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약 2시간 30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기흥구 37곳 초등학교 가운데 34개 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나라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도 시장의 책무라는 생각으로 지난해부터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님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사정을 듣고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87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이제는 초‧중‧고 학부모회장님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면 학교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김희정 교육장님도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시고 있는 만큼, 학부모 회장님들이 생각하시는 학교의 여러 문제를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9월 27일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상갈공원 맨발길’에서, 처인구보건소는 9월 30일 ‘용인숲속피톤치드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기흥·처인구보건소가 마련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이뤄졌다. 걷기 전에는 운동처방사의 주의 사항 설명과 준비운동, 바르게 걷는 방법 교육, 맨발길 걷기, 마무리 정리운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맨발 걷기가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참여 프로그램을 찾기 어려웠다”며 “보건소가 마련한 행사를 체험한 후 지역에 좋은 맨발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돼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혈액 순환을 개선해 고혈압과 당뇨 조절, 면역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이 실천하고 있지만, 상처 위험 등을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걷기 운동 홍보와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용인시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주해요!’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준비한 이 행사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대형 스크린 홍보영상·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 관리체험(우울증 선별검사·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힐링체험(힐링 메시지·정신건강 실천 수칙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을지대학교 김영호 교수가 마약중독에 대해 강의한다. 이 행사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10월 8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주해요!’ 행사는 정신건강 문제는 마주하면서 시작한다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신건강과 마약중독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9월 28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내 ‘시민참여 정원’에서 가을꽃을 심는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이곳 정원 조성에 참여했던 시민참가자 20팀 80여 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가을꽃을 심어 각양각색의 정원을 만들었다. 이들은 국화, 아스타, 구절초, 포인세티아 등 50종 1070포기의 초화와 관목을 활용해 조별로 주어진 가로 3m, 세로 3m의 정원을 아름답게 가꿨다. 시는 이날 조성한 정원을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정원사를 활용해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 시민들과 함께 시민정원을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으로 시민참여 정원을 확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개성 있는 모양새로 정원을 가꾸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참여 정원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버스나 화물차량 등 대형 차량 회전이 쉽지 않았던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95-4번지 백암면사무소사거리를 연내 회전교차로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은 양방향 4차로로 유턴을 하려면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로 우회해야 하지만 버스처럼 길이가 긴 차량 등이 상습적으로 교차로에서 불법유턴을 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또 수원역 방향 10번 버스가 회차 공간이 부족한 백암면사무소사거리 정류장엔 정차하지 않아 주민들이 230m 떨어진 백암터미널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백암면사무소사거리를 직경 27m의 회전교차로로 교체하는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비 약 2억원과 도비 1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거리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평균 30% 낮아져 이 구간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불법유턴으로 사고 위험이 컸던 백암면사무소사거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회전교차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25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소 관련 우수시설을 견학하는 ‘수소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가 실생활에서 안전하고 친근한 에너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 시는 지난 9월 25일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와 충북 음성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면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소의 안전성과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화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이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배웠다.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는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와 같은 개념으로 건립됐는데,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매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해 충주시 관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일상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충주시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고 2년 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 후 완료가 불가능한 공사 현장 53건을 일제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 6월 30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고도 2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41곳의 장기 미착공 현장이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신설·증설 등 승인을 받은 공장은 3년 이상 미착공했을 때 대상에 포함한다. 2019년 6월 30일 이전 착공신고 후 5년 이상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현장과 2022년 6월 30일 이전 설계변경 후 2년 이상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12건의 장기 미준공 현장도 포함됐다. 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들 현장에 대한 건축허가 취소 청문회를 열고, 의견서를 접수해 공사 추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청문에 참석하지 않거나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공사 추진 의사가 없는 현장에 대해선 직권으로 건축허가를 취소한다. 다만 착공신고 후 착수 기간을 연장했거나 청문에 참석해 공사 추진 의사를 표명하면 일정 기간 취소를 유예한다. 시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핵심 기반시설인 전력공급 시설 터널식 전력구 관통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전력공급 시설 수직구#3에서 열린 터널 관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성종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서정원 한국전력 경기건설지사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관통한 터널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긴 시간 현장에서 땀 흘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 시간 진행된 전력구 공사의 관통식이 열린 것은 뜻깊은 일로 생각하고, 공사 수행 과정에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 매우 중요한 곳으로 시는 행정적 측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첫 생산라인(Fab) 착공이 내년에 이뤄지고, 2027년 가동이 시작될텐데 용인특례시는 이 대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완성되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개편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이뤄진 조치다. 시는 시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장기간 동결했던 요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키로 했다. 인상된 요금은 올해 12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 요금 인상을 결정한 시는 장애인 거주 세대를 비롯한 사회취약계층,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요금을 감면하는 등의 복지정책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상수도의 경우 생산원가 상승과 노후관 정비를 위한 시설 투자, 수돗물 수요 증가로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하수도 요금 역시 하수처리 비용에 대한 문제와 안정적인 하수처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요금의 현실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판매단가)은 75.1%다. 지난해 상수도 요금 당기순손실은 약 150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매년 적자 폭이 증가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 동안 약 4.9%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 입장이다. 용인특례시의 지난해 기준 하수처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29일 11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용인향교 대성전에서 진행된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전대제는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음력 8월 27일 공자탄신일에 시행된다.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눠지는데, 초헌관은 그 제사에서 대표격인 사람이 맡는다. 유진선 의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고, 첫 번째 술잔을 올렸다. 이후 황규섭 아헌관, 박성만 종헌관, 전병조 동분헌관, 송재열 서분헌관 등과 음복, 축문을 태우는 등 전통예법에 따른 순서대로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용인향교 첫 여성 초헌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전통문화로 후대에 이어지고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