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30일 장안구 경수대로 893 현지에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183호)에 있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도로·여객 시설 등) 설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제10조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점검을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든 시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면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