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월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글에 문 지회장이 ‘군에 있을 때 스케이트 선수였다’라는 댓글로 이뤄졌다. 이날 임 시장과 문 지회장은 함께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장애인의 문화ㆍ체육 활동 권리 보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안전 지원, 시설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 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시설·프로그램·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명 후 33년 만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는 문 지회장은 “마음껏 빙판을 가르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여가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23일 '화성도시공사 ESG 라운드테이블 발족식'을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HU공사는 ESG 라운드테이블은 공사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이행 점검,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한 자문 및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환경 분야에는 (사)미래탄소중립포럼 사무총장 윤문무,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최오진 참여해 기후·환경 분야 자문을 맡았으며, 사회 분야에는 화성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조희원와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호영 참여해 시민 관점과 ESG 전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했다. 지배구조 분야에는 화성시청 균형발전과 과장 장병순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이 참여해 정책 연계와 지역사회 관점의 ESG 과제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ESG 경영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실행 방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기부물품 증정식을 개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책과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재단 임직원의 모금으로 시작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상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양말 510켤레와 도서 200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증정식에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따뜻한 온기를 담아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이 준비한 기부물품을 각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월부터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2024년 노사 공동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성군은 고성여자중학교 역도부가 ‘2025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국민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과 서천군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중·고등학교 역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성여자중학교 역도부에서는 △이정은 선수(2학년)가 –45kg급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 △김도희 선수(1학년)가 –49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은영 감독은(고성여자중학교 역도부) “선수들이 매 훈련마다 목표를 세우고 성실히 임해 온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충실한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고성여중학교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고성군은 역도 연습장 조성 등 역도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역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본원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집적지구 협의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집적지구 내 소공인 간 정보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소공인지원센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예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소공인 간 교류 및 협업 증진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방안을 모색했다. 소공인 집적지구 협의회는 집적지구 내 소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소공인 간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지식산업센터 내 소공인 네트워킹의 구심점 역할 수행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 ▲지역 소공인의 지속적 성장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공동체 모임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소공인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협업 가능 분야 발굴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3일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최종(안)과 탄소중립지원센터 2025년 성과 평가를 심의했다. ‘화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22조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시행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조직이다. 위원회는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4명, 위촉직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는 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제3차 화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최종(안) 심의 ▲화성시 탄소중립지원센터 2025년 성과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적응대책은 ‘기후위기에 회복력 높은 지속가능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비전으로 하며, 목표는 ‘기후영향 취약계층 건강보호 강화’와 ‘기후탄력성 강한 도시 구현’이다. 계획에는 비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 사이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차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일환으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횡단 거더 가설(하선) 작업을 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공사 시행자인 두산건설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교통량이 적은 주말에 공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와 28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수원방향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차단돼, 2차로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거더가 이송 및 거치되는 시간인 12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는 천천IC~샘내IC 구간이 전면 차단될 예정이다. 해당 차단 일정은 안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안내 중이며, 전면 통제 시 통행차량은 국도 98호선을 통해 우회할 수 있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을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김기두 안전건설국장은 “통행차량 차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화성시연구원과 관계 부서,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과업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화성특례시 전략 ▲권역별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정원 조성 방향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 방안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운영체계 구축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한 정원도시 브랜드 가치 강화와 시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정원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사업 기획과 정원지원센터 개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106만 특례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정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화성특례시만의 정원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지속적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화성동탄지회(초록·중앙·리베라·호수·청계회 포함)에서 24일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619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덕우 화성동탄지회장은 “최근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진행했다”며 “활기와 정이 넘치는 동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화성동탄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화성동탄지회는 지역 내 900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소속돼 있으며,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와 권익 신장, 복리 증진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22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인 ‘기업 드림(Dream) 프로젝트’의 프로그램인 ‘몰래 산타’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몰래 산타’는 소외 아동을 위해 기업이 성탄절 선물을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에는 65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 ‘빚진자들의 집’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로 이어짐을 보여줬다. 특히,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드림(Dream) 프로젝트’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한끼온기 프로젝트’ 수료식과 후원기업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끼온기 프로젝트’는 지역 식품 제조·유통 기업의 재료 후원과 관내 기업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을 하는 실천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기업의 역할은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가치를 나누는 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