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 목표 관리제 운영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축하는 ‘초미세먼지 배출량 목표 관리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수원시 미세먼지 대응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2014년 배출량 기준으로 2018년에는 3%, 2022년 15%, 2027년 25%를 감축하는 게 목표다.

이에다란 시는 내년에 시민, 시민단체 회원,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원탁토론회를 열어 미세먼지 대응 정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수원시 인접 지자체와 함께 미세먼지에 함께 대응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고, 전기자동차·천연가스(CNG) 버스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수원시의 연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2년 46㎍/㎥, 2013년 51㎍/㎥, 2014년 50㎍/㎥, 2015년 48㎍/㎥, 2016년 53㎍/㎥이었고,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2년 24㎍/㎥, 2013년 28㎍/㎥, 2014년 27㎍/㎥, 2015년 26㎍/㎥, 2016년 26㎍/㎥였다.

2016년 기준으로 월별 미세먼지 농도 추이를 보면 4월이 76㎍/㎥로 가장 높았고, 3월 69㎍/㎥, 11월 61㎍/㎥, 5월 59㎍/㎥, 12월 55㎍/㎥, 1월 52㎍/㎥ 순이었다. 초미세먼지는 3월이 31㎍/㎥로 가장 높았고, 4월 30㎍/㎥, 11·12월 29㎍/㎥, 5월 28㎍/㎥, 1월 27㎍/㎥ 순이었다.

 

 



포토리뷰