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과 17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택조합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12개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계획과 리모델링 사업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합 측 관계자들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필요한 시의 지원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최근 입법 예고를 마친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도 시민들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에는 현재 수지구에 13개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 인가를 받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8개 조합은 건축위원회 심의까지 마친 후 리모델링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앞으로 용인특례시에서 5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를 열려면 주최자가 직접 시에 나와서 안전대책 수립 현황을 설명해야 한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인 행사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각종 축제나 행사 안전 관리에 대한 심의를 ‘용인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가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순간 최대 5000명 이상의 인원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나 행사장이다. 시는 지금까지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산이나 호수에서 화기나 폭발성 가스를 사용하는 행사(인원수 무관)에 대해 서면 심의를 해왔다. 올해 총 34건을 심의했다. 이제부터는 제2부시장 주재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행사계획이나 부대행사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수행할 조직이 제대로 구성됐는지, 재해 발생 요인을 개선했는지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심의‧검토한다. 이를 위해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시 시민안전관, 각 구청 건설과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이고 행사 주최자까지 배석해 다중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지역 내 28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과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다섯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이로써 용인 185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들과 만남을 마무리했다. 17일 2시간 55분 동안 간담회를 한 이 시장은 내년에도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이날의 간담회는 학교들의 민원뿐 아니라 교육 전반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185곳의 초‧중‧고교 교장선생님들과의 미팅을 통해 학교 현안 해결과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곧바로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지원했지만 이처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하는 것은 학부모님들 관점에서 생각하시는 걸 듣고 또 다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라며 "다섯 차례에 걸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2시간 30여분 안팎의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이뤄진 만큼 오늘도 편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장 인근에 있는 택배 물류센터의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즉각 물류센터 관련 기업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공사가 12월에 마무리되면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택배 물류센터로 드나드는 차량이 엉켜서 혼잡이 발생하고, 접촉 사고도 날 우려가 있어 보이니 회사와 도로공사, 시가 미리 논의 해서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공사 현장은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램프 구간은 현재 임시개통해 차량이 통행 중이다.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동탄2 신도시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이 개통됐고, 이어 지난 4월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과 고매동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 공사도 마무리됐다. 남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인다. 2021년 신춘문예(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연출 구성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 관객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 운영을 통해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유수의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용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용인을 대표하는 공공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어린이 객석(어린이 전용 의자)과 가족석이 마련돼 있으며, 공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총 객석 110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이 지난 14일 청곡초등학교에서 ‘2023년 영덕2동 푸른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동 체육회 주축으로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영덕2동 6개 단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로 주민 18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참가자들이 많았고 어린이 사회자 2명이 진행했다. 행사는 동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푸른골 걷기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하는 ’희망나눔 바자회‘, 청곡초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푸른골 장터‘ 등 총 3개 마당으로 진행했다. 동 주민들은 3킬로미터 구간을 완주하는 걷기 체험, 청곡초 학생들은 플리마켓, 통장협의회는 재능기부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먹거리와 바자회 후원 물품을 판매했다. 청곡초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수익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문화재단은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마을 주민들은 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겼다. 바자회에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불우이웃 돕기에도 기여했다. 참가한 한 주민은 “공연과 다양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이 지난 1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남병원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참여해 활동 중인 강남병원은 협약에 따라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동 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각종 검사와 치료가 시급하지만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병원에 추천하면 강남병원이 검사, 진료, 수술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중 비급여 항목에 대해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게 된다. 동은 시 38개 읍면동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 중에는 중증질환이나 급·만성질환이 의심돼 당장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어도 의료비 부담으로 진단받지 않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남병원은 지난해부터 동의 저소득 100가구에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하고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료기관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체육회가 지난 15일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동백3동 체육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및 여성축구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오전 초등부(3·4·5·6학년), 오후 유치부(6·7세),초등1·2학년 총 36팀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지역의 우수한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성축구 팀 간 친선경기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노성균 동 체육회장은 “올해 1회를 맞은 동 체육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와 여성축구 친선경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기흥구 영덕1동, 기흥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DS아트라움은 지난 16일 영덕1동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입장료로 받은 라면 10박스, 즉석밥 280개 등 총 57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DS앙상블은 용인문화재단 민간문화공간 활성화사업인 ‘문화머뭄’ 시민참여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14일과 지난달 23일 연주회를 열었다. DS앙상블은 40석 규모 공연장인 DS아트라움의 상주 연주단체다. DS아트라움은 연주회 입장료로 라면 묶음을 받아 이를 모아 기부했다. 즉석밥은 두 번의 연주회에서 DS앙상블이 받은 연주료로 구입했다. DS앙상블은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해설과 함께하는 연주회, 편곡 스터디 등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연주 활동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하고 있다. 김다솜 DS아트라움 대표는 “두 번의 연주회가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연주하고 관객들은 라면을 기부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시의회를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 25명이 참여해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을 둘러봤다. 홍보영상을 보며 의회의 역할과 구성 등 전반적인 의회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상욱 시의원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질문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안했다. 시는 아동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중요성을 알고 지역사회에서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초·중·고교생 59명으로 구성된 5기 위원회가 활동 중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하던 내용을 직접 듣고, 체험해 보니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는 가상의 안건을 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