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가 전철기관에 지급하는 환승손실보전금이 2025년에는 연 최대 1천274억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5년에는 820억 원이었다. 9일 김채만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장래 전철확대 계획에 따른 경기도 환승손실보전금 예측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공사 등 4개 기관에 매해 환승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있다. 환승손실보전금은 광역 간 대중교통 환승 시 이용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주고 이를 지자체가 보전해주는 비용이다. 김 연구위원은 환승손실보전금은 2025년까지 정점에 도달후 이후에는 유지 또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불한 환승손실보전금은 모두 5천780억 원에 달한다. 이는 4차선 고속도로를 30km를 건설하고 시내버스를 4천대를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2025년 환승손실보전금 규모를 최소 1천189억 원, 최대 1천274억 원 규모로 전망했다. 2025년 수도권 전철의 영업연장은 1천585km, 영업역수는 906개로 하루 이용객수는 1천40만 명으로 예상했다. 2025년 연간 환승손실보전금 1천27
[경기타임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해외전시회 196개사를 지원2억 7천422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5년 총 160개사를 지원한 것보다 22.5%가 더 늘어난 수치다.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이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일부를 도가 지원하는 식이다. 도는 지난 한 해 수출 능력 및 해외전시회 참가실적 등을 평가해 총 196개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약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1개 업체당 평균 385만 원 정도를 지원한 셈이다. 의왕 소재 차량 카메라센서 제조사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4월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ADAS(첨단 운전자 안전지원시스템)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연동을 통한 고정밀 측위정보 제공 기술을 소개해 1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중국의 H사·D사와
[경기타임스]경기도가 농정예산을 11.9% 증가한 5천810억 원을 확보했다, 9일 도에따르면 지난해 농정예산은 5천192억이었다. 올해 증가한 부문은 농업·농촌 부문 4,258억 원(711억 원 증액),임업·산촌 부문이 852억 원(41억 원 증액) 해양수산·어촌부문 387억 원(104억 원 감액),기타 사업비·행정경비 313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57%인 3,313억 원이 넥스트(NEXT) 경기농정 관련사업 94개에 편성됐다. 넥스트 경기농정은 안심먹거리 제공,다팜(Farm) 플랫폼 구축,농가소득 향상 등3대 목표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456억 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 50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수출물류비로 23억 원, 수출단지 시설 현대화에 15억 원 등을 지원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공공기관 대상 농산물 공급확산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경기도형 농촌공동체 조성사업 ‘따복미래농장만들기(10억 원)’, 화옹간척지 ‘에코팜랜드 조성(83억 원)’ 등해 신성장 동력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공공임대농장 분양 등 영농창업을 지원하는 ‘창
[경기타임스]경기도가 'BABY 2+ 따복하우스’(따뜻하고 복된)연차적 공급을 발표했다. 이에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의 내집마련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수원, 화성, 남양주 등 21개 시‧군 41개 부지에 BABY 2+ 따복하우스’1만27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9일 도에따르면 ‘BABY 2+ 따복하우스’는 경기남부에 34개소 6천629호, 경기북부지역 7개소에 3천398호다. 남양주 3개소에도 3천100호, 화성 4개소에 1천367호, 수원 7개소 1천282호 순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전용면적 44㎡로 육아에 필요한 넓은 공간과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44㎡의 따복하우스 표준임대보증금이 4천800만원일 경우 40% 1천920만원에 대한 이자를 도에서 지원하고 따복하우스 입주가구는 나머지 2천880만원에 대한 이자만 내면 된다. 또 전체 41개 부지 가운데 27개 부지 6천120가구가 국토교통부 행복주
[경기타임스]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도내 중소기업 . 소상공인 대상 ‘특별경영 안정자금 10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9일 도는 지원 대상은 계란 및 닭, 오리 등의 수급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가금류 도축업, 가금류 가공 및 저장처리업,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 빵류 제조업, 코코아 제품 및 과자류 제조업 등 도내 가금류 관련 중소업체라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5억 원까지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황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5%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 대출 잔액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담보가 부족한 업체들을 고려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수수료도 0.8%로 인하한다. 이와 함께 현재 경기도 자금을 이용 중인 도내 AI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대출금에 대한 ‘분할상환 유예 조치’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제과점, 치킨 전문점, 육류 소매업 등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업체로, 최대 1년(대출금 만기일 범위 내)내에서 분할상황 2회차 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도 기
[경기타임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류 소비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을 8일 발표 했다. 농기원에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소비자 667가구 장류 소비트렌드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수도권 소비자는 고추장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가구당 연 7회에 거쳐 4만3,005원의 장류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 연평균 구매횟수는 간장 2.2회, 고추장 2회, 쌈장 1.1회, 된장 0.9회, 청국장 0.6회였다. 또 전체 조사가구 중 장류를 구매한 가구의 비율은 장류전체가 97.8%, 간장이 84.3%, 고추장이 74.8%, 쌈장이 49.3%, 된장이 40%, 청국장이 26.4%였다. 연평균 구입액은 고추장이 1만5,262원으로 가장 높았고 간장 1만5,142원, 된장 6,016원, 쌈장 3,559원, 청국장 2,779원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가구의 장류 구입액은 연도별로 비슷했으나 최근들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4만1,888원이던 장류 구입액은 2012년 4만4,885원으로 7.2% 증가했으나 2015년에는 4만1,237원으
[경기타임스]경기도가 2억3,556만 원을 투입 ‘중증장애인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한다. 도 자체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주택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8일 밝혔다. 농어촌에 거주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용인, 화성, 이천 등 10개 시·군 소재 24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4인가구 기준)인 539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는 시·군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1·2급 장애인이 있는 도내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나 차상위 가구 62호로 자가주택 뿐 아니라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도 집주인의 동의서를 첨부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3월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거쳐 4월 중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받고 5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6월부터 현지조사와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김철중 주택정책과 과장은 “중증장애인 편의시설은 현관 앞 경사로 설치, 화장실 내부 시설 개선, 청각장애인용 시각 경보기, 수평 안전 손잡이, 문틀 단차 제거, 휠체어용 개방형 싱크대 설치 등 장애상
[경기타임스](재)육영재단 어린이회관 ‘푸른꿈탐험대 오케스트라’가 2월 10일까지 3기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초3~중3)으로 지원자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약60명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으로 자신이 배우고 싶은 악기를 직접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에서 파트별 전문 강사들의 지도하에 악기 레슨과 합주를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푸른꿈탐험대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하여, 배우고 싶으나 배울 수 없었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육영재단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사업이다. 악보를 읽는 법조차 몰랐던 아이들이 매주 1회 수업에 참여하며 합주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음악활동을 통하여 공동체의식과 자존감 그리고 꿈을 갖도록 하고 있다. (재)육영재단 어린이회관 담당자는 “푸른꿈탐험대 오케스트라가 단원들의 바른 인성과 푸른꿈을 키워
[경기타임스]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지난해 5,60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 환경법을 위반한 300개 업소(5.3%)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1개 업소에 개선명령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7개 업소에 조업정지 ▲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하지 않고 조업한 87개 업소에 사용중지 ▲기타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105개 업소에 경고 등 위반업소 300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중대한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다 판단되는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 또는 신고 미 이행 87개 업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5개 업소 ▲공공수역 수질오염 13개 업소 등 165개 업소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으며, 위반 사업장명, 소재지, 대표자, 업종, 위반행위, 조치내용 등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 조치했다. 주요 적발사례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8개 업체에서 미처리된 크롬 도금폐수를 하천으로 무단방류 했고 한 업체는 폐유저장탱크에 50mm 직경의 호스를 연결해 유수구로 폐유를 몰래 배출하다 적발됐다. 이 밖에도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야
[경기타임스]경기도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이달 20일까지 ‘2017 설맞이 농·특산물과 선물세트를 한정수량 할인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정특가전’과 선물코너를 개설해 판매하는 ‘품목·가격별 추천상품전’으로 진행된다. 한정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상품을 포함해 경기사이버장터가 추천하는 20여 개 상품을 각각 최소 6%, 최대 47%씩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상품으로 ‘저온숙성 재래구이 김 캔세트’는 정상가 3만원에서 47%를 할인해 1만6천원에 판매되고 ‘가평잣 선물세트’는 2만9,900원으로 정상가 3만5,000원 보다 15% 할인됐다. 또 설에 많이 구매하는 한우세트는 8만5,000원, 14만 원의 세트가 7만 원, 11만 원으로 각각 10~20%씩 값을 내렸고 이 외에도 사과, 버섯, 떡국떡, 한과 등 명절 제수용품이 할인 판매된다. 품목별 추천 상품 코너에서는 쌀, 과일, 한과, 떡, 한우, 건강식품 등 경기사이버장터 대표상품 150여 개를 할인된 가
[경기타임스]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고양3,더민주)은 2017년 1월 5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함께 극적으로 만나 은평구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한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갈등문제를 해결을 위해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민관 상생협의체를 구성’을 합의했다. 이는 면담이 성사된 자리에서 민경선 의원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를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흔쾌히 받아 그동안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지자체 갈등으로 증폭된 기피시설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것이다. 오늘 합의된 내용은 강득구 연정부지사의 중재에 따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진 가운데 협의체의 운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고양시와 은평구 각 지차제의 담당 국장 1인씩, 고양시 시민대표 1인, 은평뉴타운 시민대표 1인, 경기도, 서울시가 참여하는 6자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운영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해당 실무국장에게 일임했다. 민경선 의원은 “서로 지자체의 입장 차가 있지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길이 뒤늦게나마 마련돼 기쁘다”며, “만나고 소통하면서 이해와 조정, 새로운
[경기타임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한이석(새누리당․안성2) 위원장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축의 행복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생산은 물론 자연환경을 보호하여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도지사는 “가축행복농장”에 관한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가축이 사육기간 중에 기본적 생리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하는 농장을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가축행복농장에서 출하된 가축이 별도로 정하는 “동물운송·도축 세부규정”을 준수하여 축산물에 대하여 “가축행복 축산물”로 인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가축질병의 발생 원인으로 경제가축의 과도한 밀집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대안으로 동물복지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축산농장의 질병 및 냄새로 인한 주변 주민의 민원 해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