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매주 토요일 3주에 걸쳐 수원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장기요양 서비스 지침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예방 및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노인인권보호지침 등 10개 과목으로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 등을 교육했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원시 관내 장기요양기관 입소 어르신들의 서비스 질 향상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속적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강화 지원을 통해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등 수원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5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곽상욱 오산시장이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유우국 애국지사의 후손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유우국 애국지사(1895~1928)는 1919년 3.1독립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관학교 설립,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등을 하였으며, 1927년 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 모금활동 등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여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명패를 달아드린 후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유공자의 예우를 드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에게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 용인 유치를 위해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추진단을 발족하고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도로망, 지자체 최초의 축구센터 운영 등 장점을 내세워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날 추진단 발대식에서는 추진단장을 맡은 용인시 축구협회 이한규 회장을 비롯한 관내 체육인, 시민단체,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축구종합센터가 용인에 유치될 때까지 서명부 작성 등 범시민 운동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105만 용인시민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27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별개로 열린 용인시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백군기 용인시장과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축구종합센터의 용인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구종합센터가 용인시에 유치된다면 지역의 축구문화 발전은 물론 스포츠 관광 명소로 용인시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축구인재 양성에 기여한 바가 큰 용인시에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105만 용인시민이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는 지난 24일 안산글로벌미션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글·노동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매주 일요일 2시간씩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언어소통 어려움으로 인한 차별 예방을 위해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련 법과 한국어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업장에서 소통부재와 노동관련 법규를 몰라서 발생하는 차별 등에 대해 외국인 스스로 노동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목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노동법 및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 독산성 문화제가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게 주는 상으로 오산독산성문화제는‘축제예술 전통 부문’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산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독산성 영웅, 권율의 지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역사문화축제로 좋은 호평을 얻었으며, 특히 오산독산성문화제가 권율장군을 테마로 문화제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행사장 이미지 연출, 운영적 측면에서 좋은 발전을 이어져 가고 있다 한편 신선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19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선정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도 제10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시 승격 30주년에 걸맞은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독산성문화제는 2018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용인시도서관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28개 강연, 전시, 체험행사를 연다. 동백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시청각실에 독립운동에 헌신한 12명의 의사?열사의 인물사진과 활동내용을 전시한다. 23일 오후 3시에는 15세이상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상연한다. 3월 13일, 20일, 27일엔 기흥?죽전?수지도서관에서 ‘시민이 지킨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다큐멘터리 ‘임정’을 연출한 김종훈, 역사작가 조한성, ‘단박에 역사’시리즈 저자 심용환씨가 강사로 나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조명할 예정이다. 3월 7일 어린이도서관에선 초등학생 이상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가 용인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유적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향토역사 강의가 이어진다. 3월 28일기흥도서관에선 역사학자 전우용씨가 시민 100여명에게 헌법이 형성된 역사적 맥락과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강연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과거의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의 100년을 함께 그릴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이하 함께100년위원회)가 출범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으로 구성된 함께100년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함께100년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석현 국회의원과 이종걸 국회의원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고 위원회 상임조직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이 출범사를 통해 위원회의 공식 발족을 선언했다. 이어 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할 청년서포터즈단 발대식(약 35명)과 경기도교육청과의 MOU 체결식, 3.1운동 전야제 ‘코리아 빅피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함께100년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교육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과 전국 초중고교에 ‘Korea Big Dream - 100년 컬러링 KIT 보내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100년 컬러링 KIT’는 박환 교수 등 역사전문가의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체험 프로그램 ‘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을 선보인다. ‘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은 한국의 통과 의례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 백설기를 주제로 한 전통병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백설기 위에 우리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국화, 동백, 매화, 수국, 참꽃마리 등 토종 꽃을 절편으로 빚어 올리며 전통병과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의 주요 소재인 백설기는 흰 눈을 닮은 빛깔 때문에 예로부터 순수함을 상징하였으며, 티 없이 자라라는 의미를 담아 어린이의 백일과 첫 돌날 상에 올리기도 하였다. 특히 설기 떡은 켜를 두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도록 찌기 때문에 무리병, 또는 무리떡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규합총서(1815년)』,『규곤요람(1896년)』등 고문헌을 통해서도 널리 전승된 우리 고유의 전통병과다. 쪄서 만드는 백설기와 달리 치는 떡인 절편 또한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혼례나 풍어제를 지낼 때 가래떡처럼 길게 빚어 용의 형상으로 틀어 올렸던 ‘용 떡’과 둥글넓적하게 빚어 정월대보름에 즐겨 먹었
환경부(장관 조명래),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2월 22일(금요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법이 시행(‘19.2.15)된 후 처음 발령되는 것이며, 지난 20일과 21일 시행된 예비저감조치까지 합하면 3일 연속 발령되는 것이다.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천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특히,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기간(2.22(금) 06시~21시) 동안에는 서울시청과 구청 및 산하기관, 투자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 * 2월 22일은 짝수날이므로, 차량번호 끝 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 가능 또한, 서울지역은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경유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도 시행된다. 서울 전지역 37개 지점에 설치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위반 여부를 단속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중앙·신장·세마동에 이어 21일에는 대원·남촌·초평동을 순회하며 ‘2019년 기해년(己亥年) 시정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시정 설명회에는 각 동마다 시·도의원, 동 지역 기관·단체장, 동민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해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른 청년의 꿈-백년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 독산성 복원 및 효(孝)문화 관광벨트 조성, 내삼미동 공유지 복합개발,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조성, 뷰티도시 오산 건설 등 소위 ‘5대 오산 먹거리 사업’을 비롯해 오산을 한층 발전시킬 각종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대원동 분동(分洞),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운암뜰 복합개발 등 오산시의 대형 이슈와 도로·교통·환경 등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