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커튼콜’의 배우 성동일과 배해선이 장면을 훔치는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성동일과 배해선은 ‘커튼콜’에서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오랜 내공을 쌓아온 전천후 연기파 배우들답게 극의 적재적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선굵은 비주얼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몰입도를 높여주며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캐릭터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 이입된 모습으로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성동일은 극중에서 총수 자금순을 제외하면 낙원 호텔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직원이자 전 지배인인 정상철 역으로 열연한다. 고아 출신의 보잘 것 없는 자신을 거둬준 자금순이 시한부 판정을 받자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는 의리남이다. 자금순의 온정 덕분에 멋스러운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금수저’의 실체가 하나 둘씩 밝혀지며 스토리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는 ‘금수저’로 다시 한번 인생을 바꾼 이승천(육성재 분)의 욕망 분출이 본격화될 새로운 2막이 시작, 그의 10년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지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는 엔딩 장면들을 꼽아봤다. #. 이승천과 오여진의 본격 대치! ‘금수저’로 얽히고설킨 이들의 운명 (5회) 오여진은 이승천이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의 사고로 1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자, 그에게 1억을 건네며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이승천은 1억을 빌미로 오여진의 시중을 들며 그녀의 집에서 더부살이하게 됐다. 또한 오여진은 이승천에게 자신도 금수저를 이용해 운명을 바꿨다고 토로하며, 다시 부유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고 말하는 등 도발했다. 하지만 이승천이 현재의 삶을 살겠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오여진은 비웃으며 “더 이상 이 금수저는 필요 없겠네”라며 금수저를 호수에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법복 가족의 철옹성은 흔들려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9회에서는 법복 가족에게 복수를 시도하기도 전에 홍난희(주세빈 분)가 죽음을 맞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나근우(안재욱 분)는 허울뿐인 자신의 명망을 지키기 위해 홍난희를 만나러 늦은 밤 학교를 찾았다. 그는 홍난희를 인생에서 완전히 잘라내려고 했지만 분노한 홍난희가 함광전(이미숙 분)이 몰래 설치한 카메라를 찾아내 그의 노력이 소용없음을 알렸다. 이성을 잃은 나근우는 홍난희의 대포폰을 빼앗기 위해 격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어 연구실에서 둔탁한 소리가 나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다음 날 아침, 홍난희가 민국대 호수에 떠오른 채 발견되면서 불안감은 현실이 됐다. 유일한 단서는 제보자를 만나러 학교에 왔다가 호수에 무엇인가 빠지는 소리를 들은 윤은미(임세미 분)의 증언뿐이었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나근우는 부숴진 휴대폰과 함께 힘든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줬던 홍난희와의 추억까지 바다에 던졌다. 정황과 심증이 나근우를 가리키고 있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가수 KCM이 사무친 그리움을 노래한다. KCM은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사랑아’를 발매한다. ‘사랑아’는 지난 2007년 방영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OST로 KCM이 완성도 높은 곡 해석력과 세밀한 감정선을 더해 쓸쓸한 감성을 배가했다. KCM은 폭넓은 음역대와 고품격 보컬로 사무친 그리움을 한층 애절하게 그려냈다. KCM만의 독보적 감성과 짙은 호소력에 걸맞게 새로이 편곡된 ‘사랑아’는 이별 후 홀로 남겨진 화자의 슬픔을 세밀하게 담아내 가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KCM은 오래도록 사랑받는 음색과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명품 감성을 통해 아물지 않는 상처의 사랑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2022년 가을 감성을 물들일 계획이다. 앞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해온 ‘방구석 캐스팅’과 KCM의 만남은 원곡 ‘사랑아’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그리움의 깊이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CM의 ‘사랑아’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왕자들의 실력을 판가름 낼 배동 선발 시험의 날이 밝았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처스)에서 대군들의 배동 선발 응시 풍경을 공개한 것. 앞선 방송에서는 세자와 함께 수업을 들을 배동을 뽑는다는 소식이 궁 안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시강원의 스승들은 조선에서 학문으로 으뜸인 자들이니 그들에게 배움을 받을 일은 결코 흔치 않은 일인 터. 후궁들과 왕자들에겐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후궁들은 선발전에 뽑히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그들은 마시는 물부터 세안법, 약재 외에도 머리가 좋아질 수 있는 갖가지 방법들에 총력을 기울이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런 가운데 배동 선발에 영 의지가 없었던 화령(김혜수 분)의 애물단지 대군들도 모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화령 또한 나름의 대비를 시작했다. 아들을 채찍질해 공부를 시키는 다른 후궁들과 달리 화령은 스스로 배동 선발전에 나올만한 지식들을 두루 섭렵하고 예상 문제들을 알려주는 등 남다른 행보를 택한 것. 화령만의 노력이 빛을 발할지 궁금해지는 상황 속 배동 선발전 당일의 상기된 분위기가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오버 더 톱’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오버 더 톱’을 200%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 스포츠 ‘팔씨름’의 재발견 국내에서 팔씨름은 단순한 놀이문화로, 주로 힘자랑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동안 방송에서 다뤄졌던 팔씨름도 힘겨루기 형태의 게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팔씨름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팔씨름은 힘보다 기술이 중요한 스포츠로, 약자도 강자를 상대로 얼마든지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무엇보다 빠르면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인 만큼 ‘힘겨루기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팔씨름을 ‘오버 더 톱’을 통해 새롭게 접하게 될 것이다. # 상남자들의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22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축가는 고우림이 소속된 포레스텔라가 맡았다. 올해 7월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이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한바 있다.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로 피겨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싱글 부문 4대 국제 대회 그랜드슬램을 최초로 달성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악가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가 밝힌 결혼 입장문이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22일 서울 모처에서 김연아 님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가수 영탁이 '히든싱어7'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 영탁이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히든싱어2'의 휘성 편에 출연했던 모창 능력자에서 원조 가수로 금의환향한 영탁은 등장부터 남다른 에너지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탁은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을 때를 회상하며 "그 당시에 가수 활동을 쉬고 있었다. 비전이 안 보여서 학교에 나가서 애들도 가르치고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할 무렵이었는데, 1라운드에서 제청이가 떨어졌다"면서 "(3라운드에서) '할 만한데?' 하면서 조금 힘을 줬더니 거기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오늘의 목표에 대해 묻자, 영탁은 "사실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 저의 노래를 연습해서 와준 다섯 명의 동료가 생기는 거라 마음이 상당히 몽글몽글하고, 저도 모창 능력자로 참여했을 때 휘성에 대한 사랑과 마음이 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저분들과 끝나고 한 잔 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전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영탁의 '누나는 딱이야'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모창 능력자 하동근이 탈락했다. 영탁은 3등으로 생존했으며 자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가수 김종현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김종현은 20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MERIDIEM(메리디엄)’의 POST(포스트) 버전 콘셉트 포토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낮의 햇살을 받으며 빛나는 비주얼을 드러낸 김종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종현은 짙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풀밭에서 거대한 비눗방울과 어우러져 화보 같은 그림을 연출했다. 또한 햇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종현은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I fall into the lights (아이 폴 인투 더 라이트)’라는 문구에 걸맞은 무드를 표현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ANTE(안테) 버전 콘셉트 포토와는 반전되는 밝은 분위기로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MERIDIEM’은 김종현이 데뷔 후 10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앨범이자, 지난 5월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명인 ‘MERIDIEM’은 라틴어로 정오를 의미하며, 하루의 중심에 위치하는 정오처럼 새로운 분기점에 선 김종현의 시작과 성장을 내포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가수 홍자가 첫 뮤지컬 ‘서편제’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자는 지난 8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 뮤지컬 ‘서편제’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맞서 나가는 초인적인 예술가 송화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서편제’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홍자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그동안 홍자의 ‘송화’와 뮤지컬 ‘서편제’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데뷔 10주년에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 감사했고, ‘서편제’를 통해 훌륭하신 동료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편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해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서편제’에서 홍자는 탄탄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극 중 송화가 나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섬세한 감정 연기로 역경 끝에 소리의 경지를 이루는 송화를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홍자는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윤이 밝은 에너지로 청취자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스테이씨 윤은 지난 19일 일본 현지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DJ 영재는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윤"이라는 말로 윤의 단독 출연을 소개했다. 발랄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한 윤은 일본에 처음 방문한 설렘을 전했다. 일본어를 공부하고 왔다는 윤은 현지 편의점에서 직접 일본어로 주문한 일화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윤은 스테이씨가 최근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성료했고, 11월 21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 11월 23일 일본 싱글 1집 'POPPY (파피)' 발매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알렸다. 이달 20일 일본 도쿄에서 선보일 공연에 대해선 "일본 공연이 처음이라 떨린다. 국내 공연과 또 다른 긴장감이 있다. 그래도 설렌다"라고 밝혔다. 더욱 다양한 토크도 펼쳐졌다. 윤은 '여행하기 듣기 좋은 스테이씨 음악'으로 미니 2집 'YOUNG-LUV.COM (영-러브닷컴)'에 수록된 'YOUNG L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중전 김혜수와 폐비 서이숙의 평행이론을 떠올리게 하는 기구한 운명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주 뜨거운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처스)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과 폐비 윤왕후(서이숙 분)의 독대 장면이 안방에 묵직한 잔상을 남기고 있는 것. 특히 이 독대 장면에서는 화령이 자식들을 지켜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와 함께 왕실에 거대한 비밀을 암시했다. 두 여인의 대화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 사실들은 무엇일지 ‘슈룹’의 서사가 한 겹 풀린 독대 장면의 비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한 맏아들 세자(배인혁 분)가 혈허궐로 쓰러지고 대비(김해숙 분)의 수상한 낌새를 포착한 화령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두려움을 느꼈다. 그런 화령이 터질 것 같은 불안함 속에 문득 떠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폐비 윤왕후였다. 화령이 역모로 몰릴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윤왕후를 만나야 했던 까닭은 단지 윤왕후의 아들 태인세자도 혈허궐을 앓았다는 이유만은 아니었다. 대비를 향한 막연한 두려움이 커져가는 만큼 세자와 태인세자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