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가요‘목포의눈물’,‘오빠는풍각쟁이’,영화'해어화','아가씨',드라마'시카고타자기'의공통점은무엇일까? 바로1930년대문화예술을소환하고있다는점.최근들어1930년대를배경으로한작품들이잇달아발표되며1930년대가하나의문화예술트렌드로자리매김하고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국악당은28일,30년대를주름잡았던5인의매혹적인여가수들을조명하는공연윤중강과함께하는트로트에서아리랑까지(이하트로트에서아리랑까지를선보인다. 서양문화가밀려들어오던1930년대는태평양전쟁으로예술활동이억압받았던1940년대와달리전통음악과서양음악이만나왕성한활동이이루어졌던문화예술부흥기였다.조선시대를지나며무르익은국악과신민요,트로트,재즈까지다양한장르의음악이공존했던30년대의음악은오늘날대중음악의시발점으로일컬어진다. <트로트에서아리랑까지>는이처럼화려했던30년대를무대삼아전성기를누린5인의조선가희(朝鮮歌姬)이난영,박향림,왕수복,선우일선,이화자의삶과음악을조명한다.특히이난영의‘목포의눈물’,박향림의‘오빠는풍각쟁이’는현대를살아가는대중들에게도널리알려져사랑받고있다. 당대최고의음반사“오케레코드&r
[경기타임스]한신대학교나성철학과명예교수가현송교육문화재단(이사장김정일)에서수여하는‘제14회주자학상’수상자로선정됐다.시상식은지난17일서울역삼동파크루안에서진행됐다. 현송문화재단(http://www.hyunsong.kr)은현송주창균선생이1975년도에설립해고교생의장학금수여와함께기계·재료부분의공학상과주자학상을운영,사회인재육성에노력하는한편,오류동에럭비축구운동장을설립하는등럭비활성화를위한지원사업을펼치고있다. 주자학상은1993년부터시행되어주자학의인애,신의,충효등윤리도덕심으로사회기강을확립하고,건전한교양인으로서의지성,품성,감성을계발하는정신적기초가주자성리학이라는신념으로, 주자학연구에탁월한업적을이룬학자1명을‘현송주자학심사위원회’에서선정한다. 나성교수는2016년11월『보편철학으로서의유학』발간을통해주자학연구발전에크게기여한것으로알려졌다. 2017세종도서우수학술저서로선정된『보편철학으로서의유학』은우리에게잘못이해되어온유학의역사를새로운방법론을통해'보편철학'으로서읽어내야한다고강조하며,주자학에서미완성으로남아있는주자의양면성또는자기모순과주자학의종합적성격과그완성을해명하는내용을담고있다. (자세한책소개는웹주소참조http://book.nav
[경기타임스]용인흥덕중학교는10월부터11월까지교정에서학생동아리꿈틀이오케스트라의‘가을맞이뒤뜰음악회’를개최한다. 음악회는문화․예술교육을통한학생들의감수성함양을위해마련했으며,꿈틀이오케스트라51명의단원이점심시간및방과후시간을이용하여공연을펼치고있다. 꿈틀이오케스트라의이번공연은영화음악,재즈,클래식등학생들의신청곡을중심으로진행하며,특히대중가요를연주할때는학생들이함께노래를부르기도하는등전교생이음악으로하나되는시간을갖기도했다. 공연외에도꿈틀이오케스트라는연간계획에따라교내곳곳에서상시공연을실시하고있으며,입학식,졸업식등학교행사의축하공연,용인학생어울림예술제및재능나눔박람회등에도참가하여삶속에서함께즐기는음악을선사하고있다. 흥덕중학교이태희교장은“꿈틀이오케스트라의공연을통해학생들의인성교육과감성함양에도움이되길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학생들이문화․예술을향유하는문화시민으로성장할수있도록다양한예술동아리활동을적극지원할것”이라고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20일부터26일까지충주종합운동장을비롯한충청북도일원에서열리는제98회전국체육대회에학생선수단135개교675명이참가한다고밝혔다. 도교육청은‘학생선수의자기주도적생애관리역량함양’이라는목표아래,학생들의경기력향상과안전관리는물론참가학생들에게다양한교육활동의기회도제공한다. 학생선수들의진로․진학을지원하기위해충주종합경기장내에체육진로와체대입시를안내하는진로상담부스를설치하여운영하며,경기장주변을체험할수있도록충북지역역사유적지및문화체험학습장소도안내할계획이다. 도교육청맹성호체육건강교육과장은“이번전국체육대회를통해학생선수들이공정한스포츠생태계를배우고,다양한체험으로꿈을찾는기회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21일북부교육관(의정부)에서‘2017년경기북부과학문화한마당’을개최한다. 체험활동으로는▲전문가와함께하는심폐소생술체험,▲거미와뱀을직접만져보며생명감수성을느껴보는파충류체험,▲식용곤충식용체험을통한미래먹거리의탐색,▲VR제작하기,▲과학마술쇼,▲가족과함께하는과학동화구연등다채롭게펼쳐진다. 참가자들은마당별로부여된미션을수행하고,학교급별추천코스에맞춰진행하면더흥미롭게즐길수있다. 준비된마당은다함께체험해보는창의및탐구마당,학생이직접기획한꿈마당,상상력을자극할호기심마당이있다. 꿈마당코너는방탈출넘버원,피젯스피너의변신,스트링아트등친구들과함께즐기면서체험할수있는6개부스를학생들이스스로기획·운영하여더욱기대를모으고있다. 도융합과학교육원김현숙북부과학교육부장은“본행사를통해학생들이과학에대한끼를맘껏펼치고,미래과학에대해학생들과학부모,지역주민들이더많은관심을갖기를바란다.”며,“학생들의탐구능력및융합적사고력신장을위해체험중심의융합과학교육이더욱활성화되도록지속적인지원을할계획”이라고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은20일오후7시부터대강당에서‘제10회경기도교원음악회’를개최한다. 음악회는교원의예술적감수성을이끌어내고화합의장을제공하고자마련했으며,사전영상물심사를통해선정된10팀의공연을경기교육가족에게선보인다. TheSpecial팀의기악합주‘잊혀진계절’을시작으로독창‘10월의어느멋진날에’,국악합주‘삼도사물놀이’등다양한장르의연주와노래로감동적인화합의무대를선사할예정이다. 기타자세한사항은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홈페이지(http://www.gglec.go.kr/)공지사항을참고하거나,전화(031-8012-6027)로문의하면된다. 도교육복지종합센터박현석관장은“이번공연이교원의내재된예술성을이끌어내고관람학생들과감성적공감대를형성하는유익한시간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18일외부인출입에의한학교안전을강화하기위해2018학년도부터학교방문출입관리시스템을도내10개학교에서시범운영한다고밝혔다. 이는학교내외부인에의한각종범죄를예방하기위함이며,외부인출입관리및통제를관리해현재운영중인자원봉사형태의학생보호인력과함께학교안전의효율성을높일계획이다. 학교방문출입관리시스템은방문객이각학교홈페이지또는앱을이용해사전방문을등록하면,학교관계자의방문승인후방문예약증을수령(문자또는방문코드)하여방문하도록하는사전방문등록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사업의홍보및학부모등의충분한의견수렴을통해2018학년도에는도내10개교(초4교,중3교,고3교)에서시범운영을실시할계획이다. 범사업을통해학교현장의실질적출입관리효과에대한검증을거쳐단계적확대를실시할계획이며,향후신설학교에주출입구에출입통제시스템설계방안도함께모색중이다. 경기도교육청조성범학생안전과장은“학교방문출입관리시스템과학생보호인력을병행하여운영함으로써,학생과교직원의안전을위협하는각종사건과사고를예방하는등안전한교육환경을만들어나가겠다.”고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18일교육지원청단위의‘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을시범운영하고,2018학년도에는단계적으로확대할계획이라고밝혔다. 배경은총54회에걸친학교장간담회를통해학교폭력사안에따른갈등과분쟁이많아져교육공동체의화해와관계회복을위한실질적지원이필요하다는요구를반영한것이다. 최근3년간경기도학교폭력심의건수는2014년4천107건,2015년4천198건,2016년5천481건으로해마다증가하고있어,학교뿐만아니라지역사회도관심을갖고전문적인지원과협력이필요하다는교육공동체의의견도수용했다. 따라서경기도교육청은2018학년도부터교육지원청의규모와여건에따라10명내외의전문가로구성된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을설치·운영하여학교폭력으로인한갈등과분쟁조정을지원할계획이다. 자문단은교육관계자,변호사,경찰관계자,상담전문가,정신과전문의,그외종교계,문화예술계인사등다양한지역사회의전문인력풀을구축하여활용할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단위학교가학교폭력사안에따른갈등조정요청을하면갈등양상을파악하여자문,화해,위기지원,분쟁조정등전문적분야의역할을수행하게된다. 10월부터는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시범운영을시작하여학교폭력으로인한갈등과분쟁의최소화,교육적관점에서이해와공감,소통과치유의기반마련등교육공동체의관계회복을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19일하남종합운동장에서‘2017특수교육대상학생스포츠클럽한마당’을개최한다. 대회는특수교육대상학생의생활체육활성화를위해마련했으며,경기도내특수학교(급)학생363명과지도(인솔)교사101명등총464명이참가한다. 종목은올림픽등국제경기에서공식채택하지않은대중적인스포츠종목을결합하거나변형해만든뉴스포츠8개종목으로구성하여모든특수교육대상학생이참여할수있도록했다. 경기형5개종목은풋살,스포츠스태킹,디스크골프및피구,플로어볼,육상(멀리뛰기,릴레이-키즈런)등이며,체험형3개종목은티볼,커롤링,킨볼등이다. 종목은골프공대신플라잉디스크를골홀에넣는디스크골프,스틱과볼을부드러운재질로변형하여하키를즐길수있도록한플로어볼,빙판에서하는컬링을마루에서할수있도록변형한커롤링,크고가벼운전용볼을이용하여서브와리시브를주고받으며점수를내는킨볼등새로운스포츠종목을운영하여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쉽고안전하게즐길수있도록했다. 도교육청관계자는"특수교육대상학생의장애특성을고려한맞춤형새로운스포츠종목을지속적으로개발하여보급함으로써건강과여가에도움이될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경기타임스]한신대학교는16일오후2시장공관3층회의실에서한신대상가연합회(회장고태익)가지원하는장학금전달식을가졌다고밝혔다. 한신대주변상가회에서장학금을전달하는것은개교이래처음이다. 장학금전달식에상가연합회의고태익회장(고치불대표),임의식총무(불타는깡통대표),한신대는연규홍총장과조성대기획처장,전춘명학생처장,경영학과오창호교수,사회학과최진영학생등이참석했다. 한신대는2014년부터젊음과문화가소통하는대학문화거리조성과지역주민과대학이함께상생할수있는지역축제를만들기위해‘꿈틀거리’동아리(지도교수:경영학과오창호교수)를중심으로 한신대교내및주변상가에서다양한협력사업을펼쳐나갔다.벽화그리기,점포명패만들기,플리마켓,등불축제,상가화단꾸미기,상가도로앞야시장,인기점포선발및홈페이지구축지원등을진행해 지역상가활성화와새로운대학축제문화를창출했다.이를위해꿈틀거리와상인회중심으로‘한신대-상인회-지역주민이함께하는협의회’를꾸준히개최했다. 장학금은‘한신대상가연합회’에서최근의지역상가활성화에대한고마움을전하기위해장학금을기부했고,장학금은최진영(사회학과4학년)학생에게전달됐다. 고태익회장은장학금을전달하며,“그동안꿈틀거리사업을통해학생들과메뉴를같이개발하고공간디자인을
[경기타임스]깊어가는가을저녁,빈티지한향기가진하게묻어나는재즈콘서트가경기도문화의전당소극장에서열린다. 브로드웨이실력파뮤지컬배우이소정과재즈피아니스트조윤성이출연하는'ILOVEAPIANO'는25일‘문화가있는날’저녁8시에관객들을만난다.이소정의탁월한가창력과세련된무대매너,조윤성의매력적인피아노선율은마치1960년대뉴욕브로드웨이‘Cabaret’을연상시키며관객들을매료시킬것으로기대된다. 이소정은재즈와스탠다드팝,클래식음악등여러음악장르를넘나들며세계유수콘서트홀에초대되어활동하는등세계뮤지컬계에서도손꼽히는가수다. 국내에아직뮤지컬이대중화되지않았던90년대에미국으로단신유학을떠나캣츠,레미제라블,오페라의유령등을제작한세계적인뮤지컬프로듀서카메론매킨토시에게발탁되어4대뮤지컬중하나인‘미스사이공’의주인공킴(KIM)역을맡아미국20개주요도시와뉴욕브로드웨이무대에서열연했다.디즈니애니메이션<뮬란>한국판의‘뮬란’목소리로도유명한이소정은현재전설적재즈피아니스트아마드자말(AhmadJamal)의찬사와전폭적인지지를받으며더욱큰보폭의음악적도약을이뤘다. 조윤성은클래식과재즈뿐아니라라틴,월드뮤직,아방가르드등의음악을모두
[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은17일광명교육지원청을시작으로12월21일까지13회에걸쳐‘초등교감대상교육과정,수업,평가찾아가는연수’를실시한다. 연수는초등교육과정정책의이해를비롯하여학생중심교육과정,배움중심수업2.0,성장중심평가의학교실행력강화에중점을두고있으며,참가자들은학교별사례를공유하고컨설팅방안도논의할계획이다. 학생중심교육과정편성·운영을위해서는아이들의삶과연계한교육과정재구성,주제중심의교과융합교육과정,학생맞춤형진로교육과정등현장의사례를나눌예정이다. 배움중심수업2.0의정착을위해서는참가자들이토론을통해배움이즐거운학생참여형수업의확대방안,전문적학습공동체를통한수업성찰․나눔의실천방안등을모색한다. 성장중심평가는교사의평가권강화,수행평가의내실화,교사의평가전문성강화,평가결과의교육적피드백등학생의변화와성장을돕는평가지원방안에대해의견을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