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종 고지서를 자동으로 발송해 주는 우편물 자동발송 시스템을 개선, 밤샘 주차 위반 화물차에 대한 고지서도 자동 발송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각종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업무 효율을 높여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우편물 자동발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등록된 고지서 양식에 문구만 작성하면 우편물을 자동으로 발송해 주는 간편 우편 서비스부터 우편물 수신 조회, 발송 비용 정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통해 주정차 위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고지서, 민방위 통지서 등 연 80만건의 각종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밤샘 주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까지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게 돼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담당 공무원이 과태료 대상자를 확인한 뒤 일일이 고지서를 출력, 봉투에 넣은 후 개별 발송해야 했다. 불법 주정차한 화물차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사전 통보와 고지서 발송, 독촉장 발송 등 연간 발송 건수는 1500건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10만 용인시민 누구나 자전거를 타다 상해를 입었을 때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용인특례시민을 피보험인으로 하는 ‘용인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 운용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모든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지난 3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입원위로금부터 후유장애, 사망 보상금까지 다양하다. 우선 자전거 사고로 6일 이상 입원했을 경우 15만원의 입원위로금을 지원한다.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16만원의 진단위로금을 청구할 수 있다. 5주(35일) 이상은 24만원, 6주(42일) 이상은 32만원, 7주(49일) 이상은 40만원, 8주(56일) 이상은 48만원의 진단위로금이 지급된다. 자전거 사고로 후유장애가 발생했다면 최대 1000만원을, 사망 시에는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26일 ‘2023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활동가들에게 관련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2020년~2022년)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교육 과정은 ▲마을 자원 발굴하기 ▲주민 목소리 듣기 ▲마을 네트워크 구축하기 ▲코디네이터의 역할 이해 ▲현장실습 등 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용인시가 보조금을 지원, 용인시마을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지난 6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12명이 수료했다. 마을활동가 과정을 수료한 시민 A씨는 “내가 사는 지역과 평생학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생학습의 전도사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 인적자원 양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용인 지역 마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지역 내 주요 시설 9700곳에 교통유발부담금 79억8824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읍·면 지역은 연면적 3000㎡ 초과)인 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16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법인)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시설 확충 사업 등에 쓰인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1692건 16억6925만원, 기흥구가 5239건 43억975만원, 수지구가 2769건 20억924만원을 부과했다. 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로, 7월 말 기준으로 해당 건물의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농협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ARS, 무인수납기, 위택스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단,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물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시설물에 대해선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요일제 등을 포함한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이를 1년간 이행한 경우에 한 해 교통유발부담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의 ‘2023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방공무원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내용을 평가한다. 1차 서면 평가에서 6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교육훈련 기반 조성, 상시 학습 활성화, 유연한 학습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Build-UP! 과정’을 내세워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의 미래인재 양성 과정은 ▲미래역량 강화교육 ▲핵심역량 강화교육 ▲잠재적 역량 강화교육 등 3개 영역으로 나뉜다. 미래역량 강화교육은 인공지능(AI)이나 쳇(Chat) GP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전문교육을 하는 것이다. 핵심역량 강화교육은 리더십과 직무 전문교육 등에 초점을 맞췄다. 잠재적 역량 강화 교육은 어학 능력 향상이나 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모현읍 매산4리 마을 진출입 도로의 배수 체계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는 대상지는 ‘지방도 321호선’과 마을 사이에 건설 중인 ‘세종∼포천고속도로 개설사업’의 교량 하부 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의 우수관로 두께를 600㎜에서 1000㎜로 넓히고, 관로 길이를 88.5m 연장한다. 이에 필요한 비용 1억 5000만원은 시 자체 예산으로 투입해 올해 내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이곳은 현재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는 차량과 버스가 통행하는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매산4리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수립해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며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소해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4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다. 시는 매년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용인특례시 3개구 대한노인회 지회장(이인영 처인구 지회장·조영재 기흥구 지회장·이재규 수지구 지회장)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한 대한민국에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었다”며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후배 세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후배 세대들은 가난을 극복하고 부를 물려 준 선배 세대의 지혜와 가르침에 존경의 뜻을 가지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4일 ESG 등 친환경 경영 지속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과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미래탄소중립포럼 이승우 상임대표 및 유문무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량 공유를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사항으로 ▲지역발전 세미나 공동개최 및 지원 ▲용인특례시 환경 및 도시계획 정책개발 및 제안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 및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책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특례시 용인의 친환경 탄소중립사업 기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민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지혜로운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래탄소중립포럼 이승우 상임대표는 “용인은 수도권 최고 대도시이며 세계적 반도체 산업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용인특례시의 글로벌 반도체특화도시 추진전략에 맞춰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260,378㎡)로 민간사업자의 공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청자격을 완화해 접수한다. 해당 공모는 오는 10월 6일 공고 후 10월 16일 사업의향서를 받고 12월 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저녁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용인예술제 ‘추가열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에서 경기향토소리 보유자인 최근순 명창과 함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이 곡은 설운도가 임영웅을 위해 작사·작곡한 트로트발라드로 2021년 발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다. 최근순 명창은 맨먼저 무대에 올라 ‘아리랑’, ‘창부타령’, '노래는 나의 인생'을 부른 뒤 무대에 초대할 깜짝 손님이 있다며 이 시장을 소개했다. 최 명창은 “얼마 전 고향 백암의 백중문화제에서 시장님을 만났는데 듀엣으로 노래를 함께 하자고 청했더니 그러겠다고 했다. 시장님이 오늘 무대에 선 것은 내가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함께 할 곡은 '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로 시작하는 '별빛같은 나의 사랑'이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소중한 당신이다. 여러분도 함께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마추어인데 명창님의 요청을 받고 나오게 됐다”며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실 걸로 생각하고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