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 안성낙화놀이보존회가 13일 무주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일원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평소부터 고민해 왔다”라며 “조금이라도 마음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매년 안성면 구량천변에서 안성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낙화놀이를 재연하며 소통해 오고 있는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과 회원들이 수익금 일부를 조금씩 모아 무주군 교육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았다. 황인홍 이사장은 “2016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무주 안성낙화놀이’를 전승ㆍ보존해 나가고 있어 무주군의 큰 영광이고 기쁨이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 주역들에게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전국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재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주안성낙화놀이를 학생들과 함께 전승 · 보존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각오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앞섬마을에 연분홍 복사꽃이 활짝 폈다. 80여 가구 2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앞섬마을은 주민의 90% 정도가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무주 최대의 복숭아 산지다. 예년에 비해 이른 개화를 시작한 복사꽃이 금강이 휘감아 흐르는 ‘육지 속 섬마을’ 앞섬마을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복사꽃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앞섬마을체험센터에서 강을 따라 이어진 제방길을 걷거나 마을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소나무 숲에 올라 내려다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 눈에 펼쳐진 연분홍 복사꽃밭은 액자 속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을 보는 것 같아 감탄을 자아낸다. 복사꽃과 동시에 피는 국화도 꽃 또한 볼 만하다. 마을 앞 도로변 가로수 20여 그루가 국화꽃을 닮은 국화도 나무다. 요즘 한창인 하얀 조팝나무꽃과 유난히 붉은 국화도 꽃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무주군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금강변 강마을인 앞섬마을은 어죽으로 유명하다”라면서 “강마을의 한가로운 정취와 함께 복사꽃을 감상하며 청정 무주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월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던 무주군이 농번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3일에는 농협무주군지부를 비롯해 무주농협, 구천동농협등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주체들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무주군과 농협무주군지부,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 · 운영키로 했다. 추진협의체에서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 · 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무주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규모는 연간 100명 이내로 근로자들은 올해 12월까지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펜션 등지에서 숙식을 하며 하루(일당 11만 원) 9시간을 일하게 된다. 군에서는 공공형 운영주체에서 추진하는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예산과 정산, 평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공공형 운영주체에서는 농가 일손공급과 근로자 급여지급(농가와 사후 정산)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일손을 필요로 하는 사과, 복숭아 등 과수농가와 노지채소, 시설원예 농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천만 관광시대를 꿈꾸고 있는 무주군이 관광마인드 혁신을 위해서는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은 1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갖고 향후 관광객 유치와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이날 군은 지역 내 관광업체 및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수업 및 소통 관련 전문가인 김수인 강사(김창옥 아카데미 대표 소속강사)를 강사로 초청해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마련했다. 김수인 강사는 ‘고객의 마음을 여는 말하기와 영업’ 주제로 강연을 통해 “청정 무주는 적상산사고와 무주구천동,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 무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여러분들은 무주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을 맞고 있는 만큼 중요도와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강사는 “향후 관광객 유치의 성공 열쇠는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소통으로 무주에 오면 친절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줘야만 큰 효과를 보게 될 것”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1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 · 직무교육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직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생산성본부 이경민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활동교육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와 관련한 안전 및 소양교육도 실시됐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올해도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시면서 날마다 건강하시고 삶의 활력도 충전해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2일 군민의 집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무주군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와 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창수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사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도급 · 용역 · 위탁사업별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항목 등이 공유돼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중대재해팀 김성화 팀장은 “참석자들 대부분이 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라는 점에 주목해 감독관이 꼭 알고 지켜야 하는 내용들에 집중했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일터,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행정에 중대재해팀을 따로 꾸려 운영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사업장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홍보 · 지원 확대 등의 노력을 병행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은 총 32곳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11일과 12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치매인식개선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은 무주읍 사정마을을 비롯해 설천면 이남마을, 안성면 두문마을, 부남면 고창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11일 무주읍 사정마을과 설천면 이남마을 각각 마을경로당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마을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새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에 대해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제공 등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치매 예방과 치료에 있어 익숙한 환경과 사람이 주는 안정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삶터가 곧 치매인식 교육과 홍보, 치매검진과 예방프로그램 운영, 특화사업 추진의 장이 되는 것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황인홍 군수가 11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기본설계 용역비’ 10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 관계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의 내실 있는 추진과, ‘24년도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인홍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태권도 및 종주국 위상을 제고할 동력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 정부 공약에 반영된 만큼 충실한 이행이 필요하다”라며 무주군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임을 감안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본계획 용역비 10억 원이 반영될 경우 사업기간을 비롯해 학교형태, 규모, 운영 안, 총사업비 등 기본계획이 확정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국제 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지난해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 ·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말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결산 법인이 대상이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 법인은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고 · 납부할 수 있으며,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두 곳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구분해 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구비, 신고 · 납부해야 하며, 한 곳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군은 올해 수출 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 ·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 할 수 있다. 무주군 임채영 재무과장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눈 수술비를 적기에 지원해 시작 장애를 예방하고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사시를 비롯해 안검내반(결막에 생기는 질환), 선천성백내장, 미숙아 망막병증,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며 해당질환과 관련한 수술비(입원료 포함) 및 사전 검사비로 급여 항목 중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대상 및 기준은 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만 10세 미만 어린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가 대상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개안수술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지원이 결정 된 후 희망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눈 질환과 관련한 수술비 입원료 포함 및 사전검사비(혈액, 소변,심전도, 초음파 등)등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눈수술 비용 지원으로 수술을 받게함으로써 다함께 밝게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