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가평군에서 올해 4월과 5월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여는 성화 채화식이 10일 청평면 호명호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공연, 성화 채화, 6개 읍면 체육회장에게 성화를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장애인체육회, 지역단체장과 성화 봉송 주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군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체육행사의 서막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며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성화가 채화된 호명호수는 ‘가평의 천지’라 불리는 명소이자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다시 꺼내는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채화식은 이 같은 의미를 살려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회복, 화합의 에너지가 타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채화한 성화는 10일 청평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북면, 조종면, 상면, 설악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30일간 군민제보를 접수한다. 제보는 가평군의회 홈페이지 또는 방문․우편(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181 가평군의회)․팩스를 이용하여 가평군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제보 내용으로는 ▲ 군정의 위법 및 부당한 사례 ▲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 ▲ 군비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 기타 군민의 불편사항 등이고,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거나 개인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 단순 민원 해결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접수된 제보사항은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열리게 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고, 제보자의 인적사항 등은 비공개로 비밀이 보장된다. 김경수 의장은 “군민제보를 통하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CMS 모금을 활용해 ‘영양가득 반찬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거동 불편 노인과 장애인 1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균형 잡힌 반찬을 전달하는 정기 복지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현숙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2025년도 ‘복지에 건강을 더한 건강 지킴이’ 특화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상면 지역 등록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수치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제도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형 복지서비스다.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 예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제도나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문형 건강지킴이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가 중심이 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왈준 공공위원장은 “건강과 복지를 결합한 이번 특화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고독사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달팽이놀이터’ 참가자를 9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달팽이놀이터는 ‘뛰어노는 청소년 사회성’을 주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다.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되며, 참가 아동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과 대인 관계 향상을 위한 예술활동과 자기 공간과 경계를 인식하는 신체놀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태도를 기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달팽이놀이터는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몸으로 놀고 예술로 표현하면서 사회성과 자기이해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포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 전과정에 걸친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과 실증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캠벨얼리 포도는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신뢰가 높지만, 2020년 이후 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열과, 일소피해, 착색불량 등 생리장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생산량의 40% 이상이 피해를 입는 등 농가에 큰 타격을 안겼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포도연구회(회원 261명, 재배면적 191ha)와 협력해 맹아기부터 착색기까지 생육 단계별로 14개 작목반 단위 밀착형 현장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율적 영농기록을 돕기 위해 260여 권의 영농일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농가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4월 2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첫 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5월에는 개화기와 비대기 대비 현장지도, 8월에는 2차 기술교육이 예정돼 있다. 고온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단체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7월부터 포도 착색과 당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설악면은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33명이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한 것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만 국가음악원과 국가희극원을 방문해 현지 음악 관계자의 해설을 들으며 대형 파이프오르간의 연주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음악 시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여행을 후원해 준 청평수력발전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스트레스 클리닉’을 운영중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클리닉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음건강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를 포함한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1:1 일반상담은 물론, 전문의 상담까지 연계한다. 전문의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상담 결과에 따라 본인의 동의하에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치료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상담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접근이 가능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정신건강이 신체 건강만큼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스트레스 클리닉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에 기여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5일 청렴 추진단이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협의체 회의로, 추진단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청렴 시책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렴 추진단 협의체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렴 민간자문위원 △부군수 △국장 △인허가, 인사‧조직, 재‧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 관련 부서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 대책 △평가 이후 추진된 청렴 향상 활동 보고 △외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한 취약 분야 발굴 △청렴 자문위원의 실천적 제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 추진단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협의체가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도출하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차, 3차 협의체 회의를 순차적으로 이어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드론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드론 입문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드론 활용 저변 확대와 지역 내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드론 입문 교육은 5월, 7월, 9월에 각 1기씩 총 3기로 나눠 운영한다. 기수별로 16명을 선발해 드론 기초 이론부터 조종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드론 산업 이해 △항공법규 △조종자 준수사항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기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5월 24일 제외)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4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접수 인원 초과 시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 중 농업인과 임업인은 전체 선발 인원의 50% 이내에서 우대 추첨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군민들이 드론을 쉽게 접하고 실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