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5일 무주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1천 5백여 명이 참가했다. 그란폰도 참가 선수들은 오전 8시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해 부남면과 안성면, 적상면 하조사거리에서 라제통문을 거쳐 무풍면과 구천동 삼공삼거리, 적상면 초리마을을 돌아 국민체육센터까지 124.5km를 달렸으며 메디오폰도 참가 선수들은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적상면 하조사거리,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과 초리마을, 산성교를 지나 국민체육센터까지 70.5km를 달렸다. 참가 선수들은 “무주 대회는 코스며 경치, 대회 운영 능력, 참가 선수들의 실력까지 모든 게 베스트”라며 “그만큼 자전거인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대회라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크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무주 그란폰도는 한국 최대의 로드레이스로 명성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을 비롯한 충북 영동군과 충남 금산군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영동군 영신중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무주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관람하고 태권도원(모노레일 체험, 전망대 및 태권도 공연 관람, 태권도 박물관 체험)을 둘러보는 등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영산중학교 김 모 학생은 “곤충과 수달 등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말로만 듣던 태권도원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나중에 엄마, 아빠랑 다시 꼭 와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행사 때는 무주중학교 2학년 학생 97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영동군(와인터널 체험, 과일나라 테마공원 피자 만들기, 레인보우 식물원 견학)과 금산군(하늘물빛정원 관람, 금산인삼박물관 관람, 목재문화체험장 문패만들기 체험)을 방문한 바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동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3도 3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탐방의 기회를 열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풍면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과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지역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해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무주군 무풍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무풍면을 비롯한 김천시 대덕면, 거창군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각 20명(2백만 원)이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주군 무풍면 김성옥 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고 주민들의 정 또한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무풍면은 해당 지역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동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이들의 행보에 주민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무주읍에 따르면 제5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월 말 출범했으며 김진성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와 전북 복지기동대 운영, 봉사활동 향후 추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성 신임 민간위원장은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제 역할을 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지역 곳곳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주장애인복지관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 가구의 청소와 정리, 도배, 장판, 소독을 돕고 가구 및 생활용품을 마련해 비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준회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시각 장애에 고혈압과 당뇨, 간염에 의한 간경화까지 앓으면서도 혼자 생활을 하고 계셔서 집 관리가 전혀 되지 않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구성 ·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비상근무반은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관리·위험지역이 포함된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8월까지 수난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물놀이 안전요원 관리 및 캠페인, 안전시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요원(안전요원 12명, 하천 순찰계도요원 12명)은 7월 1일부터 현장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8월 말까지 물놀이 지역 관리 및 점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도 등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이달 24일까지 안전요원을 채용할 계획(해당 읍면별로 자체 채용 / 무주군청 누리집 공고, 읍면 게시판 공지)으로 수난구조 관련 관계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와 수난구조 업무 유경험자, 해당 지역 하천 주변 상황 숙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부정부패·생활불편 없는 무주‘ 조성을 위해 군민 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 등 15명이 감사관으로 활동 중으로, 주민 생활 불편·불만을 비롯한 시책이나 사업·공사 추진상의 문제점, 그리고 개선점 등에 관한 의견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읍면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부패 척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군민감사관 신태섭 씨(65세, 무풍면)는 “군민을 대표하고 행정과 협력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일군다는 사명감으로 군민감사관 활동에 임하고 있다”라며 “매의 눈으로 보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말에 개최된 상반기 간담회에서 군민 감사관들은 △구천동 삼공리 거창에서 오는 방면 과속카메라 또는 과속방지턱 설치를 비롯해 △부남면 버스노선 개설 및 배차 추가, 시간표 게재 요청과 △불법 쓰레기 단속카메라 사용 제약 시정 요청 등 9건을 건의했으며 무주군은 이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사랑상품권의 신권을 발행, 17일부터 유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군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추진하는 것으로 신규 상품권에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상징하는 슬로건과 색채(녹색)를 담았다. 또 국가지정유산 보물 ‘한풍루’를 대표 이미지로 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렸다.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종합지침에 따라 신규 발행 상품권(신권)과 카드형 상품권은 30억 원 이상 매출액 대형가맹점(농·축협하나로마트, 농협자재판매장, 풀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 단, 전입세대지원금과 고향사랑기부답례품, 임신축하금 등 정책 발행분에 대해서는 대형가맹점 사용이 허용된다, 정책 발행분은 일반 발행 상품권과 다른 색채(보라색)를 적용해 구분이 용이하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김영광 팀장은 “구 발행 상품권도 기존대로 대형가맹점 사용이 가능하다”라며 “구권 구입은 6월 14일까지만 가능하다는 점 인지해서 구입·사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주읍 ‘남산회’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781,2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무주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고 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남산회는 무주읍 기관사회단체장 출신들이 무주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노심초사 솔선해 주시는 남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정성이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봉사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과소화로 사회서비스 공급의 한계에 봉착한 농촌사회에 자생적 서비스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과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적상면 내 주민(고령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과 지역서비스 공동체를 연결해 지역사회서비스(‘24~’25년)를 제공해 갈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거 공간 수리, 소방, 목공, 홈클리닝 등 생활환경 개선 분야는 ‘곰탱이 봉사단’이 맡아 진행하며 이·미용을 비롯한 건강관리와 이불 빨래 등 복지증진 분야는 ‘곰고미 봉사단’이 주축이 돼 제공한다. 이외에도 6월부터 10월까지 ‘적상면부녀회’가 매월 2회에 걸쳐 비타민 반찬 배달을, ‘마을활동지원단’에서는 인지활동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상면방범대’는 전동스쿠터와 휠체어 수리 서비스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오경태 팀장은 “원활한 지역사회서비스 활동 추진과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적상면 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전국에서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별도의 탐사를 비롯해 1박 2일 생태탐험, 야밤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됐으며 8일간 총 2,293명(신비탐사 1,827명, 1박 2일 생태탐험 346명, 야밤투어 120명)이 참여했다. 전남 여수시에 거주하는 김 모 씨(32세, 여)는 “다행히 당일에 취소 표가 있어서 애들 보여주려고 왔는데, 저랑 애들 아빠가 오히려 눈 호강을 했다”라며 “반딧불축제 때도 신비탐사를 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때는 미리 예매해서 꼭 다시 올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차후 탐사 일정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면서 무주군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신비탐사 인터넷 예매 일정을 작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진행할 계획(7월 초~)이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신비탐사 경험이 있는 분들의 기대가 더 크고 문의도 많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보고 일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빚어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