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17 경기중등교장협의회 1학기 총회’에 참석하여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에 대해 성찰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하이터치 감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나라의 국경과 한계가 없고 국제 사회의 움직임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글로벌 시대이므로, 우리도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시각을 넓혀 세계시민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올해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의 교육이 가야할 중요한 길은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성을 교육해야 한다.”면서, “다양성이란 여러 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실에 대한 다양한 이해나 관점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며, 다양한 관점이 모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가 앱솔루트시리즈 두 번째 시리즈를 6월3일. 6일 공연한다. 경기필은 인간의 삶을 숭고하게 표현한 음악들로 앱솔루트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음악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표제음악이 아닌 음악 자체에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로 엄선했다. 성시연 지휘자는 “부르크너와 말러 등 올해 앱솔루트 시리즈에서 다룰 작곡가들의 성향이나 내면은 전혀 다르지만 그들의 작품 속에 응집되어있는 음악의 본질과 숭고한 아름다움은 우리의 시선을 한곳으로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연이 국내에서 브루크너를 지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휘자 브루노 발터는 “브루크너는 이미 신을 찾았고, 말러는 끊임없이 신을 찾고 있다”고 평했는데 ‘말러 스페셜리스트’ 지휘자 성시연이 어떤 해석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6월에는 경기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이 모두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연주하기 때문에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경은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은 작곡가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부여하게 된 회심의 명
[경기타임스]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는 23일 수원 행궁동 쌈지공원에서 ‘제9회 들썩들썩 골목 난장’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학교 인근 행궁동 주민, 삼일상고 학부모, 졸업생, 재학생, 교사 등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로,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모두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본보기이기다. 학생대표의 개회로 골목 난장을 시작하고, 학생, 어르신, 학부모 등 개성 있는 공연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삭막한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학생 동아리 ‘에이블’의 가요 및 댄스공연과 학부모 모임의 민요공연, 마을 어르신들의 합창공연, 팔달산 소리꾼 김종만 공연, 그 외에도 사물놀이, 시조창, 무예 24기의 무예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세대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만든다. 삼일상업고등학교 김재철 교장은 “이 행사가 학교와 마을, 주민과 교육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주고 있다.”면서,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심성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 22일부터 교육감 직속으로 ‘학생위기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위기지원단은 단장, 장학사, 주무관, 위기상담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한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네트워크를 만들어 위기 상황에 초동 대처하고, 위기학생 예방 정책개발한다. 학생위기지원단은 학생 위기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과 학생위기의 예방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기학생에 대한 현황과 발생 원인 분석(개인적, 사회적 요인 분석)을 통해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 자살예방(생명살림)을 위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및 발달주기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업중단 예방 등을 위한 교육지원을 한다. 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학생 자살, 자살시도 및 학업중단 등의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하고, 학생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타임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소재 Church Divinity School of the Pacific(이하 CDSP*)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CDSP 명예박사 수여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다. CDSP는 1893년에 설립된 학교로 미국과 캐나다 신학대학원연합회 승인위원회로부터 인가받은 학교이며 MDiv(목회신학석사), MTS(신학연구석사), DMin(목회학박사) 과정이 있다. CDSP 이사회는 이재정 교육감의 교육자와 성직자로서의 뛰어난 리더십은 물론 헌신과 봉사 정신을 높이 평가했으며, 대한성공회 사제, 성공회대학교 총장, 국회의원, 통일부장관, 현재 주민직선 교육감으로 집무하면서 보여준 교육개혁, 민주정신, 정의구현, 통일을 향한 열정과 공로를 기리며 만장일치로 이번 CDSP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그동안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한 분들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이 땅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해 애쓰셨던 분들,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셨던 분들, 교육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 20∼28일 쇼미더스쿨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꿈의 학교'를 기획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워크숍인 '쇼미더스쿨'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20∼21일 화성시 YBM연수원,27∼28일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로 선정된 341개교의 학생 대표와 지도 교사가 참석한다. 꿈의 학교는 다양한 형태의 꿈의 학교 중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꿈의 학교 심사 때 제출된 계획서를 토대로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 실제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꿈의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모임을 꾸리는 시간도 가진다. 학생 대표들은 워크숍 이후 길거리 홍보, 포스터 배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학생을 모집하는 등 꿈의 학교 개교를 준비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 20일 안산 호수공원에서‘깔깔 바깥놀이 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이끄는 바깥놀이 잔치를 통해 학습과 놀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마트폰에 빼앗긴 놀이 실조를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모든 어린이는 맘껏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따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놀이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강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깔깔 바깥놀이 잔치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선정한 한국 어린이가 하고 싶은 바깥놀이 50가지, 밧줄 놀이터, 재활용품 및 일상용품을 활용한 뚝딱뚝딱 맘껏 놀이판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반짝반짝 내가 만든 기발한 놀이’코너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맹성호 체육건강교육과장은“어린이 대부분은 놀 시간이 부족하고 그나마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빠져있다.”면서, “놀이는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꼭 필요한 만큼 어린이가 어린이답게 맘껏 놀 수 있도록 건강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r
[경기타임스]경기도립평택도서관은 9월까지 안성지역 초·중학교 학교도서관 사서 미배치교를 대상으로‘작가초청 학교순회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는 학생들과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첫 강연은 4월 17일 안성 명덕초등학교에서 시작했으며, 『키싱 마이 라이프』의 저자인 이옥수 작가를 비롯한 7명의 동화작가가 오는 9월까지 3개 중학교와 7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강연은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길러주고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꿈은 비싸야 하나요?’, ‘내 인생의 힘 찾기’, ‘헤맬 권리, 성장할 권리’, ‘나는 나의 주인이에요!’등의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립평택도서관 이승연 관장은 “작가초청 학교순회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도서관이 다양한 독서 문화를 교류하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 20일 유치원은 이의초등학교, 초등은 수원중촌초등학교, 중등은 용인 흥덕고등학교에서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원)감 자격연수 면접 대상자는 특수를 포함하여 유치원 80명, 초등 144명, 중등 151명 등 총 375명이며, 동료교직원면접을 비롯하여 3개 영역의 심층면접을 받는다. 동료교직원면접은 사전에 온라인평가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면접시험 총점의 20%로 반영하고 면접시험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심층면접은 경기도교육청 인사제도 개선 방안으로 토의․토론 – 갈등관리 능력, 구상면접 - 교직 실무 및 교육정책, 즉답면접 – 교감 수행계획 발표 및 교직 생애 경험 질의 등 3개 영역으로 인성 및 실무능력을 집중 평가한다. 심층면접시험 응시불응자와 면접시험결과 총점의 70% 미만 득점자는‘부적격’로 판정 교(원)감 자격연수대상자로 지명하지 않을 수 있다. 내년 4월 1일부터는 심층면접의 각 영역별 60%미만 득점자도 연수대상자로 지명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행정예고 한 바 있다.
[경기타임스]용인 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일 학교인근 만골공원 등산로에서 “2017 봄맞이 관곡초병설유치원 가족등반대회”를 실시한다. 학부모와 유아, 교사가 함께 협동하며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아 59가족 213명과 교직원이 참여한다. 바람개비 꾸미기 활동, 질문과 대답이 있는 가족사랑 게임, 숲속 보물찾기, 정상에서 가족 기념촬영 등 4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1코스에서는 ‘사랑은 바람을 타고’를 주제로 바람개비에 여러 가지 스티커를 예쁘게 꾸미는 활동을 하고, 2코스에서는 자녀가 만든 질문을 부모가 맞추고, 자녀가 만든 액자와 편지를 가족이 찾아 낭독하도록 한다. 3코스에서는 미리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보물찾go!’를, 마지막 4코스에서는 산정상에서 타투스티커를 붙이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3년째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님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대웅 원장은 “온 가족이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 18일 의장부 몽실학교(옛 경기도교육청북부청)에서 학생참여위원회 총회를 열어 새 운영 위원을 선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출될 위원은 학생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4명 등이다.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경기도 학생 인권조례 개정, 학생 인권 실태조사, 학생 인권 실천계획 등을 비롯해 학생 인권 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총회에서 학생 인권조례와 참여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한다. 참여위원은 각 지역교육청에 신청한 학생 가운데 지역별로 배정된 인원만큼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용인 신갈초등학교에서 ‘좋은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자녀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부모역할을 정립하고 가정교육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며, 용인 지역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다. 내용은 자녀의 잠재력을 이끄는 부모코칭, 부모 자녀 신뢰감 쌓기, 자녀의 특성 이해하기, 코칭 핵심기술 익히기, 아동 리더십 바로 알고 키우기, 감성코칭 이해하기 등이다. '좋은 부모 아카데미’는 도교육청에서 지역별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 1회 5주간 운영하는 ‘좋은 부모 이수제’ 학부모 성장프로그램으로 부모코칭, 뇌발달교육, 부모자녀 관계회복, 독서교육, 자녀성장 진로교육 등 오는 12월까지 지역의 요구와 특성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은 “유아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라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좋은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