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렴동아리 '청렴미투',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


3기 회원 23명, 청렴 실천서약식 열고 솔선수범 다짐

 

수원시 공직자 청렴동아리 ‘청렴미투’ 3기 회원들이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실천서약식을 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권한 남용·부당한 지시나 압력·이권 개입·알선·청탁을 하지 않고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고 ▲업무수행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청렴동아리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5월 창립된 청렴미투는 수원시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때 의견을 내고, 청렴 시책을 효율적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미투는 ‘청렴! 미래에 대한 투자’·‘나도 역시 청렴!’이라는 의미다.

 

청렴미투 회원 활동 기간은 1년이고, 희망자는 연장할 수 있다. 이날 서약식은 최근 선발한 3기 회원 23명이 첫발을 내딛는 날이었다. 회원들은 1년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은 제1의 공직 가치”라며 “청렴미투가 ‘청렴 1등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교육, 청렴동아리 운영,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청렴서약블루카드, 청렴 메아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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