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공직자 57명을 대상으로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거해 ‘2018년 공직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인권의식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사람을 품다, 인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여행가 겸 작가인 양정훈 강사와 고양시 인권위원인 박근덕 강사, 그리고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현정 퍼실리데이터 등이 진행을 맡았다. 주입식,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교육 대상자들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 및 토론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인권의 이해(머리, 심장, 발걸음) ▲사회적 지위에 따른 차별인식 ▲경기도에서의 주요 인권 사례 ▲자기 업무와 인권 관련성 찾기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공무원들의 인권의식이 곧 우리 오산시의 인권의식과 인권상황을 신장하는데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권리를 인권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시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공직자 인권교육을 추진해
수원시가 14~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KOREA MICE EXPO)에 참가해 수원컨벤션센터를 홍보했다. 수원시는 수원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수원 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는 마이스 연계 상품을, 수원컨벤션센터 시민 마이스터즈는 수원시 마이스 인프라를 알렸다. 또 행사장을 찾은 전국 마이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4월 완공되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마이스 행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는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경기 남부 마이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2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도 건립해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9년 4월 개관 예정이고, 현재 공정률은 47%이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시민마이스터즈·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를 운영하며 관내 마이스산업 관계 업체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마이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마이스터즈(MICEte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 민진영)은 지난 1일과 9일 안산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I.C.E.L.) 중·고등학생 청소년 및 대학생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종결식을 가졌다. 안산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I.C.E.L.: International Culture Exchange Lounge)은 해외 국가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안산을 알리는 온라인 UCC컨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중?고등학생 국제문화교류단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브라질과 말레이시아에 있는 교류국 친구들과 만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분을 쌓고 안산을 알리는 UCC제작 미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올해 운영대상을 확대해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I.C.E.L. for College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새로이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안산대학교 대학생 12명은 영국 버튼대학교(Burton and South Derbyshire College) 대학생 7명과 국제교류활동을 펼치는 등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참가자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수원·화성·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약 6만3천㎡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삼성전자는 또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국내에서도 태양광 패널 설치 외에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재생에너지 확대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과 확대를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인 BRC와 REBP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부터 수원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 빈 공간에 약 4만2천㎡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평택사업장, 2020년 화성사업장에도 태양광과 지열 포함 약 2만1천㎡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이
3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임기 중에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치고 14일 업무에 복귀한 염 시장은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업무복귀 환영회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혜택을 늘리려면 행정·재정 권한을 확대할 수 있는 특례시가 돼야 한다”면서 특례시 실현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이어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125만 수원시민과 3000여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선거 운동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민선 7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아침 현충탑을 참배한 염 시장은 참배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들과 함께 이날 환영회에 참석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7%의 득표율로 당선된 염태영 시장은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수원시장이 됐다.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유망시장인 베트남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이 14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인포마(informa exhibitions)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의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 이번 ‘K-뷰티엑스포 베트남’은 지난해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역대 두 번째 개최되는 전시회로, 경기도 업체 60개사를 포함한 국내 뷰티 강소기업 100개사 등이 참여해 열띤 판로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120여개 부스를 구성해 아세안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세안 10개국 중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가장 많은 베트남은 지난해 7%에 육박하는 경제성장률(중국에 이어 세계2위)을 기록했으며, 약 1억 명의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높아 차세대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12일 이음터 내 다목적 강당에서 동탄중앙초, 동탄중, 동탄중앙고, 어울림사회복지관과 청소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이음터가 이들 학교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꿈 친구 이음교실’을 운영하며, 기관 간 상호교류 필요성에 공감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올해 개관한 동탄중앙어울림사회복지관과 함께 ▲학생교육 및 상담 협력 ▲진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원 간 수업공유 및 교육과정 클러스터제 운영 ▲시설 및 인프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난심 동탄중앙이음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험 학습이 공유돼 청소년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행복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11일 운암공영주차장에서 이용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공단은 현대자동차 오산지점과 함께 운암공영주차장을 방문하는 이용고객 차량에 대한 소모성 부품(워셔액, 윈도우 브러시 등) 무료교환 및 보충, 각종 오일 상태 및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 점검, 차량관리에 대한 문의사항 청취 및 조언 등 약 20여명의 이용고객에 대한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오산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인 「2018 청소년 종합예술제(예선)」가 오는 16일 오전10시부터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말부터 5월말까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이번 2018년 오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경연분야인 한국음악, 대중음악,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 탈춤, 사물놀이 △공모분야인 시, 산문으로 4개 부문 18개 종목이다. 이번 경연을 통해 각 부문별 상위 최우수 팀은 경기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오산시의 명예를 걸고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종합예술제를 통해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행사를 지원,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다방면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보육과 청소년담당(☎031-8036-75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의 우수한 정책이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해외 도시가 수원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수원시가 꾸준히 펼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은 수원시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기구·협회로부터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했다. 해외로 진출한 수원시의 정책과 ODA 사업, 최근 국제 기구·협회로부터 받은 상을 살펴봤다. ■ '생태교통 수원 2013', 남아공·대만에서 이어져 수원시는 2013년 9월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 생태교통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열었다. 축제가 진행된 한 달 동안 행궁동에는 자동차가 사라졌다. 모든 주민, 참가자가 자전거와 같은 비동력 이동수단과 대중교통만 이용했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미래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전하는 역할을 했다. 축제 기간 행궁동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100만 명에 달했다. 성공적으로 치러진 생태교통 축제는 해외로 전파됐고,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제2회 생태교통세계축제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