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 식물 돌봄교실’ 개최 계획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려 식물 돌봄교실’은 산골영화제 개막일인 5일부터 9일까지(09:00부터 17:00) 농업기술센터 내 새기술실증시험포장(무주읍 괴목로1374-7)에서 선착순으로 진행(참가 비용 무료)한다. 돌봄교실에서 화분에 심어갈 수 있는 반려 식물은 ‘카랑코에’, ‘마가렛’, ‘안젤로니아’, ‘호야’, ‘나비란’ 등 총 5종으로 화분은 참가자 한 명당 1개, 가족의 경우에는 최대 2개까지 제공한다. 무주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돌봄교실에 오셔서 받은 화분에 개인이 원하는 식물 1종씩을 선택해서 심으면 된다”라며 “반려 식물 화분 개수가 일일 60개로 한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발길 해주시라”고 말했다. 이어 “식물을 가까이에서 키우는 기회가 될 반려 식물 돌봄교실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공모(2023년 11월)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하며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관리 중이거나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군민(1959년생 이상)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에서 5등급), ‘모바일 헬스 케어(health care)’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은 총 150명을 모집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기본으로 지급한다. 또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혈압계와 혈당계,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스마트폰 미소지자 전용)를 배부한 뒤 보건의료원 전문인력(간호사 등)이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오늘 건강)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선화 보건의료팀장은 “참여자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혈압 재기를 비롯한 제때 약 먹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을 비롯한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대전 유성구로 구성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타이페이 World Trade Center hall 1에서 개최된 ‘2024 제18회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타이페이 관광협회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나흘간 14개국 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자체 간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에 관한 인지도 설문 참여와 퀴즈 풀이를 통한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 △백제문화권 중 2개 이상의 지자체를 연계한 숙박·관광상품 운영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5개 지자체는 공동관광 활성화로 생활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자체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며 “무주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연특별시 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은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희망 학생은 6월 7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안내받은 네이버 폼 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재단은 선착순 117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 수강(선결제) 후 수강률 50%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1인 50만 원 이내의 수강료를 지원(총사업비_도비 포함 5천8백5십만 원 규모)받을 수 있다. 단, 학생 개인이 희망하는 교과목의 인터넷 강의 수강료 외 교재비, 모의고사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비롯해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과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차별화된 교육 지원사업이 무주군 학생들의 우수대학 진학 등 경쟁력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와 교육환경, 추세 등을 반영한 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6월 월례조회가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전 실과원소 및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할 것, △부당한 지시,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또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청렴”이라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이자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는 기반인 만큼 공무원 각자가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6월이 호국보훈의 달임을 강조한 황 군수는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뜻을 잇는 것”이라며 이번 한 달도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해 보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3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과 부란병 피해 대응과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들과 협업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와 무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구천동농협, 농민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부란병 피해가 심각한 과원의 사과나무가지 제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한창 사과 적과가 진행되는 시기라 바쁠 땐데 부란병까지 발생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농업인 단체와 농협이 함께 발 벗고 나선만큼 당분간 병이 발생한 가지 제거는 물론,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책 공유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과 부란병 없는 청정 사과 재배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 마련과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란병은 가지나 줄기에 갈색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피해가 확산되면 가지 또는 나무 전체를 죽이는 병해로 발견 즉시 해당 가지를 제거하고 병환 부위에는 치료 약을 도포해야 한다. 무주군은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등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청청자연 속 야(夜)밤 무주 투어’가 지난 1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북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군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받았던 전북특별자치도 외 거주자 1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무주예체문화관에 집결해 무주반디랜드로 이동한 후 VR체험과 돔영상실, 아쿠아존 등을 둘러봤으며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태권도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8시 30분부터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남대천교 별빛다리와 사랑의 다리, 한풍루 등 야경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야광봉 등이 담긴 야밤 꾸러미를 비롯해 무주사랑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됐으며 돌발퀴즈와 복불복 경품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김 모 씨(42세, 대전)는 “아이들에게 반딧불이 보여주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제가 더 신기해서 봤던 것 같다”라며 “태권도 공연도 좋았고 별빛다리와 한풍루 등 야경도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뻐서 밤 소풍 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31일 무주군 안성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그라운드골프협회와 무주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12개 시·군에서 3백여 명이 참가해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대회가 참가자 여러분께 휴식과 위로를, 소식을 전해 듣는 많은 분께는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그라운드골프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최고의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무주 또한 다양한 생활스포츠 기반을 갖춘 스포츠 강군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6월 5일부터(6. 9.까지) 무주산골영화제가, 8월 31일부터(9. 8.까지)는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된다”라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 더 특별해진 축제에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지역 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은 150여 명으로, 5월 28일 열린 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31일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살리기 무주군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다음 세대를 위한 다음 세대에 의한’이란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무주초와 중앙초, 무주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지역 내 기업과 주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 하천 변 풀 깎기, 하천 변 정화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화 활동은 터미널 방향과 국유림관리소 방향, 농공단지 방향에서 이뤄졌다. 또 무주중학교 학생들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비롯한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에너지 아끼기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직접 제작해 들고 거리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사용된 EM흙공(1만 개)은 무주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2주간 숙성시킨 것으로, EM용액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생활목공예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탁자 7세트를 지역 내 경로당과 청소년문화의집 등지에 기증했다.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반디공작소)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서 수강생들은 “직업훈련 목공예 수업을 통해 만들었던 것을 기부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능기부도 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과 정보도 얻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초 공예지식부터 기술을 직접 연마해서 제작한 작품을 귀하게 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러분의 기부가 지역사회 전체에 훈풍을 불러와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에서도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80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선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고향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며 “오늘의 기부가 자연특별시 무주를 발전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든든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2014년부터 랩핑광고 등을 통해 ‘무주반딧불 농·특산물’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