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4월 17일부터 6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4day 행복꾸러미’ 전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모금액을 활용해 취약계층과 고독사 예방이 필요한 독거 청‧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총 4일에 걸쳐 생필품과 생화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행복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대상은 장애인과 아동, 어르신, 독거 청‧중장년 등 취약계층 70가구다. 첫 번째 일정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둔 17일에 진행했는데, 지사협 위원들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유진상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옮기기 어렵다는 점에서, 꾸러미를 가정까지 전달하는 이 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특화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다”며 “주민 모두가 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이달 16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체납액 징수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말 기준 가평군의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32억 원에 달한다. 이는 군 재정 운영의 부담 요인일 뿐 아니라,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도 저해해 강력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군은 1차로 16일 동안 자진납부 유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안내문, 압류·공매 예고문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며,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이후 한 달 동안 본격적인 강제 징수에 나선다.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에 대한 재산 추적과 압류를 실시하고, 필요시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병행한다.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고려하되,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체납을 회피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오는 5월 27일 열리는 ‘제33회 가평군 청소년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청소년예술제는 음악‧무용‧문예‧사물놀이‧대중문화 등 5개 분야, 총 15개 종목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경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관악합주와 숏폼 영상 부문이 새롭게 추가돼 참가 청소년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참가 대상은 가평군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및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주고자 올해로 33회째 가평군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며 “청소년들은 가평군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만큼, 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7일 오후 6시 30분, 군청 앞 회전교차로 중심부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뜻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가평군불교사암연합회장 승원스님(백련사)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봉축탑 점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점등된 봉축탑은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군청 앞 회전교차로를 밝히며, 군민들에게 자비와 지혜,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봉축탑 점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공직자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지난 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 청렴추진단 청렴협의체 첫 회의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로, 공직자의 직급과 역할을 반영해 5급 이상 고위직, 6급 팀장, 7급 이하 실무직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각 회차별로 90분간 진행됐으며, 청렴의 개념부터 관련 법령, 제도, 평가체계, 가평군의 청렴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고위직과 간부급 공무원 교육에서는 조직 내 청렴 리더십과 솔선수범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팀장과 실무직 대상 교육에서는 현실적인 실무 대응 방안에 중점을 뒀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후속 점검과 실천 과제를 추진하며, ‘청렴도 우수기관 가평’ 실현에 박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소방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17일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하여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우려가 높은 봄철과 연등·촛불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연등·촛불 사용 등 화기취급 안전수칙 ▲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화재 초기 대처 및 대피요령 교육 ▲ 사찰 주변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이다. 성기창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한 곳에 목조 건물로 되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며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6곳에 대해 16일 현장 점검을 실시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행정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태원 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별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문화예술회관 무대기계 리모델링 △설악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신천지구 중로 2-6호선 외 1개 노선 개설공사 △청평면 복지회관 건립 △청평 도시계획도로 중로2-1호선 개설사업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조종이음터 신축) 등 총 6개 사업장이다. 군은 이날 각 사업장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공정률·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주민 불편 해소와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실적 보고가 아닌,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라며 “필요한 조치사항은 즉각 반영해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과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 기간에 관광객 대상 음식점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할인이벤트는 축제 기간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 받은 관광객들이 가맹 음식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4월 10일) 현재 가평군에서 정상 영업 중이며,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카페)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평읍 보납로 12, 구 KT·G건물 1층)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가평군지부(가평읍 보납로6번길 13-1)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이벤트는 지역 음식점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업소의 참여를 통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보건소는 설악면‧청평면 행정복지센터, 가평읍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4월부터 10월까지 시내 하수구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자라기 전 단계에서 박멸하는 방식으로, 하수구‧정화조‧습지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해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작업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높은 방역 방법으로 꼽힌다. 보건소는 지난 3월 개인 하수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무료 배부했으며, 현재까지 약 3,900가구가 약품을 지원받았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고, 효과적인 방제를 통해 군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음악역1939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교육을 위한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4월 15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 최돈목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군은 이미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60%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강생들도 민간 영역에서 탄소중립 확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첫 강의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유경 박사가 맡아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박사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활동가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