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가 6월 9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청, 수원시 각 사업소,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서 시정 현장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7140원)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공고일(6월 1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생, 사이버·방송통신대학교 학생, 대학생 인턴 사업 및 청년층 직장체험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배제된다. 참관인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6월 14일 오후 6시 이후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 공지하고, 당사자에게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228-3272,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경기타임스]수원시가 재개밸 사업이 수년간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또한 물가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성은 떨어지고 있다. 조합원들의 부담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수원시가 2011년과 2014년 두 차례 출구전략을 마련했다. 그러나 효과가 미미했다. 수원시가 재개발사업의 지연으로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3차 출구전략을 마련 31일 발표했다. 31일 시는 조합운영 투명성 개선,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지역에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정비구역 해제기준 조정, 해제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촉진과 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등 5가지 내용을 담은 제3차 출구전략을 발표했다. 시의 출구전략은 조합의 위법사항에 대한 조사와 관리·감독 강화 차원에서 정비사업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조합운영, 예산회계, 정보공개, 용역계약 등을 점검해 문제가 드러나면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적정한 보상평가를 유도해 감정평가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자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등으로 보상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0·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정한 기준용적률은 10%포인
[경기타임스]수원시 광교홍재·버드내·북수원도서관이 각기 특색 있는 전시회를 마련해 시민들을 맞는다. 광교홍재도서관은 8월 20일까지 5층 전시실에서 ‘맥간아트’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이수진 작가 등 4명의 맥간아트 전문작가가 참여했다. ‘맥간아트’는 보리줄기를 재료로 사용하고, 동양의 목칠공예 기법과 서양의 모자이크 기법을 접목한 독특한 예술 장르다. 보릿대를 쪼개 평평하게 펴서 모자이크 방식으로 붙이고 목칠을 해서 마무리한다. 한국 전통공예인 나전칠기와 비슷하게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25년간 맥간아트 작업에 매진해 온 이수진 작가는 맥간아트 전문작가로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2015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대상과 2012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특별상(전통부문)을 수상했다. 문의: 광교홍재도서관, 031-228-4801 http://www.suwonlib.go.kr/gh 버드내도서관은 6월 1~13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연다. 독립기념관의 특별기획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를 6월 1일부터 수원시 곳곳에서 선보인다. 여름 편 문안은 문정희 시인의 시 ‘찔레’(1987년 발표)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박영준(강원도 춘천시) 씨의 응모작이다. 박 씨는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사랑으로 이겨내자는 의미로 문안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3개월 동안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구청, 도서관 등에 게시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문안을 수원시청을 비롯한 수원 곳곳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민참여’ 게시판 ‘아름다운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7월 한 달 동안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을 공모한다.
[경기타임스]수원시에서 가장 비산 땅은 팔달구 매산로 1가 61-6번지다. 이곳의 1㎡ 기준 1천264만 원이다. 수원역 7번 출구 방향 ‘지코디 안경원’이 있는 매산로 1가 61-6번지는 전년(1180만 원)보다 개별 공시지가가 7.1% 상승했다. 최저 지가는 상광교동 산 10번지로 1㎡ 기준 1610원으로 전년(1550원)보다 3.9% 올랐다. 상광교동 10번지는 그린벨트 지역이다. 매산로 1가 61-6번지와 상광교동 산 10번지는 지난해에도 최고 지가, 최저 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10만 404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2017년 1월 1일 기준)해 31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결정·공시된 필지는 전년(10만 3885필지)보다 0.15% 늘어났다.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2.14% 올랐다. 파장·정자동 등 구도심 주거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고색동 행정타운 배후단지 조성, 오목천동 재개발지역 사업 등이 공시지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토지가격비준표를 바탕으로 산정한다. 4월 13일~5월 2일 가격열람&middo
[경기타임스]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산업위, 수원갑)은 31일(수) 택시업계의 세금 부담 경감을 통한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 활성화를 위해 이른바 ‘택시 근로자 복지증진법’「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발의했다. 택시 근로자 복지증진법은 법인택시 회사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경감비율을 현행 100분의 95에서 100분의 99로 확대하고, 경감기간을 2018년에서 2021년으로 연장하도록 했다. 또한 추가로 경감받은 100분의 4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승인한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에 납부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운수종사자를 위한 복지 사업이 다양화,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택시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택시산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수요·공급의 불균형 및 증가하는 연료부담 등으로 다중고를 겪고 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이 설립됐지만, 영세한 경영실태를 감안할 때 운용금 출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9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찬열 의원은 “나날이 악화되는 택시업
[경기타임스]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수원시치매지원센터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기억청춘학교’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 치매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르신과 가족에게 건강한 사회적 교류와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자신이 누구인지 표현해보는 ‘나는 ◯◯◯입니다’ ▶함께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누구지?’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인생지도’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을 기록해 보는 ‘희망사항’ ▶리듬악기를 만들고 연주해보는 ‘리듬 속으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을 자극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영통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치매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이 짝을 이뤄 참여하며 한 반의 정원은 10가족(20명)이다. 참여 신청을 계속 받아 10가족을 추가 모집하면 반을 신설해 운영한다. 6월 14일에 첫 교육이 열린다. ‘기억청춘학교’에
[경기타임스]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 수원 팔달구 지원센터 큰배움터에서 ‘2017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40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5강좌)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가 사회적경제의 역사·정책·지원제도 등을 강의하고, 수강생들은 관심 분야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에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멘토링’(조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 경제로서 자본(이윤)보다는 사람을, 개별 기업·조직의 이익보다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다. 이윤 창출보다는 구성원이나 공공에 대한 공헌을 중요하게 여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rdq
[경기타임스]“하루하루는 길었는데, 100일은 정말 금세 지나간 것 같습니다.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2월 24일 제35대 수원시 제1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한규 부시장이 6월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만난 이 부시장은 “우리 시에 굵직한 현안이 많아 무척 바쁘게 100일을 보냈다”면서 “우리 시의 행정 수요는 광역단체에 못지않은데, 인력은 기초자단체 수준이라 공직자들이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 부시장 취임 전후로 수원시에는 많이 일이 있었다. 2월 16일 국방부가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고, ‘광교 비상취수원변경’ 문제도 있었다. 또 개최중심 도시로서 FIFA U-20 월드컵대회를 준비했다. 미세먼지는 유난히 기승을 부려 시민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이 부시장은 “성남·부천시와 같은 대도시 행정(부시장)을 경험한 후 우리 시에 부임했는데, 인구 100만 이상 도시 행정은 여느 대도시와는 또
[경기타임스]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30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조원1동 새마을문고가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 500권을 기증받도록 주선했다. 이 의원은 “오늘의 아름다운 나눔은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롭고 지혜로워질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그렇기에 이번 도서 기증은 우리 지역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시대와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우리 지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견인할 자랑스러운 동량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장안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부족한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늘 귀를 기울이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국회도서관 정보소외지역 도서 기증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타임스]수원시가 자매도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수공예 클루지 데이(Cluj-Days)”에서 한국의 규방공예가 꽃을 피웠다. 제7회 클루지데이는 클루지나포카시의 연중 가장 큰 축제로 25일부터28일까지 루마니아 전통공예에서부터 수제와인, 수제벌꿀까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된 9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시 홍보부스는 전통 규방공예 작품 25점 전시 및 매듭공예, 관광안내 책자 및 우편엽서를 무료로 배포, 한복체험을 운영했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회원들이 한국의 규방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했다. 음식문화 부스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수원시지부’에서 참가하여 김치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한국음식체험(잡채, 김밥, 김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루마니아 시민들에게 새로운 식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노만호 센터장은 “해외 자매도시를 대표하여 수원시가 참가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한만큼 루마니아 시민들이 함께 즐거워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루마니아 수공예 축제에 참가하여 해외도시와의 민간문화 교류가 지속 발
[경기타임스]수원시가 11개 대학과 손잡고, 수원시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 대학은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동남보건대, 수원대, 수원여대, 아주대, 장안대, 한국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학,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 방송통신대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체험 위주 진로교육 활성화,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다른 10개 대학과는 방송통신대와 협약에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컨소시엄 사업 학과체험 부문 참여’, ‘대학생·교직원 청소년 멘토단 구성·활동 지원 등 평생교육사업 지원 참여’가 추가됐다. 시는 올해부터 1년 내내 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자유 학년제가 도입(경기지역)되면서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활동을 위해 대학들과 함께 진로·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협약했다. 각 대학은 대학교를 체험 처로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와 진학을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