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장기계획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수립·추진하는 다양한 중·장기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개별 추진되던 계획들이 정책 방향 불일치나 중복 문제를 야기해왔으며, 도지사 교체에 따른 정책 기조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중·장기계획 관리 총괄부서 지정 및 관리·보고 의무 부여 △ 성과목표 설정과 점검·평가 절차 마련 △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 △ 우수 운영 부서·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사상 우대 규정 등이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의 중·장기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높이고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0일 흥선‧호원권역(국장 한상규) 주민대표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기억저장소에서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티타임은 의정부의 모태이자 ‘의정부다움’을 간직한 도시의 중심인 흥선권역의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고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 기억저장소는 2023년 12월 28일 개관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기억을 모으고 기록해 보존하는 공간이다. 기억관(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과 저장소(책과 지도로 보는 의정부, 아카이브로 보는 의정부, 학교로 보는 의정부)로 구성돼 있으며, 의정부 구석구석의 변천사부터 조선시대 기록과 지명 유래까지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티타임에서는 의정부문화원 직원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흥선권역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억저장소에 전시된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흥선권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거 미군 주둔 시절 도시의 중심 역할을 했던 흥선권역은 현재도 의정부 최대 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여주시와 인지어스는 지난 11일 여주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취업자 구인 매칭 실무를 위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증가하는 외국인 구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고용와 직업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문화주의 개념과 직업상담사 역할 이해 ▲외국인 구직자의 유형별 특성 파악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상담기법 적용 ▲외국인 진로장벽에 따른 상담 개입 전략 등으로 직업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노동시장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직업상담사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1일 개최된 제38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인근에서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 등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역 발전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도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을 설치하고, 조성된 기금은 반환공여구역 내 도로, 공원, 하천 토지 매입비 및 공공기반시설 조성비 등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등에 소재한 반환공여구역 내에 공공기반시설 조성을 국비와 지방비(도비, 시ㆍ군비)를 공동 분담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예상되는 도비 분담액 총 3,000억 원가량을 2026년부터 10년간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환 위원장은 “지난 8월 중 국회에서 개최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김동연 도지사께서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25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소속원봉사단체 임원 80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워크숍에 불참했던 35개 단체가 새롭게 함께한다. 센터는 더 많은 단체에 고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그 결과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센터에는 322개의 자원봉사단체와 16,497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소속 단체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서 자원봉사단체는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및 단체 운영 관련 안내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교육(인권교육, 소통교육)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 등을 갖는다. 특히, 전문 강사의 인권·소통 교육을 통해 단체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체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봉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오후 2시 ‘치매를 읽다 :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치매 예방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강 강사로 나서는 광교신경과의원 원장 양현덕 박사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하버드 의대 부속 맥클레인 병원에서 신경과 임상전임 과정을 마쳤으며, 2020년 치매 전문 도서 출판사 ‘디멘시아북스’, 2021년 치매 전문 도서관 ‘디멘시아 도서관’을 설립하여 치매와 뇌 건강에 대한 전문 정보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특강에서 양현덕 박사는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저서 '치매 정명', '치매를 읽다'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치매 예방과 치료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치매 전문의가 강의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치매 예방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특강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민세초등학교에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요리 예술 치료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테라피 학교’를 시작했다. 2025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슬기로운 테라피 학교’는 아동들이 그림책과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활동 등을 통한 치료적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감정표현 방법을 배우고, 초코 펜으로 자신의 이름과 감정 표현하기와 과일과 견과류 등을 이용한 초코 타르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파스타 면, 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동의 마음 치유와 또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아동 비율이 높은 고덕동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사업인 만큼 지역의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동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모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동삭동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설명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져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순규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주민총회와 프로그램발표회에 참석하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주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고 발전하는 동삭동 주민자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주민분들께서 직접 선정하신 9개의 사업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를 통해 동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취약계층 5가구에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 기부자(신태순 원장)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로 추천받은 가구가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폭넓게 지역사회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완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이발을 하기 위해 기다리며 진심으로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발 후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보람을 느꼈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신 세비헤어 원장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통복동 열린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동아국화아파트와 통복시장, 통복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통복동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8월 26일 동아국화아파트를 시작으로 9월 10일 통복시장 고객센터에서 2차 소통마당을 진행했다. 소통마당에서는 통복동 주민자치회 소개와 주민참여예산 안내를 비롯하여 통복동의 역사와 유래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종료 후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받은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주민자치 사업과 통복동 마을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통복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의재 통복동장은 “주민들이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고, 마을의 역사와 자치를 함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