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청주시는 ‘제19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원대학교와 사직초등학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전국의 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총 63개팀 320명 선수가 참가했다. 시는 농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청주의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소통과 화합하는 농구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와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인 직지의 가치와 의미도 되새겨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속초문화관광재단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설악산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설악산 책방’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문화재단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의 일환이다. ‘설악산 책방’은 지역 도서관, 독서모임, 서점 등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예술교육 네트워크 ‘설악북클럽’이 주관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변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설악산 자연탐사’를 비롯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 속초만의 특별한 장소성과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야외 독서공간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시민과 지역 작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책 읽는 모임(어책모) ‘책수레’ ▲지역작가 소개 및 책 나눔회 ▲아나바다 책 장터 ▲동화작가 신정민 초청 강연 ▲가을 낭독회 ▲책이랑 놀자(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속초교육문화관·속초교육도서관·어책모 협력 교육) ▲원화 및 시화 전시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버스킹 사업과 연계한 ‘설악산 책방 버스킹 공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3일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Arena’에서 개최된 ‘2025 e스포츠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지역 커뮤니티의 결속을 이끄는 융합형 콘텐츠 축제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함께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e스포츠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중앙지하도상가 및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가족 카트라이더 대회’와‘시니어 장기 대회’에서는 세대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쳐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카트라이더 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며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직접 참가한 ‘LoL 내전 대회’는 지난 한 달간의 훈련 성과를 검증하는 무대로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게임 인플루언서 초청 현장 이벤트, 코스프레 체험존, 보드게임 부스, PC용품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단순 관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진주시는 지난 13일 경남도 내 최초이자 유일한 양궁 전용구장인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에서 ‘2025년 제1회 진주시장배 양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 6월 개장한 양궁장에서 처음 열린 시장배 대회로, 진주시 양궁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대회에는 초·중등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와 우크라이나 등 외국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지로 찾았던 같은 장소에서 열려, 지역 양궁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양궁 전용구장이 완공된 이후 처음으로 시장배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진주시가 갖춘 최적의 경기 환경을 토대로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양궁이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용구장을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1대당 60만~80만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지역축제장·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모델이다. 여행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기관·단체·여행사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든 30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에 최대 3번(1회당 3대까지) 신청이 가능해 재방문도 환영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안내가 이뤄지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3일 ‘2025년 우수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에서 진행됐다. 지역 우수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패션‧뷰티, 식품, 완구, 생활용품 등 32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비누‧향수 제작, 어린이 색칠‧퍼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 제품을 친근하게 접했으며, 기업 후원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처음으로 주말에 열렸으며, 장소도 유동 인구가 많은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으로 변경돼 접근성이 높아졌다. 행사장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로 붐비며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구갈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특별강좌’에서 ‘한국의 초고가 작품들과 화가스토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소속 45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이 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작가들의 상상력과 독창성이 담긴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예술가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다채로운 시각자료와 예술가의 일화, 작품배경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 무수한 점들로 그려낸 비구상의 예술가 김환기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비구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이 그린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2억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돼 대한민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으로 기록됐다”며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한 대한민국 화가들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환기 화백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아침 수지구 대지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지도 봉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현암초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의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시 관계자들이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암초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살펴야 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니 통학로에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보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2025년 여성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안산시 12개 부서를 비롯해 ▲9개 산하기관 ▲5개 교육청·세무서 등 기타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과 47개 여성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기업-기관 담당자 간 1:1 맞춤형 상담이 5차례씩 실시됐다. 상담에서는 기업 대표들의 설명과 기관 담당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 상담과 기념 촬영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이후에도 기관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구매 상담에서 나온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기업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 세대의 군 복무를 ‘희생’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청년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전역 이후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군 복무 청년 ‘사회적 자산’으로 예우 앞서 국가보훈부는 2023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조례 제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처음이다. 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군 복무자를 위한 ▲학비 전액 지원 ▲취업 가점 ▲주거 혜택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위주로 지원책이 마련되는 등 한계가 있어 왔다. 한국리서치 조사(2021년)에서도 20대 청년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