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1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에 선정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하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시달리는 담당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각종 비상근무와 함께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민원처리기간 단축 유도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제4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의 주관으로 평택 청년 공론장 ‘찾아가는 청년 커피챗’을 개최해 지역 청년 50여명이 ‘북부지역 청년공간 조성’을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고 밝혔다. 커피챗이란 커피 한잔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문화를 뜻하는 것으로, 이날 공론장에서도 청년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선호하는 위치 △필요한 공간 △운영시간 △선호 프로그램 등 청년 공간 조성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평택시에 전달됐다. 공론장을 추진한 제4기 평청넷 복지·참여 송창민 분과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중에도 많은 청년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공론장을 통해 수렴한 의견은 북부지역 청년 공간이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시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론장은 평택시 청년기업인 협의회와 투썸플레이스 송탄출장소점(커피 무료 제공)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평택시는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청년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앞으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진위 3산단 이주자택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미래도시전략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본부장, 진위3산단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주대책협의회, 마산3리 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위3산업단지는 2015년 공익사업을 위한 이주기업 일반산업단지로서 진행됐다. 현재는 수용대상 이주민의 이주자택지 조성이 중단된 상태로 진위3산단 이주대책협의회 주민들은 이주단지 외곽 전기시설 지중화와 이주택지 공급이 4년 이상 미뤄진 것에 대한 손해배상 및 기존 약정인 마을회관 공급에 관한 사항 등을 요구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사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짚어보고 진위3산단 진위면 이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사업시행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이주자택지 공급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며“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 진위3산단주식회사는 주민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하여 포승읍 내기삼거리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하여 파스, 알약 케이스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간단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도 진행했다. 이삼식 민간위원장은 “최근 폭염과 폭우로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피해 가정이 도움을 받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의헌 포승읍장은 “이번 캠페인이 포승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6일 낮 최고기온 34도의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홀몸노인의 주거지 정리 및 재활용 가구를 활용한 이사 지원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팽성읍 관내 사각지대에서 홀로 어려움을 견디며 살던 두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에서 출발했다. 기초수급자인 최모 어르신은 올초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했으나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월세가 계속 지출되고 있어 거주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월세 체납으로 거주지 없이 마을회관에서 기거하다 LH 긴급주거지원으로 원룸에 입주하게 된 안모 어르신은 주거 용품이 전무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가 공조하여 최모 어르신의 동의하에 주거지 정리를 하게 됐다. 우선 재활용이 불가능한 용품을 선별하여 폐기물수거업체에 1톤 트럭 2대 분량을 배출했고, 활용이 가능한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은 안모 어르신의 새로운 거주지로 옮겨 사용할 수 있도록 이전했다. 정영택 위원장은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복지 사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8주간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소근육 활성화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소근육과 중추신경의 활성화를 통하여 통합감각의 기능을 발달시키고 신체적 재활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라탄공예(티코스터, 화병, 빵바구니 만들기) ▲마크라메공예(도어벨, 방석, 보틀백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공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OO님은 “보건소에 다 같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고 뜻깊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소근육을 자극시켜 신체기능의 회복을 돕고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포스코가 공동주최한 '2023년도 학교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 학생산출문 부문에서 평택시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도 학교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는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선생님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와 가족친화 가치관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지도안을 이끌어내는 공모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에서 공모 제출한 가족애니메이션 ‘그래도 사랑하는 나의 가족’은 가족과의 즐거웠던 추억, 속상했던 기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5분가량의 가족영화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만 5세반 재원아동 15명이 어린이집 내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 속에서 스토리 구성부터 그림 및 배경음악 창작, 목소리 더빙까지 직접 참여․제작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을 대표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이주주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지닌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의 흥미를 존중하고 사고의 확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 교사들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8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장이자 평택지역 최대 사료 소장가인 박성복 소장을 초빙, ‘어느 소장가의 재미있는 수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2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쏟아지는 흔한 사물들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아버님의 혹독한 훈육으로 성장 과정을 거쳐 1988년 우리나라 지역언론의 1세대로 사회에 첫발을 딛고, 2006년 평택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열정적 업무추진에 힘입어 전국 5위 안에 드는 최고의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현재, 평택지역 최고의 사료 소장가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는 현재 평택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자리에서 박성복 소장은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평택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그가 가진 유물 수집의 원칙 여덟 가지를 제시했다. ▲인생은 수집의 연속이다. 지금 바로 수집한다. ▲30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평택시 다문화 학생의 정착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교육부 지정 다문화 학생 강화를 위한 진로역량 연구학교인 평택 송신초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된 MOU 서명식에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송신초등학교 김석기 교장이 각각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 학생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화 이해 증진 및 외국어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해 나감으로써 협력의 저변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송신초등학교 김석기 교장은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쏟겠다”고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최원용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및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 이해 증진 프로그램과 외국인 상담센터, 통⸱번역 서비스 등 지역 조기 적응 및 안정적 생활 정착을 위해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외국인과 더불어 살기 좋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19일 용이동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위원 10여 명의 재능기부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노후된 벽지 교체, 실내 정리 정돈, 마무리 청소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갑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용이동 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이동위원회는 매년 김치 나눔 봉사,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실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