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더불어민주당김영진의원(경기수원시팔달구)은22일인구50만이상과100만이상인대도시가처리할수있는특례사무를확대하는지방자치법등28개법안을대표발의했다고밝혔다. 이번법안발의는도시화에따른급속한인구증가와이에필요한행정적자율성을증대하기위해서인구50(100)만명이상대도시에대한중앙정부의사무를지방정부에이양하는특례사무확대의필요성이지속적으로제기되어와서더욱주목된다. 김영진의원이대표발의인구100만이상대도시의시장에게부여하는사무특례로는‘지방자치법’상‘행정구역폐치분합간소화’,‘소방기본법’상‘소방체험관의설치・운영’,‘도시철도법’상‘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수립’,‘문화예술진흥법’상‘전문예술법인・단체의지정육성’,‘응급의료에관한법률’상‘지역응급의료센터의지정’등10개개별법에대한것이며,인구50만이상대도시특례로는‘하수도법’상‘방류수질기준의제정’,‘환경기술및환경산업지원법’상‘환경전문공사업의등록
[경기타임스]수원시는지방자치단체장과중앙정부,일자리전문가들을초청해‘좋은일자리창출을위한중앙정부와지방정부의협력방안’을모색하는포럼을26일오후2시수원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열린다고21일밝혔다.. 이번포럼은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의제안으로일자리위원회와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고용노동부가후원한다. 일자리위원회위원인염태영수원시장의환영사,남경필경기도지사·염상훈수원시의회부의장의축사로시작되는포럼은강연과기조발제,사례발표,주제별세션으로진행된다. 이용섭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이특별강연을하고,차성수서울금천구청장이기조발제를한다. 김화수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전해성전북일자리경제정책관,정원오서울성동구청장,민형배광주광산구청장이지역일자리정책사례를발표한다. 세션은공공부문비정규직의정규직전환가이드라인의문제점,청년일자리미스매칭해소방안,공공부문일자리창출을위한지방정부의역할,고령화시대노인일자리활성화방안등4개주제로진행된다. 이번포럼에서제시된일자리정책,중앙정부와지방정부간협력방안은염태영수원시장이일자리위원회회의에서중앙부처에직접제안할예정이다. 이한규수원시제1부시장은21일수원시청중회의실에서연‘좋은일자리포럼’브리핑에서“그동안일자리정책에대한중앙정부와지방정부의협력이부족했다&
[경기타임스]수원시화성사업소와경기문화재연구원이함께진행하는우화관(于華館)복원사업이순조롭게진행되고있다. 우화관은1789년(정조13년)에건립된화성유수부의객사(客舍)로왕을상징하는전패(殿牌)를모시고,외국사신·관리들의숙소이자연회장소로사용됐던문화유산이다.1795년에는우화관에서과거시험을치르기도했다. 우화관은근대에와서수원군공립소학교로이용되다가1920년일제치하에서수원공립보통학교(현신풍초등학교)가건립과정에서철거되는아픔을겪었다. 시는1989년부터2002년까지화성행궁1단계복원사업을마치고2003년부터2단계복원사업으로우화관복원을추진하고있다. 2004년수원시와경기도교육청이우화관복원사업을위해신풍초등학교를이전하기로결정하자학생들의통학권을염려한학부모들이반발해복원사업이수년간미뤄지기도했다. 다년간의협의끝에시와교육청은신풍초재학생들이졸업하는해까지신풍초분교장을설치하는방안을내놓았고학부모들이이를수용하며갈등이해소됐다. 학생들이모두졸업또는전학한2016년비로소우화관복원사업이본격화됐다.수원시는2016년6월부터화성성역의궤와국립중앙박물관소장화성도를바탕으로추정부지14,833㎡에낙남헌앞연지,기별서청,협삼문대동고,물길등의위치·형태파악을위한발굴조사를진행중이다. 2017년5월에는신풍초등학교건물을철거하
[경기타임스]수원시의2018‘생활임금’이올해(7910원)보다13.8%오른9000원(시급)으로결정됐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21일시청상황실에서정기회의를열고,2018년생활임금시급을9000원으로인상하기로의결했다.월급으로환산하면188만1000원(월근로시간209시간기준)으로올해보다22만7810원늘어나게된다. 생활임금대상자는수원시,수원시출자출연기관,위탁기관에서일하고있는비정규직기간제근로자600명내외다.생활임금은내년1월1일부터적용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최저임금상승률·생활물가상승률·도시생활근로자평균임금을고려해생활임금을결정했다.2018년최저임금은7530원으로올해(6470원)보다16.4%인상된바있다. 시는2014년생활임금제를도입했다.‘생활임금’은최저임금에서한걸음나아가사람이‘인간다운삶’을유지할수있는수준의임금을말한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그해9월열린정기회의에서생활임금제를안건으로상정하고생활임금제시행을의결했다.2014년최저임금은5210원이었고,수원시가정한생활임금은그보다18%높은6167원이었다. 첫해수원시소속저임금근로자72명에게생활임금을지급했고,2015년에는수원시출자·출연기관소속근로자(4
[경기타임스]수원시는‘왜지속가능한발전인가?’를주제로‘지속가능한발전공감토크쇼’가열렸다. 이날토크쇼는고재경경기연구원박사,윤은상수원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김용태수원시환경정책과주무관의대화로진행됐다. 토크쇼참여자들은“지속가능한발전은정책방향을설정하는기본계획을수립할때가장먼저고려해야하는가치”라며“모두가살기좋은도시를만들어가기위해꼭필요하다”고입을모았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시민,행정기관,기업과함께만들고있는‘수원시2030지속가능발전목표’도알렸다.2015년9월UN에서채택된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기반으로하는‘2030지속가능발전목표’는2030년까지수원시를지속가능한도시로만들기위해추구해야하는목표와비전을말한다. 조인상수원시환경국장은“이번에수립할수원시2030지속가능발전목표가수원시의지속가능한발전에중요한역할을하게될것”이라며“수원형지속가능발전목표가잘추진될수있도록시민들이관심을두고적극적으로참여해달라”고당부했다.
[경기타임스]도시재생사업은‘진정한협치’를바탕으로진행해야한다는의견이제기됐다. 안상욱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은“도시재생사업은특정주체의일방적지시로이뤄져서는안된다”면서“사업에참여하는모든주체가능동적으로제역할을할수있는환경을만들어야한다”고강조했다. 안이사장은“도시관리계획과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재생전략계획등으로이뤄진‘지자체도시재생종합계획’을마련해야한다”며“도시계획·정비·재생부서의적극적인소통과협업이필요하다”고말했다. 이어“10~20년후수원시의모습을그리는도시재생종합계획을세우고,공간구조에맞춰도시재생개별사업을계획적으로추진해야한다”면서“수원시와수원시정연구원,지속가능도시재단이중심이돼‘수원시도시재생종합계획’을수립해야한다”고주장했다. 피터비숍교수는‘후기산업사회의디자인리더십’강연으로'역사를보면도시는강력한개인들에의해형성됐다”며“사회가세분화되고정치제도가약화된시대에도시가직면해있는복잡한과제에대응하기위해서는새로운형태의
[경기타임스]2017수원산업단지일자리박람회가20일오후2시부터~5시까지수원산업단지내오목천공원(권선구고색동)야외무대에서열렸다. 이날박람회에서는구직자114명이현장면접을거쳐취업성공의꿈을이뤘다. 수원시는청년층의제조업에대한인식개선과‘일자리미스매칭’(기업의인력난과청년구직난의부조화)해소를위해이번박람회를마련했다.수원산업단지입주업체17개를포함해수원·화성·이천시등경기도에본사를둔31개업체가참여했다고20일밝혔다. 특성화고등학교졸업반학생부터장년층까지다양한연령대의구직자600여명이박람회장을찾아이력서작성,현장면접등구직활동으로분주한오후를보냈다. 수원시는박람회현장에서이력서사진촬영,MBC아카데미뷰티스쿨전문가의면접메이크업등모든서비스를무료로제공하며구직자들을지원했다. 시관계자는“오는11월산업단지에근로자문화복지를위한고색뉴지엄이문을열고,내년에는지하철고색역이들어선다”면서“수원산업단지환경개선으로더많은근로자가쾌적하게근무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전체면적125만7510㎡에이르는수원산업단지는수원유일의산업단지로2006년1단지를시작으로지난해6월3단지까지조성을완료했다. 현재수원산업단지에는전기·전자,반도체,기계등첨
[경기타임스]수원시는제54회수원화성문화제기간인22~24일수원화성행궁주차장에서‘2017음식문화축제’를연다고20일밝혔다. ‘음식문화축제’는수원시의대표적인지역축제의하나로해마다수원화성문화제기간에열린다.수원의대표음식‘수원양념갈비’를비롯해중식,일식등세계음식과보쌈·파전·묵밥·국수등다양한전통시장음식들을저렴한가격에맛볼수있다. 올해음식문화축제에는갈비전문점9개소,중식8개소,일식7개소등28개소가참여한다.독일프라이부르크시,호주타운즈빌시등수원시의7개자매도시에서방한한요리사가자국요리를즉석에서선보이는‘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음식전’도열린다. 22일오전11시·오후3시에는‘수원양념갈비만들기체험행사’가열린다.시민누구나참여해수원양념갈비를만드는과정을배우고,본인이만든양념갈비를시식도할수있다. 23~24일에는화성행궁주차장에서‘제9회수원전국요리경연’이열린다.60팀이참가해요리실력을겨룬다.동주민센터동아리가준비한한국무용·발리댄스,비보이공연등볼거리도다채롭다. 시관계자는“시민들을위해다양한음식과볼거리를준비했다&rdquo
[경기타임스]주민이중심이되는‘아래로부터개혁’이이뤄질때진정한지방분권을실현할수있다는의견이제기됐다.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주관으로20일수원이비스앰버서더호텔에서열린‘제21회광역행정열린강연회’에서강연한이재은수원시정연구원장은“지방분권개혁의목표는주민삶의질을높이고,주민이행복한지역사회를만드는것”이라며“‘지도자정치’에서‘시민의정치’로전환할때분권을이룰수있다”고강조했다. ‘지방분권과대도시제도’를주제로강연한이원장은지방분권개헌의기본방향으로▲시민자치권을기본권으로보장▲중앙·지방대등한협력관계설정▲헌법개정권한국민에게부여등3가지를제시했다. 이원장은“자치분권을실현하기위해서는주민들이자치에관심을두고,자치역량을높여야한다”면서“또주민자치분권운동을조직화하고,시민들을대상으로자치교육을해야한다”고말했다. 이원장은또“지방자치를헌법적으로보장하려면지방분권형개헌이불가피하다”면서“지방분권개혁을위해정치·행정·재정·주민분권이필요하다”고말했
[경기타임스]전국마라톤대회가열리고있는수원시종합운동장에누군가가두창균(생화학무기로사용되는병원체의하나)으로의심되는백색가루를던져놓고갔다는신고가경찰서에접수된다. 경찰은즉시관할보건소,소방서,군에즉시상황을전파하고,경찰·소방서·군·보건소·의료기관등관계기관전문인력으로초동대응팀을구성해현장으로출동한다. 경찰은백색가루노출장소에폴리스라인을설치해주민·차량통행을통제한다.소방서는검체채취후3중용기에밀폐해보건소에전달한다.보건소는검체의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여부및독소포함여부등을검사하고,병원체노출자를파악해제독(制毒)작업을한다. 신고부터주변환경제독,인명구조,검체검사까지모든과정은최장2시간이내에완료된다. 검체최종검사결과양성으로판정되면생물테러전문인력으로구성된현장지휘본부를설치하고,현장응급진료소설치등추가대응에돌입한다. 수원시가20일수원종합운동장내수원체육관일원에서진행한‘생물테러신속대응을위한모의훈련’모습이다. 이날훈련은많은시민이모인시내행사장에생물테러가발생한상황을가정해이뤄졌다. 장안구·영통구보건소,수원소방서,수원중부경찰서,51사단화생방지원대,국군수도의무사령부,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등에서참여한200여명의생물테러전문인력들은모의
[경기타임스]수원시가특별지원대상청소년선정한다. 운영위원회는특별지원청소년4명을선정해청소년이처한상황에맞게생활·상담·활동지원을하기로했다.지원기간은4개월이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YouthSafety-Net)는지역사회내의자원(청소년관련기관)을활용해위기청소년을발견·구조하고,가정과사회로복귀할수있도록지원하는‘청소년지원네트워크’다. 매년2회이상운영위원회를열어특별지원대상위기청소년을선정한다.올해상반기에는‘특별지원대상청소년’14명을선정했고,현재지원하고있다. 박래헌수원시문화체육교육국장은“더많은위기청소년들을찾아내고,그들을지원해야한다”면서“위기청소년들에게꾸준히관심을두자”고당부했다.
[경기타임스]수원만석공원내에있는‘만석거’(萬石渠)가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지정하는‘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등재된다. 수원시는지난해‘축만제’(祝萬堤)에이어‘2년연속세계관개시설물유산등재’라는쾌거를이뤘다.한국의관개시설물이ICID유산으로등재된것은축만제가처음이었다. ICID는10월10일멕시코멕시코시티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열리는제23차ICID세계총회에서수원시를비롯한관개시설물유산등재도시관계자들에게등재기념패를수여할예정이다. 송죽동에있는만석거는1795년(정조19)수원화성을축성할당시‘가뭄대비’라는애민정신을바탕으로축조한저수지다.정조대왕은수원화성북쪽만석거,화성융릉근처만년제,수원화성서쪽축만제등3개의저수지를조성했다.그중처음으로축조된만석거는2006년향토유적제14호로지정됐다.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등재되려면‘건설기술에있어그시대의선도적구조물’,‘그시대의혁신적아이디어’등ICID가정한9개등재요건중1개이상을충족해야하는데,만석거는4개요건에부합했다. 만석거는▶수갑(水閘)이라는조선시대최고의수리기술이반영된당대선도적구조물이었고▶백성들의식량생산과농촌번영에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