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3일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연합대장 유병권)가 안산시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박진길)와 공원·하천 범죄예방을 위한 ‘런닝순찰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원·하천 등 방범 활동의 한계로 관리가 미흡했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율방범대와 지역 동호회의 협력·연계를 바탕으로 자율적 사회 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런닝순찰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복장 제공, 봉사시간 인정,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마라톤 동호회는 매월 2회 공원과 하천변에서 동호회 활동을 겸한 순찰을 진행해 범죄 상황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질서 유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런닝순찰대’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확장해 운영하는 것으로, 민간의 자발적 협력에 기반한 모델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도하던 런닝순찰대와 달리,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과 경찰이 지원하는 ‘민간 중심·공공 지원형’ 모델을 구축한다. 런닝순찰대는 오는 30일 발대식을 열고 추석 연휴 대비 합동 순찰을 통해 첫 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오는 26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산업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박물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활용을 위해 해외 사례 소개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숙 춘천교대 교수의 ‘지역 사회와 산업박물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물관 없는 산업 박물관’은 과연 가능할까?(박진한) ▲도심 내 생산성을 지속하는 방법(박혜리) ▲개혁기 중국 공업유산의 탄생과 개발(박철현) 등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 5명의 연구 논문이 공개된다. 특히, 시 승격 40주년을 앞둔 안산시 개청과 같은 해 입주를 시작,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중앙주공5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의 구술사도 소개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업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들은 보완 과정을 거쳐 연말에 학술서적으로 정식 출간된다. 결과물들은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하고, 산업박물관의 미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학술 자원이 될 전망이다.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의 모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예방-개입-회복을 잇는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살예방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같은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6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선어 ▲활어 ▲패류 ▲냉동 수산물 ▲건어물 ▲젓갈류 등)을 구매하면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인당 최대 2만 원까지만 혜택받을 수 있다. 다만, 행사 기간에 발행된 영수증만 환급 대상이며 ▲수입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법인 및 사업자 카드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은 제외된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환급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농수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각종 자연·사회 재난 및 복합 재난에 대비해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과장이자 재난안전교육센터장인 기은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유형의 변화 ▲폭염, 집중호우, 산불, 감염병 및 각종 사회재난을 주제로 다양한 재난의 발생 현황 및 이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대처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재난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지만 각자의 업무에서 사소한 위험성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재난의 복합·대형화로 부서 간 협업과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사전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재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무더위·한파 쉼터,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된 ‘시민안전정보’를 안산시 누리집에 제공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큐브 월피캠프’(상록구 광덕산3로 51)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5대)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업기업 입주공간(6실) ▲4층 다목적실 ▲5층 회의실 등 청년창업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입주기업들이 초기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멘토링, 투자연계, 마케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청년큐브를 중심으로 하는 창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월피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본오동 일대에서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의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풍수해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대적 국민 참여형 정화 활동이다. 상록구 샘골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와 상록구, 동 행정복지센터 공직자를 비롯해 ▲안산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안산시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명예환경감시원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알리는 ‘1회용품 ZERO’ 캠페인과 시민들과 함께 걷고 쓰레기를 줍는 ‘줍깅’ 행사를 병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를 ‘안산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상록구·단원구·각 동별로 자체 선정한 청결 취약지역에서 국토대청결운동과 무단투기 방지, 다회용품 사용 장려 등 환경정화 활동을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청년 1인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1인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채소 손질과 관리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및 보관법 ▲조리도구 활용과 양념 준비 ▲주방 위생 관리 등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내 청년푸드창업허브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부 교수진과 단원보건소 영양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년 1인가구 16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상 요건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가 영양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 ‘대부포도축제’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마체험 행사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협업해 도심과 축제 현장에서 말과 가까이 접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현장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키 105cm 이상·체중 75kg 이하에 해당하는 참가자에게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승마 체험을 제공했다. 사흘간 열린 체험행사에는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승마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부공원(9월 27~28일) ▲김홍도축제(10월 24~26일)에도 장소를 마련해 도심 속 승마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승마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NH농협 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으로부터 사랑의 쌀 1천4포(포대당 10㎏)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쌀 1천4포를 기탁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주원식 지부장, 조인선 조합장, 최기호 조합장, 박경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