물을 재활용하고, 도시 전반에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 구조를 만드는 친환경 정책이다. 백 부시장은 빗물을 모았다가 조경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제공하는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장치’, 저장된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날림먼지를 방지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부품기업인 ‘포레시아’가 국내 생산시설 증축을 위해 6백만 달러(한화 65억)를 추가 투자한다.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과 올리비에 발라드(Olivier VALADE) 포레시아 아시아 FCM社 대표는 현지시각 25일 오전 10시30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포레시아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포레시아사 추가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포레시아는 지난 2007년부터 화성 장안외투지역과 용인연구소 등에 총 1억1천만 달러를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기업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제품 연구에서 생산까지 함께해 온 모범기업으로 손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레시아사의 한국법인인 포레시아코리아는 화성 장안외국인투자 전용단지 내 9,685m² 규모의 생산시설을 증축하고 2019년까지 상용차 배기가스 저감기술 제품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신규고용 효과는 30명이다. 포레시아코리아의 이번 추가투자는 단순 자금투자가 아닌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추가 투자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와 포레시아코리아는 지난 2017년 차세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310만여 개의 중소기업 중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일정한 경쟁력을 가진 2만5000여 곳의 ‘강소기업’을 발굴·선정했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일자리 친화, 기술력 우수, 재무건전성, 글로벌역량, 지역선도기업, 사회적 가치 등으로 분류해 각 영역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특히 사회적 가치 부분에서 인정받아 취업 지원, 기업홍보, 재정 등의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조합의 내적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발전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통상촉진단이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 ‘미국 통상촉진단’이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달라스와 LA에서 총 6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48건 82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도의 미국 통상촉진단 파견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선진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수출상담은 참가기업이 사전 매칭된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 비즈니스 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방문상담으로 바이어의 회사· 공장 규모, 비즈니스 현황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경기도가 운영하는 해외통상사무소인 ‘GBC LA’가 현지 네트워크 및 바이어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만족스러운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달라스에서 21건
경기 수원시·고양시·용인시, 경남 창원시 등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시장후보들이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을 위해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는 등 적극 협력키로 해 주목된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24일 오전 11시 2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을 공동의 과제로 설정하고,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도 뜻을 같이하기로 해 기자회견문에 이름이 올랐다. 이들 시장 후보들은 돌아가며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에 든든한 디딤돌을 놓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지방분권국가 실현’은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대개조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장 후보들은 “현행 지방자치법은 인구 10만의 도시나 100만의
수원화성이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도 10대 관광명소’에 선정됐다. 1997년 12월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화성어차, 자전거 택시, 플라잉 수원, 국궁체험 등 다양한 탈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화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수원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수원화성·화성행궁 등 무료입장 혜택을 주는 ‘통큰 이벤트’를 펼치고, 국내외 관광홍보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수원화성을 알리며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경기도 10대 관광명소 선정 사업’은 도내 관광지 200여 곳 중 경기
지난해 3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선풍적인 인기를 몰았던 ‘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가 26일부터 6월 3일까지 9일 간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요트, 보트를 포함해 총 66척의 선박과 40여 가지의 다양한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배타고ZNOE △신나고ZONE △렛잇고ZONE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배타고ZONE'에서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이 진행된다. △크루저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및 황포돛배 △낚시어선 △셔틀선(전곡↔제부) △대형 비너스 유람선 △행정지도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승선체험은 행사 당일 9시부터 행사장 내 승선체험매표소 또는 ‘뱃놀이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 접속해 구매 가능하다. ‘신나고ZONE’에서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개막기념 축하공연으로 KFM 경기방송 ‘라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발생한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15일까지 국민아파트 및 임대아파트 12,45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회복지관 등 공동 이용시설에 홍보안내문을 게시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반장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일제조사 발굴에 나섰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가스 ? 수도 ? 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등 위기가구로 예상되는 세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며, 제보된 위기가구의 경우 신속한 방문 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공동주택(아파트)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기간 동안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를 바라며, 공동주택 거주자 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에도 오산시 무한돌봄센터(☎031-8036-7421)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를 부탁하였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수원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30여명과 함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장애인콜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이용 시 문제점 및 불편사항 등 질의 응답을 통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이상범 교통약자이동지원팀장은 “콜택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피크타임 운전원을 고용하여 차량운휴 대수를 줄이고 즉시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며 “특정시간 콜이 집중되면 다소 늦어질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부영 사장은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 수원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팀 직원들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하여 장애로 불편을 겪는 수원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재)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리오그란데 벨리 캠퍼스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수원언어·문화연수’를 개최했다. 수원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은 해외에 있는 한국어 학습자에게 수원을 소개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원시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폭넓은 공공외교 네트워크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원언어·문화연수는 미국의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매해 14개국 37개국에 대학생들을 단기간 파견하는 Study Abroad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21명의 텍사스 주립대학교 학생들이 수원을 방문하였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견학, 전통 금박공예 체험, 전통예절교육, 경희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회 등 수원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대학생들과 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아나 로페즈(연극영화과 전공)는 “한국에 너무 오고 싶어서 텍사스에서 방학과 학기 내내 파트타이머로 일하였다. 어렵게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