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가 ‘2019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3월 7일부터 19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8일 화성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에 교사가 방문해 자녀 수준에 맞는 1:1 방문학습 교육을 일정기간동안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만 4세부터 10세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이며, 해당 가정에 학습지 교사가 방문해 자녀 수준에 맞는 1:1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개인당 9개월이며, 교육 과목은 ‘한글’, ‘국어’로 주 1회, 15분 내외로 방문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화성시와 경기도, 학습지 전문업체 ㈜대교가 함께 월 3만6천원을 지원하기에 학습자는 과목 당 월 3천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화성시 지역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150명~160명 정도다. 교육 대상 선발기준은 ▲1순위 신규 저소득가정 자녀(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2순위 2018년 수혜자 중 1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분권 실현과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와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힌국에너지공단은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에서 ‘지역에너지전환 협력을 위한 공동실천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정부의 행정력, 지역 시민의 참여, 한국에너지공단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너지전환, 이제는 지역이다’라는 제목의 선언에서 “지역이 중심이 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패러다임도 지방정부와 시민 역할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지역과 시민이 협력하며 에너지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국가는 지역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사항으로는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협력 ▲에너지정책 정보 공유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협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복지 및 단속부서 등 격무부서 팀장 11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지난해 8월 새내기 공직자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5번째 소통행보로, 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노인, 교통, 세월호참사, 외국인, 복지, 노점, 도로, 주정차 등 관련부서 팀장들과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버스노선 신설·연장, 노점상, 주정차 문제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윤 시장과 관련업무 팀장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단속에 앞서 먼저 타 지자체 및 해외의 우수 사례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안산시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부터 직원들의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격무부서 직원들이 일할 맛이 날 수 있도록 능력과 성과 중심의 직장분위기
김홍성 의장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일 잘하는 정치인,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대변인’ 등 통상적인 수식어를 사용한다 한들 그의 깊이를 상세히 형용할 수 있을까. 일견 잔잔한 호수 같으면서도 휘몰아치는 파도 같은 그의 잠재된 역동성을 ‘내공(內功)’이라는 짧은 말로도 표현하기는 어렵다. 인터뷰 내내 잔잔하고도 평안한 표정과 억양이었다. 그러면서도 떠나지 않는 입가의 친절 어린 미소.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의회가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백 번 구했으며 시민의 권리를 위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국민에게 의회의 필요성과 존재 가치를 희구하는 인간적인 의장이었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연구하는 의원, 일하는 의회’, ‘낮은 문턱의 열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약속했다. 6월로 앞당겨진 행정사무감사와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 모습 생중계를 통해 그 약속을 일부 실현하는 셈이 된다. 행정자치부장관상, 기초정치부문 대상 등 수상 경력과 그의 넓은 지역구를 아우르는 활동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12일 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과 같이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양질의 공공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1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에서 “건강, 학력, 역량을 다 갖춘 사람들도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된 만큼 공공일자리 사업도 질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비생산적이고 저효율적인 일자리를 줄이고 효율이 높은 영역의 공공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가 나쁠 때 일수록 일자리가 늘고 사람들의 주머니가 채워져야만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라며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도민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효율성 높고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rsq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함께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뷰티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필수 조건은 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20~30대의 결혼이민여성,교육이해가 가능한 한국어 가능자이다. 미용기능사 자격증 보유자(피부,네일,헤어 등) 뷰티관련 종사자는 우대 된다. 제출서류는 1.참가신청서(사진1장 첨부) 2.구직신청서 3.신분증(외국인등록증) 국적취득전 :F2,F5,F6 국적취득후: 혼인관계증명서를 팔달새일센터 내방하셔서 작성하면 된다. ※ 문의사항 031)259-9836
수원시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50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 또 시민참여 남북교류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토론회’, 영화를 통해 북한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남북 평화통일 영화제(가칭)’ 등 ‘수원형 남북교류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18일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설치·운용 근거가 갖춰짐에 따라 위원회는 교류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수원시남북교류협력기금을 시 출연금으로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시 재정 상태를 고려해 2023년까지 50억 원의 기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금은 ▲북한주민 인도주의적 지원사업 ▲북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교류협력사업 ▲문화·관광·보건의료·체육·학술·경제 등 협력사업 등에 사용될
용인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취업준비생이나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 콘서트 제2라운드를 연다. 지난 1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연 원탁토론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부터 다양한 일자리 고민을 들으려는 것이다. ‘청년도 살아보자!’라는 부제를 단 이번 원탁토론 콘서트는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먼저 청년문제에 대해 강연과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은 △월드뮤지션 하림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청년창업 브랜드컨설팅) △최세헌 창업가(대학생 창업 3년 만에 연매출 10억원)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청년일자리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토론에도 참여한다. 청년일자리 고민을 함께 나눌 청년대표는 △박성민(대학생) △양종찬(취업준비생) △윤설(특성화고학생권리연합회 경기지부장) △최성희(용인청년회 회장) 등이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곡으로 유명한 뮤지션 하림은 이날 사회를 보면서 아름다운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2019년 유물구입사업에 나선다.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0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은 고려시기부터 근현대(1980년대)를 대상으로하고 있으며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고고·민속자료 등지역 정체성에 부합하거나, 역사적 특수성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유물, 향토박물관 전시를 보완할 수 있는 범용성 유물을 집중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먼저최루백(崔婁伯, 미상~1206), 홍유손(洪裕孫, 1431~1529), 우성전(禹性傳, 1542~1593),정문익(鄭文翼, 1571~1639), 윤계(尹棨, 1603~1636), 조익(趙翼, 1579~1655),유계(兪棨, 1607~1664), 조빈(趙?, 1674~1734), 조완(趙, 1724~미상),박형(朴?, 미상), 우하영(禹夏永, 1741~1812), 이옥(李鈺, 1760~1815),김영(金煐, 1772~1850), 조희복(趙羲復, 1811~1884), 김교헌(金敎獻, 1868~1923),이규영(李奎榮, 1890~1920), 홍사용(洪思容, 1900~1947), 이동안(李東安, 1906~1995) 등화성시 인물관련 유물과향토박물관 소장 언문, 언간, 화장도구 등의
“한국 생활에 먼저 적응한 우리들이 새내기 다문화 가족 도와드릴게요.”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주 여성 2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구성해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스’는 이주여성들이 입국초기에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친구나 가족과 같은 역할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거나 각종 생활편익을 지원 한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이주 여성 20명으로 구성·위촉되어 결혼이민자 신규 발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등록 연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격은 결혼이민자로 입국한지 5년 이상, 한국어 중급 수준이상이다. 지난 7일 진행된 서포터스 발대식에는 안산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및 지역구 시의원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 서포터스가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다문화가족 발굴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