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과 인근 지역 명소 곳곳을 둘러보는 '수원시티투어'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9~10월 이용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수원 투어코스 92%, 수원·광명 투어코스 89%, 수원·화성·오산 투어코스 94%로 응답했다.
가이드의 전문지식과 친절도 평가는 전문지식 수준이 높다와 친절하다는 의견이 96%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의 75%는 ‘수원 집중 관광’보다는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신설’을 희망했다. 1박2일 숙박형 관광코스 신설로 58%, 추가 코스 희망 지역은 광교호수공원, 용인 민속촌을 꼽았다.
불만족은 수원화성·융건릉 관람시간 부족, 중식시간 부족, 탈 거리 체험 추가, 평일 광명 투어코스 신설을 요구했다.
내년에는 수원‧광교 1일 투어코스 신설,식사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조정, 임차버스 랩핑으로 투어 진행중 상시 홍보 등 반영한다.
수원시티투어는 현재 해우재·장안문·화성행궁(무예24기 관람)·연무대(국궁체험)·수원화성박물관 등을 경유하는 ‘수원 투어코스’(반일형, 화~일요일 운영), 수원 투어코스’에 광명 동굴투어를 더한 ‘수원·광명 투어코스’(1일형, 토요일 운영), 수원 투어코스’에 융건릉·용주사·물향기수목원 등을 더한 ‘수원·화성·오산 투어코스’(1일형, 일요일 운영) 3가지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