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욱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욱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를 선정, 다음달 1일부터 시청 담장 게시판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선보인다.

 겨울편 문안은 22번째 게시물이다.

 겨울편 문안은 윤동주 시인의 시 ‘눈오는 지도’에서 발췌한 것이다. 수원시는 문안을 응모한 권옥화(인천광역시)씨에게 3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문안을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4개 구청, 선경·한림·북수원·지혜샘 도서관, 매산동·화서2동 주민센터 등 13곳에 게시한다.

 ‘2018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은 내년 1월 시 홈페이지에서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