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수위(위원장 태광호)가 18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개회식과 함께 출범했다. 인수위는 18일(월)부터 서철모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이전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태광호 인수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채인석 시장님이 이뤄낸 성과보다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철학과 가치가 더 소중하고 존중한다”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 위원장은 이어 ▲인수위 기간이 짧아 실무적으로 구성되고 진행될 것이며 ▲개혁안 등을 끌어내기보다는 현재시정과 당선인의 공약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민선6기와 7기를 이어가는 협력하는 인수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팀이 지난 14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도서관 303호에서 일본 문학계 권위자인 이시이 마사미 교수와 제3회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시이 교수는 현재 도쿄학예대학 교수로 일본 문학을 전공했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 인문기초학문 분야 선정되어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라는 아젠다명 하에 과제 수행 중이다. 해외석학 강연은 아젠다와 관련 깊은 국외의 연구 동향 제시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연구 발전 방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연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일본 민담과 ‘지식’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근대기 민속학자인 야나기다 구니오가 일본의 이와테현 도노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엮은 설화집 ‘도노이야기’를 중심으로 도노 지방의 독특한 지형구조가 다양한 ‘지식’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설화의 분석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시이 교수의 대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일자리책임관(경제문화국장 서민택)의 주재하에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와 오산정보고등학교, 오산고용센터, 평택고용센터, 오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오산지역지부, 오산일자리센터, 오산새로일하기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기관 팀장 및 담당자 18명이 참여해 기관별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취업지원 행사 공동 개최, 청년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계층별 특화 지원 모색 등의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민·관·학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서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상호 협력하여 더욱 원활한 양질의 고용·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력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수원시 행궁동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시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18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방안으로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구체적 사업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모두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행궁동 ▲매산동1 ▲매산동2 ▲세류2동 ▲ 매탄4동 ▲연무동 6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수원시의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행궁동지역은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6개 활성화 지역 가운데 1단계 지역에 해당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행궁동은 전체 건축물의 85.7%가 노후화됐고 30년간 인구는 최대 대비 59.8%, 사업체 역시 최근 12년간 최고점 대비 24.9%가 감소해 신속한 도지재생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승인으로 수원시 행궁동지역에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 1,604억원, 수원시 자체 사업 416억원, 민간
북미정상회담이 CVID 없는 합의문으로 끝났다. 그러나 싱가포르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두 차례나 김정은 위원장의 진정성 확인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애초부터 북미정상회담을 김정은의 신뢰여부를 판단하는 만남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김정은을 신뢰할 만한 상대라고 결론 내렸을까? 이는 앞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좌우할 중대변수이다. ‘시사기획 창’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구축된 북미 간 신뢰의 의미를 짚어보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전망해 본다. "아시아프레스"가 녹음한 북한 주민과의 전화통화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미국 같은 큰 나라의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1대1로 만나는 것을 보고 ‘북한이 대단하다’고 느꼈으며, 김일성, 김정일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낸 김정은 위원장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북미관계가 풀리면 경제제재도 완화될 것이란 기대도 있다. 따라서 북미정상회담이 김정은 체제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시사기획 창’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 김정은과 북핵에 대해 발언한 내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트럼프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 고위험병원체분석과와 협력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3기 생물테러대비 대응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는 기하급수적으로 감염병을 증식시키며,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감염병은 탄저, 야토병, 보튤리늄 독소증, 바이러스성 출혈열, 페스트, 두창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테러방지법이 시행되면서 국무총리실 산하에 대테러센터가 신설되었고, 경찰과 국가정보원, 국민안전처, 군이 합동으로 테러에 대한 예방과 진압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물테러를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관련기관의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생물테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소방, 경찰, 군 등 각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물테러대비대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주요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 특성 △생물
코딩 교육 전문 기업으로 날로 상승세를 보이며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마르시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한국팀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코딩로봇 대시와 함께 월드컵 응원’이라는 주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팀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대시’로 이행시 짓는 이벤트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시 이행시 응모 이벤트는 대시앤닷 코리아 페이스북과 마르시스코딩교육 블로그에서 ‘대시’로 이행시를 짓고 응모하면 된다. 총 10명을 추첨하여 월드컵 경기 응원 시 필요한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해시태그 이벤트는 한국팀 경기를 응원하는 코딩로봇 대시의 모습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대시를 활용한 로봇월드컵 커리큘럼을 응모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번 월드컵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마르시스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코딩로봇 제품 대시와 함께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코딩교육 로봇 대시앤닷이 대중적으로 친근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수원시는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 체험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결혼 이주민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그 가족 40여 명은 전문강사가 진행한 전래 가족놀이와 줄넘기·술래잡기 등을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수원 역사에 대해 배웠다. 또 어번레비, 나루터 전망대, 숲 속 쉼터 등 광교호수공원 내 명소 9곳을 둘러보고 인증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한 외국인 주민은 “가족 단위로 즐기는 한국 전통놀이가 흥미로웠다”며 “내가 살고 있는 수원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수원 체험 힐링데이’는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여성이나 근로자들이 좀더 참여할수있는기회가 제공되도록 홍보에도 많은 힘을
화성시가 근 현대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화성시사’10권을 발간하고 15일 화성문화원에서 기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에 산재한 각종 자료를 조사, 2020년까지 총 30권의 화성시사 편찬을 추진 중이다. 그중 이번에 발간된 10권은 근현대시기 화성의 농촌·어촌·도시·산업단지의 변화상을 정리한 것으로, 국가 단위 역사에서 서술되지 않는 개인, 단체, 마을 등 지역민의 삶과 문화사를 생생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제1~2권에서는 수도권 근교 농업지대로서의 화성시의 정체성과 농촌의 현대화, 지역 농민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생산문화의 변화를 담아냈으며, 제3권에서는 남양·사강·발안·조암시장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민들의 상생발전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제4~5권은 바다를 끼고 있는 화성시의 지리적 환경과 간척의 전개 과정, 어촌과 어민의 생활문화, 특히 주요 소금 생산지였던 화성 제염업의 역사와 전통 등을 담았으며, 제6권에서는 제부도를 주제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일상이 기록됐다. 제7~8권에서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월 15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함께한 경기도 의회 비례대표들도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당선증이 중요한 절차 이기는 하나, 모두다 하나같이 초심을 잃지않고 주어진 의무에 충실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